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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새재 ◎
♣ 옛날 선비들이 개나리 봇짐을 메고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문경 새재.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험난한 고갯길이 넘나들던 사람들의 희비애락이 서린 곳이다. 지금은 관광객이 북적이고, 영화 촬영지로서도 유명 문경 새재. 올 여름은 여기서 휴가를 보냈다.
옛날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갈 때 애용하던 길이라고 하여, 지금도 '옛 과거길'이라는 표지와 함께 길이 남아있고, 그에 얽힌 전설도 있다.
추풍령도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관문역할을 했으나 이곳을 지나 한양으로 가면 추풍낙엽처럼 과거에 낙방을 한다고 하여 많은 선비들이 이곳 문경새재를 넘어서 한양으로 갔다고 한다.
◇ 여심(女心)폭포라고도 불리는 여궁(女宮)폭포다. 하늘에서 내려온 일곱 선녀가 목욕했다는 전설의 폭포다. ( 아니, 저기서 목욕하는 남정네는 누구인고???....) ♠ 문경의 진산(鎭山)이기도 한 주 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주흘산(1075m) 정상에 선 女心은?....
▣ 영남제1관문 전경
♠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도(벼슬길)로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고,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 문경 STX 리조트 ( 휴가때 묵었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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