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당나무(2004년 5월 11일)
백당나무
동식물 > 식물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 > 산토끼꽃목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분류 : 인동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
서식장소 : 산지의 습한 곳
크기 : 높이 약 3m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for. calvescens),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佛頭花:for. sterile)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관상용으로 쓰며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불두화(2004년 4월 24일)
불두화 [ 佛頭花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분류 : 인동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
서식장소 : 산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꽃은 무성화(無性花)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
위는 백당, 아래는 불두화입니다.
백당나무의 꽃이 무성화와 유성화가 동시에 피어 있는 데 반하여
불두화는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겹겹이 자라게 한 원예품종이랍니다.
한편 아래의 수국 종류는 꽃이 비슷한데
산수국 [山水菊 Hydrangea serratavar. acuminata]
사진:산수국(2003년 5월)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높이 약 1m.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달걀꼴로 길이 5∼15㎝,
나비 2∼10㎝로 끝은 약간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의 앞·뒷면에 털이 흩어져 있다.
7∼8월 가지 끝에 큰 산방꽃차례가 달리며 털이 있고,
그 둘레에 지름 2∼3㎝의 무성화(無性花)가 핀다.
꽃받침은 3∼5장인데 꽃잎모양으로 크며 흰색이거나 파랑이다.
중앙의 양성화(兩性花)는 작고 꽃받침·꽃잎 모두 5장이다.
수술은 약 10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며 길이 3∼4㎜이다.
열매는 작은 삭과를 맺는다.
근연종으로는 둘레의 꽃이 양성화인 탐라수국,
무성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는 꽃산수국,
잎이 특히 두꺼운 고려수국 등이 있다.
산지의 계곡에 자생하며,
한국(중부 이남)·일본·타이완에 분포한다.
수국 [水菊 Hydrangea macrophylla var. otaksa]
사진:수국(2003년 5월)
사진:수국(2004년 5월25일):우리집 베란다흙은 알카리성이네요?
분홍색으로 피었으니까요.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높이 1∼1.5m. 한 포기에서 갈라져 자라며
어린 가지는 녹색으로 굵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 길이 8∼15㎝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삼각형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약간 두꺼운 편이며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6∼7월 무렵 가지 끝에서 둥근모양인 대형의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연한 청자색의 중성화(中性花)가 많이 핀다.
4∼5개인 꽃받침조각이 대형의 꽃잎모양으로 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도 있으며 꽃잎은 작다.
수술과 암술은 퇴화하여 작고 열매는 생기지 않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은 약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나무수국(2004년 7월 29일)
또 수국은 산수국과 같이 범의귀과 수국속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반면 백당나무와 불두화는 인동과 아왜나무속에 속합니다.
그런데 수국과 불두화는 원예종으로 무성화만 피도록 개량되어
꽃모습만 보면 거의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만
차이나는 것은 우선 잎의 모습이 수국은 둥그스럼하게 타원형으로 생겼고
불두화는 무궁화 같이 세갈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 꽃잎이 수국은 3~4개,불두화는 5개이지요.
수국은 키가 1-1.5미터 정도 밖에 안됩니다. 잎도 깻잎처럼 둥글지요.
불두화는 키가 큽니다. 2-3미터는 되지요. 물론 잎도 갈라지는게 중요한 차이점이죠.
그런데 하나 더 추가하자면 수국은 가지를 거의 안치는데 불두화는 가지를 많이 치지요.
따라서 가지 없이 잎만 나 있는 둥근 꽃은 수국,
가지 많은 건 불두화지요.
그리고 불두화는 흰색만 피지만
수국은 흰색이 아니라 파랑, 보라, 분홍, 연분홍 등 아주 다양한 색깔로 핍니다.
흙이 중성이면 흰색,
산성이면 파랑색 계통,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변하지요.
재미있지요?
비슷한 꽃들이라서 산수국도 많이 혼동했던 부분이라서
모아서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사진을 구하지 못한 것은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득이 빌어 온 것이니
사진이 보완되는대로 바꾸어 올리겠습니다.
산수국 씀

카페..들*꽃*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