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청페스티벌] "다함께 독도는 우리땅"
[충청일보=현진우기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 '제7회 충청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간 67주년을 맞은 '역사의 증인' 충청일보가 주최하고 세계도덕재무장 충북본부와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산성초아버지회,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저수지 옆 특설무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이승훈 새누리당 청원당협위원장, 민병윤 세계도덕재무장 충북본부장, 석성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그맨 손헌수씨와 고고독도의 독도걸스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연기자 김윤미씨가 사회자로 나선 이번 7회 충청페스티벌은 충청일보 이규택 회장의 개회사와 내빈들의 격려사에 이어 1부 고고독도 공식일정 '독도플래시몹 페스티벌'과 2대 2 비보이 댄스 배틀인 2부 'Burn the Street vol.4'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독도플래시몹 페스티벌'에서는 오창지역 초등학교 연합인 아이좋아난타팀, 태권도팀 블랙타이거즈1·2, 쌍류초, 남이초, 부강초, 산성초, 진천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남성중, 청운중, 청주동중, 충주연합, 부산연합 등 1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하고 재기 넘치는 안무와 복장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퍼포먼스 중간 중간에는 게스트로 평균연령 60세이상의 용담동7080팀의 '줌바댄스'와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 공연단의 벨리댄스가 무대에 올라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연 결과 대상(충청북도지사상)은 유관순 열사의 복장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정신을 강조한 청주동중이 차지했고, 전윤주 담당교사는 충북도교육감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금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산성초등학교, 은상(충청북도의회의장상)은 블랙타이거즈2, 동상(청주시장상)은 스트리츠팀,인기상(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충주연합팀(충주북여자중학교,충주여자중학교), MRI세계도덕재무장상은 부산연합팀, 한국재능기부봉사단장상은 남이초등학교,충청일보회장상은 아이좋아난타팀,블랙타이거즈1팀,쌍류초등학교, 부강초등학교, 진천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팀, 청운중학교, 남성중학교팀이 각각 받았으며, 공정한 심사는 산성초 방재윤 교감,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이동선 사무국장, 조무주 충청일보 논설실장, 이경노 충청일보 상무가 맡았다.
이어 열린 2대 2 비보이 댄스 배틀 'Burn the Street vol.4'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여 현란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팝퍼인 팝군, 킨, 팝 제이제이, 팝봉, 호진이 맡았으며, 엠씨는 댄스배틀 전문 엠씨꼰이 맡고, 국내 최고의 디제이 백이 음악 믹싱을 담당하였다.
결승은 이상현(서울)·박화균(서울)조와 이준학(광주)·김지웅(안양)조가 올라갔으며 영예의 1등은 이준학(광주)·김지웅(안양)조가 차지, 상금 100만원과 다양한 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2등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부상이 4강 진출자 2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부상이 각각 돌아갔다.
대회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병수)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호수의 메아리 주민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 이기용 충북교육감,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한범덕 청주시장(뒷줄 왼쪽부터)이 태극기를 흔들며 플래시몹을 함께 하고 있다. © 편집부
첫댓글 멋진 행사였군요. 아쉽게도 못갔지만 많은 응원과 격려잊지 않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