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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 빈씨 의령지역 화수계 총무 빈지태(42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있습니다. 운영이 미흡하긴 하지만 , 포탈싸이트 '다음daum'에서 제이름'빈지태' 를 클릭하면 '농사꾼'이라는 애칭의 제 블로그가 나옵니다.시간나시는 분들은 들러서 격려의 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4월5일 시제 묘제를 다녀왔습니다. 성년이 된 이후 거의 해마다 시조묘제를 참여합니다만 젊은 층의 참여가 많지않아 아쉬움이 많습니다.내년에는 우리 지역 의령에서 시조묘제를 준비하는 데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령지역에서는 지난해 의령군 낙서면 아근리 상포마을에 재실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추원재라는 이름의 재실인데, 대소간에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개인 주택을 매입하여 새로 개조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제도 이곳 재실에서 지내고 집안 행사도 이 곳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올 해도 의령지역 화수계를 이곳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꼭 의령지역 종친분들이 아니라도 이날 오시면 참 반가울 것입니다. 가족 나들이 삼아 한번 다녀가시면 좋겠습니다. * 대구빈씨 의령 지역 재실의 전경입니다. 추원재(追遠齋)라 이름을 달았습니다. 휴대폰 사진이라서 선명하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 초 대 장 안녕하십니까? 大邱 賓씨 종친 여러분! 봄의 한가운데인 이 4월에 우리 일가들이 함께 모여 집안 대소사를 의논하고, 가문의 발전과 일가간의 우의를 돈독히하는 의령지역
종친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해마다 새해 1월1일에 일가들 자택에서 돌아가며 하던 종친회였습니다만, 한겨울이라는 계절상의 불편함과 1월1일이라는 날짜의 특수성이 여러 가지로 화수계를 모으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는 날짜를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이제는 번듯한 우리 일가 재실도 생기고 하여 가급적이면 집안 행사는 재실에서 시행하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사때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모은 결과 4월 마지막주 일요일인 4월 28일, 재실에서 종친회를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발한 활동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집안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나들이 삼아 함께 모여 일가간의 우의를 돈독히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특히,그간은 젊은 세대 일가들의 참여가 저조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자제분들도 함께 참여 시켜서 젊은 일가 간에도 서로 도와 사회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종친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우리 일가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구 빈(大邱 賓)씨 의령화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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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빈지태- 함안뜰 지킴이 원문보기 글쓴이: 농사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