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강남성형외과 의료진, 특히 이희영원장님이
우리나라 성형외과학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존심강한 동료 전문의들이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인정하자면
좀더 이희영원장님의 연륜이 필요할 것이나
지금도 나이나 경력상 선배 전문의 선생님중에서도
공공연하게 이원장님께 존경한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질문하신 석회화와 유방암소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식하지 않은, 그저 살이 쪄서 축적된 지방도 지방흡입술로 제거할수 있듯
이식한 지방도 지방흡입술로 제거할수 있습니다.
(건강한 유선조직이나 유선에 발생한 종양은 지방흡입술로 제거는 어렵습니다.)
가슴에 지방이식후 석회화가 생겼다는 논문이나 발표도 없었으며
개인적인 경험도 없지만
석회화는 치료의 대상은 아닙니다.
유방암의 소견중 하나일수 있는 석회화는 미세구조입니다.
울퉁불퉁해지거나 만져져서 치료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유방암의 종류를 구분하는 한가지 소견으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한 달에 1차례 이상 자가검진을 하고,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0대까진 자가검진을,
40대가 되면 맘모그램(유방방사선촬영술)이나 초음파 등 유방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합니다.
조직이 팽팽한 20·30대에 맘모그램 검사를 하면 대부분 ‘치밀 유방’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40세 이전엔 맘모그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유방암 검진은 특별한 진료이기보다는 일반화되어 있고
환자들의 거주지가 다양해서
검진을 위해 특별히 거주지에서 먼 병원을 찾기보다는
각자가 거주하는 곳에서 원하는 병원을 선택해서
40세 이후에는 가까운 곳에서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수술에서 신중해야 하는 점은 제가 늘 환자분들에게 당부하는 말입니다.
신중한 결정에 제 답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남성형외과 게시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