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앞산-비슬산 왕복 종주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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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5년 1월24 (토)~25 (일) [무박산행]
날씨 : 다소 포근한 흐린날씨..
참가자 : 디카님,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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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길 :
안지랑골-2.2KM- 앞산ㅡ5.4ㅡ청룡산ㅡ6.3ㅡ약수탕,용연사 하산 삼거리ㅡ5.3ㅡ
비슬산(천왕봉)- 4.2-대견봉(대견사) [도상거리.23.2km×2=46.4km]
산행 기록 : 1월24일(토)20시50 ~ 25(일)14시50분
(실거리..46.4km.18시간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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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면서....]
다친눈이 아직 치료중이라.한남정맥길에 참석하지을 못하고.
대구가까이 있는 비슬주능 산행이나 다녀올까 하였는데..
요즘..
민주지산 설경첫산행을 다녀온후 등산 매력에 푹빠진 디카님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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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님..장거리 첫도전..최선을 다해 꼭 성공하여 멋찐 산꾼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앞산 안지랑골..
상현님과 지인분 디카님 꼭 완주 하라고 응원 오셨습니다.
8시 50분 ,산행시작...
응원오신분들과..
초반 페이스 조절차 샬방걸으로 전망대 도착을 합니다.
안개로 뒤덮힌 대구시 야경...
산성산..가는길..
갈림길에서 상현님과 지인분들 께서는 이만 하산 하시고..
이제 부턴 디카님캉 둘이서 주능선길 속도을 쫌 내볼까 합니다.
청룡산 도착...
오는길 간간히 있는 눈길에 엉덩방아을 몇번 찍었더니
팔꿈치와.엉덩이가 얼얼 합니다.
디카님...
이제 몸이 쫌 풀리는지..얼굴이 뽈드그래 합니다요..ㅎㅎ
수박고개..
내고향도 ..경북 의성군 도원동 이라서..
고향 도원동은 ..
옛적에 복숭아 밭이 많아서...
도원동이라고하였다며 어르신분들께서 이야기 하시더군요..
대진이는 ..
간간히 있는 눈길에..계속 미끄러 지면서도..
아이젠을 왜 차지 않는지...ㅠ
용연사 내려 가는 삼거리 도착..
지난주에 묻어 두었던 약수터로 내려가 허기도 채우고.
휴식 하기로 합니다.
저번에 소주 한병 묻어 두었는데..
디카님..
시키지도 않은 소주한병을 무겁게 짊어 지고 오셨네요..
요즘 난 눈땜시..금주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디카님캉..라면3개을 뚝닥 해치웁니다..
약수터에 있는 말걸리..
에전 같음 2병 다꺼내 마시고 ..만원 두고 갔을텐데...
몇일간 대구엔 비가 내렸는데.
.비슬산 정상쪽으론 눈이 제법 내렸는가 봅니다..
예상으론 비슬산 정상쯤 오면 디카님..
많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디카님. .
나름 정신무장을 단디 하엿는지..
힘든냐고 물어보니 아직 쌩쌩 하답니다..
정상이 점점 가까워 지자...칼바람에 눈알이 노출되니..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디카님..보다 대진이가 걱정 스럽습니다요..
비슬산..정상도착..
디카님께 대견봉 찍고 올것인지 슬쩍 물어 봅니다..
계획되로 갑시다는 말에 두말없이 ..대견봉으로 바로 향해 버립니다..
에이구..춥고..배고프고..잠도오고..
쫌..쉴려니 금세 체온은 내려가고...
5월이 되면 진달래가 만발하게 피어 있을 ..
진달래 군락지 중앙 테크길을 가로 질러 대견봉을 향해 갑니다.
바람이 쫌 없는곳에서..휴식을 하고 있다가..
대견봉서 멋찐 일출을 볼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추워서 포기을 합니다..
대견봉...도착..
이젠 왔던길로 쭉...가면 집 입니다.
아직까진 쌩쌩하게 잘 걷고 있는 디카님..
고요한 대견사..
대견봉이나.천왕봉 ..
사방이 확트여..
일출을 보면 장관인데...날씨가 흐려..
디카님께 보여주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다시찾은 천왕봉..
날이 밝아 다시 맞이 합니다.
등산의 등짜도 몰랐던 디카님..
대진이따라..
민주지산 산행 첨으로 갔다가..멋찐 설경의 감탄하여..
요즘 한창 등산장비들 하나둘씩 구입하고 있죠..
근래의 제작한 씨그널..
혹시나 씨그널 보구 동행산사랑에 가입 하지 않을까 싶어 꼼꼼히 매달어 두어 봅니다..
서서히...무릅 통증이 온다며 힘들어 하는 디카님...
장거리 산행 아무나 할수 없는 산행..
누구나 처음 도전하면 이런 저런 고충을 격게 되죠....
강한 정신력과..도전 정신으로 자기자신과 싸움을 극복 해야 겠죠..
대신 걸어 줄수도 없고..
묵묵히 뒤에서 발맞춰 주면서 힘싫어 줄뿐입니다..
쫌만 더 참고 잘 극복하고 나면..
앞으론 어떤 산악회을 따라 나서도..
자신감이 생길것 입니다..
산객 한분께서도..앞산-비슬산 왕복 산행을
하신다며 뵙고 사진도 한장 부탁 합니다...
용연사 삼거리..
디카님께..라면도 끓여 먹고 ..휴식 쫌 하고 갈려나 ...물어보니..
지금 시간도 지연 되었는것 같고 그냥 행동식으로 해결하고...진행 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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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서 디카님을 쫌 쉬게 하고 약수터 들러 물보충도 하고..
소주두병과,라면등..찾어 와서 내 배낭에 넣으니..
무쭐하이 한짊 입니다..
아픈 다리을 극복해 가며..중탈 유혹을 물리치고..
잘참고..
청룡산에 도착하니..내마음도 깨운해 짐니다.
청룡산서..앞산쪽으로 2km쯤..무덤 있는곳쯤 진행을 하니..
아침 일찍부터 격려전화해 주던 바샘님..
마중산행 못올듯 이야기 하더니..
음식을 배낭 가득채워 고맙게도 깜짝 나타 나셨습니다..
바샘님..
안지랑골서..허벌나게 뛰어 오셨답니다..
한..의리 하시는 바샘님...고마웠습니다.
마지막 날머리까지 아픈 다리로 최선을 다하는 디카님 모습...
멋찜니다..
능운정의 도착을 하니..
상현님도 디카님의 비슬산주능 왕복산행 완주을 축하 하러 오셨네요..
완주의 기쁨..
환한 웃음으로 안지랑골의 다시 서는 디카님...
낼..아침이면 산이 저번과 다르게 보이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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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을 마무리 하며 ...~]
디카님과 함께한 산행..
짧은 산행 경험으로..
장거리산행 쉽지 않을터인데
걱정과 달리 강한 정신력으로
잘참고 잘극복 하였습니다..
다시한번더..완주 축하드리고..
요번 산행 경험으로 팔공산 환종주 산행도..
무사히 꼭 완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함께하진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횐님들
정말 고마웠구요..
응원산행 오신 ,상현님과,바샘님도
고마웠습니다..
동행산사랑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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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획이벤트 산행으론..
5월쯤..푸르름의 지리 화대종주
10월쯤..불수사도북.산행 기획 할까 합니다.
횐님들 ..준비 잘하셔서 많이들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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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댓글 수고 많이하셨슴다ᆢ앞으로 디카님 일치월장하셔서 멋진산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를끝까지 완주시켜주신 대진님,마중까지 와주신 상현님 바샘님 맘만으로도 응원해주신 횐님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동행산사랑 인가 봅니다 마카다 사랑합니다♡
ㅎㅎ두분다 수고 많이 했고 완주를 축하함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디카님은 앞-비 대견봉 왕복하셨으니 팔공은 무난하시게 완주 하실겁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같으시네요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왕~ 부럽습니다.
.팔공산환종주가 기대됩니다.
선배님 잘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같이가는건데 ㅎㅎ
다음에 꼭요 ㅎㅎ
담에 리딩 함 부탁드릴게요 잘봐주세용~^^
햐`~~ 대단들합니다
도원이도 재작년에 갔었는데~ 저리 멀게는 안했다요
고생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