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수감중인 앙골라인 수감자가 24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여죄수들을 위한 미인대회에 참가해 워킹을 하고 있다. 상파울루 교정당국은 여성 죄수들이 형기를 마친 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지난해부터 '미래를 다시 쓰자'는 제목으로 미인대회를 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2회 여죄수 미인 선발대회 ‘다시쓰는 미래’에서 앙골라 죄수 Angelica Mazua Nsangu가 무대 위를 걷고 있다. 상파울루 관계 당국은 죄수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 대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코브라 피는 최고의 보약"
★...22일(현지시간)캄보디아의 트라이 사민(60)씨가 코브라의 꼬리를 잘라 피를 접시에 담고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청주와 섞은 코브라의 피로 전통 약제를 만들며 이것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말하고있다
"예쁘죠? …9억입니다"
★...23일(현지시간)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중동 최대의 쥬얼리&시계 박람회'에서 한 판매원이 약 8억9천만원의 시계 '오벌 하이'를 고객에게 착용시켜주고있다
100억원짜리 접시
★...홍콩 모델들이 24일 홍콩의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중국 옹정제 때(1723~1735) 제작된 장미와 메추라기가 그려진 접시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 크리스티 경매소가 실시하는 중국 중요 도자기 및 중요 예술품 경매에 출품될 이 접시 세트는 최소한 8000만 홍콩달러(약 100억원)에 팔릴 것으로 크리스티 경매소는 기대하고 있다
신나는 추수감사절
★...일본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 피카추(노랑 생쥐)가 24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벌어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선도하고 있다.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은 한 해의 수확을 마치고 신에 감사드린다는 의미의 명절이다. 뉴욕의 고급 백화점 메이시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대형 풍선으로 만든 캐릭터 퍼레이드를 주최한다.
★...미국의 한 백화점 주최로 24일 뉴욕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인기만화 주인공 찰리 브라운 모양을 한 대형 풍선을 들고 브로드웨이를 지나고 있다
“오늘은 밤새도록 마셔볼까”
★...영국의 새 음주법 발효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저녁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한 여성의 엉덩이를 드러낸 채 길을 걷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지켜왔던 ‘밤 11시 이후 술집영업 금지법’을 24일 철폐했다. 새 음주법 지지자들은 이제 술집들이 늦게까지 영업하고 몇몇 곳은 하루 24시간 주류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女공산당원의 도발적 블로그
★...솥뚜껑과 뒤집개로 신체 일부를 가려가며 뭇 남성의 애를 태우는 자칭 20대 여성 공산당원 ‘무무’의 블로그에 올라 있는 도발적인 사진[사진 제공 뉴욕타임스]
원폭 맞은 일본인 `충격 사진` 공개
★...원자폭탄의 피해를 입은 일본인의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충격적인 이미지는 일본의 한 방송사의 방영 화면을 캡처한 것. 2차대전 때 미국이 일본에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피해를 입은 남성. 그의 얼굴은 눈과 코가 뭉그러졌고 머리카락도 모두 빠졌고 손도 뭉그러졌다. 인물의 몰골이 심하게 일그러져 있어서 보는 이들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원폭의 피해가 얼마나 큰지 그대로 보여준다.
이미지를 본 이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당사자는 마음이 너무나 괴롭겠다" "저 사람을 돌보는 가족의 마음도 아프겠다"라는 반응. 어떤 이들은 "일본인들은 저런 방송을 보며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일본의 우경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원폭 피해자의 모습이 공개돼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일반 문화 * 교육 * 예술 포토뉴스 ★
"공영방송 개혁위해 뭉쳤다"
★..."공영방송이 제자리를 잡을 때까지 우리 노력은 계속될 겁니다." (신현덕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무형유산 걸작’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13호인 강릉단오제가 25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심사위원단 회의에서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뽑혔다. 유네스코 한국대표부는 전문가 18명으로 짜인 국제심사위원단이 21~24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3차 심사회의를 열어 64개 후보 유산들을 심의한 결과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4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25일 오전 새로 선정된 43개 무형유산 선포식을 열고 인증서를 주었으며, 부탄과 모잠비크의 민속춤 유산에 우리 정부가 후원하는 아리랑상을 시상했다.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은 무형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유네스코가 2001년 신설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 1차 심사에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2003년 2차 심사에서는 판소리를 등재시킨 바 있다. 강릉단오제는 강원도 강릉 지방에서 매년 음력 5월5일 단옷날 대관령 서낭에 지내는 제사를 뼈대로 한 전통 축제다. 음력 3월20일 제사에 쓸 신주(神酒)를 담그는 때부터 5월6일 소제(燒祭)까지 강릉 남대천변 단오장 등에서 관노가면극, 단오굿, 그네타기, 윷놀이 등을 주민, 외지인들이 같이 즐기는 마당이다. 정확한 유래는 모르나, 남효온·허균의 문집과 향토지인 <강릉지> 등에 의례 기록들이 남아 있고, 대관령 서낭에 대한 여러 구전들도 전승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28일 대전 청사에서 유네스코 유산 등재 기념식을 열기로 했으며, 강릉시도 12월23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경축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25일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기간 열리는 관노가면극의 한 장면
한지 만들기 한눈에 보세요
★...국립중앙과학관은 25일 ‘고유 한지’ 소전시관을 열었다. 이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유산인 고유한지의 제조 14단계 공정을 축소해, 로봇 내레이터 설명과 터치스크린 시스템, 기록영상물 상영 등으로 한지의 독창성과 과학원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덕수궁 석조전 ‘근대미술관’ 확정
★...최근 건물 용도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덕수궁 석조전 동관에 국립 근대미술관이 들어선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지난달 국정감사 때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과 만나 동관을 미술관 쪽에 넘겨주기로 최종 합의하고,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보고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내년 봄부터 1년 정도 보수공사를 한 뒤 실무 절차를 거쳐 관할권을 미술관 쪽에 넘겨주기로 했다.
어려운 話頭참선 길 안내 해드려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안국선원에서 신자들이 간화선 수행을 하고 있다. 최근 조계종단 차원에서 간화선을 생활선으로 정착시키고자 체계적인 수행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간화선을 부흥시키기 위한 처방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자연 * 건강 * 정보과학 * 게임 포토뉴스 ★
‘귀하신 몸’ 섬현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강원도 고성군 해금강 일대에서 발견한 멸종위기에 처한 섬현삼. 울릉도 특산식물인 섬현삼은 높이 1m, 잎 너비 4~10cm로 해열 및 소염제 등으로 사용된다
10월 19일 세계줄기세포허브 개소식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할 세계줄기세포허브가 황우석 교수의 소장 직 사퇴로 큰 위기를 맞게 됐다. 10월 19일 세계줄기세포허브 개소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연구진
★ 문학 * 공연 * 방송 포토뉴스 ★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단 수석 상임지휘자 구자범씨
★...지난 10월 말 독일 오페라의 명문 하노버 슈타츠오퍼(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수석 상임지휘자로 한국 출신의 젊은 마에스트로를 선택했다. 1672년부터 궁정 오페라를 공연했고 1889년부터 국립극장으로 운영되어온 하노버 국립오페라극장은 베를린, 쾰른, 뮌헨, 함부르크 등과 함께 독일에서 최고등급(1A급)의 오페라극장으로 꼽힌다. 한국인들에게는 1965년 1월 고 윤이상의 <독창, 합창, 관현악을 위한 ‘오 연꽃 속의 진주여!’> 초연으로 인연이 깊은 곳이다
스물다섯 살 소설가 김애란씨
★...김애란 씨는 “쓸 만한 카메라를 곧 장만해서 서울 곳곳을 쏘다닐 계획이다. 그러고 나선 취직을 할 건데 글 쓰는 일하고 상관없는 데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 인물 * 미담 포토뉴스 ★
3.15묘지서 결혼서약식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부근(30)군과 예비신부 박재순(32)양이 25일 오후 국립 3.15묘지에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결혼 서약식을 갖고 있다.이들은 3.15묘지가 개장한 후 제1호 결혼서약 커플이 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책이에요
★...김정옥 계성초 교장과 학생들이 교정에서 정성들여 만든 책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의 탑건 고현철 대위
★...지난 10월 실시된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탑건'의 영광을 차지한 제20전투비행단 121전투비행대대 고현철 대위
日 야마가타현에 부는 ‘한류김치’ 바람
성공하고 싶으세요?… 친절하세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995년에 선정한 세계 1위 서비스기업인 일본 MK그룹 유봉식 회장은 24일 고려대에서 강연을 갖고 ‘친절’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 겔러리 전시* 포토스페셜 * 디카 이미지 포토 ★
이미나씨 대통령상…대한민국 미술대전 가을전시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가을전시 부문(구상·디자인·공예)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한국화가 이미나(36·광주 쌍촌동)씨 <역사의 흐름>이 뽑혔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조각가 이철희(44·서울 청담동)씨의 청동·스테인리스 작품 <또다른 나>,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작은 한태희(30·광주 중흥동)씨의 수채화 <희생-희망>, 박성열(35·대구 동천동)씨의 양화 <리허설>로 정해졌다.
대통령상을 탄 <역사의 흐름>(160×130㎝)은 화선지에 그린 채색화다. 청바지 입고 앉은 작가 자화상의 뒷 배경으로 고구려 무용총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옛 여성의 희미한 모습이 나타나는 그림이다. 심사위쪽은 “한국화에 현대적 요소를 접목시켜 새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번 미술대전의 응모작은 1천546점으로, 입선작 212점, 특선작 62점 등 입상작 279점을 냈다. 수상작들은 29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주간 전시된다
첫댓글 신기 한것도 많아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