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니 쑥쓰럽네요../.
님께서 보신 제품이 작년말경인가 올 초인가에 어쿠스특에너지에서 신제 품으로 출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기존에 자리잡고 판매되었던 에이지스 시리즈보다 생김새나 성능에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 넘인것 같네요..
아직은 그 넘과 맞짱을 떠 볼 일이 없어서...어떻다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우선 직접 들어보시는 것이 젤 중요하고 마음에 드는 소리인지 확인 하는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되시면 이 넘도 알아보세요..
님께 딱 어울리는 넘이라 생각되는 넘이 나타났어여..
한때 일본 시장을 장악했던 ... 바로 그넘에 ...
매니아층에서 상당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스피커이며, 에이징에 따라서
그소리는 더욱더 환상속에 빠져들게하는 힘을 가진 JBL사에..
명기 4312M의 미니어처 버전. 활력 넘치는 JBL 사운드를 그대로 담았다.
JBL의 명기 4312를 기억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은 이 제품의 실물을 보면 적잖이 놀랄 것이다.귀엽고 깜찍하다고 표현해야 할,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멀티채널 홈시어터의 시대는 당당한 JBL의 "43"시리즈마저 이렇게 예쁘게 바꿔 놓고 말았던 것이다.
아메리칸 사운드의 명가 JBL은 2채널의 명성을 바탕으로 멀티채널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새로운 모델들을 바쁘게 내놓는 것과 동시에 사이즈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설계했던 2채널 시대의 명기들을 리뉴얼하고 있는 것이다.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옛 2채널 명기들에게 새 시대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은 애호가로서 너무나 반가운 일,그 첫 대상으로 가장 JBL다운 설계와 사운드를 지니고 있는 "43" 시리즈가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4344.4343으로 대표되는 "43" 시리즈는 멀티웨이의 안정된 사운드를 무기로 스튜디오 모니터 시장과 고급 홈오디오 사용자를 사로 잡은 이 명작 라인,이 우수한 음향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일반 가정의 멀티 채널 시스템에 맞는 스피커를 재탄생시키기 위해 JBL이 취한 것은 첫 작품이 4312이다.물론 M은 미니어처의 약자.체인지를 거치면서 꾸준히 JBL사운드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작은 거인,최근에는 완전 티타늄 콘 타입 미드레인지를 장착한 SX버전까지 등장한 바 있으며 판매량과 상품 수명으로만 계산해도 오디오 계의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명기로 평가받고 있다.강인한 알루미늄 다이 캐스팅 프레임으로 지지되는 페이퍼 콘 우퍼를 바라보기만해도 탄력 넘치는 JBL 사운드를 떠올리는 애호가도 많을 것이다.
4312M은 90년대 말에 등장한 4312MK2 버전의 소형화 모델,4312MK2는 초기 모델의 콘 타입 트위터를 JBL의 자랑인 돔 타입 티타늄 트위터로 변경하여 더욱 현대적인 고역 재생 능력을 갖추고 정평 있는 페이퍼 콘 미드레인지와 우퍼를 개량하여 수많은 4312 파생 모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4312M은 미니어처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만 작아졌을 뿐 유닛 구성과 크기 비율 등 완벽하게 4312MK2를 축소하는 개념으로 만들어 졌다.심지어 우퍼의 알류미늄 다이캐스팅 프페임도 그대로이다.아무리 작아졌다고는 하지만 프로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4312의 멋진 디자인은 그대로 살아 있어 존재감은 여전히 높다.디자인은 성공적이라고 생각된다.
4312에서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도 그대로 대물림되었다.필연적으로 감수해야 할 소형 우퍼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대역 밸런스와 여유로운 사운드는 특기할 만하다.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깊은 저역도 소화해 내며 찰랑거리는 고역과 선 굵은 남성미를 가진 중역도 모두 만족스럽다.멀티채널 구성에는 같은 JBL 계열의 서브우퍼를 갖추면 더욱 좋을 듯.'온고지신'의 미덕을 갖춘 JBL의 설계자들에게 진정한 프로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위내용은 월간 하이비 2001,10월 발췌한 글입니다.
제가 모든 유저분들에게는 JBL스피커4312는 강력하게 추천해도 무리없을.. 저역시 자신하는 제품입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홈씨/AV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