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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먼저 말씀드린다.
결론: 현재 종합지수의 위치는 '최소1~2년의 대파동에서 이제야 버블초입의 단계에 위치하지 않느냐' 하는 판단이다.
이것은 너무 단기파동에 연연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똑똑하고 기민한 투자가가, 우직한 어느 운좋은 투자자보다 오히려 수익이 훨씬 못할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것은 단기 수익과 손실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라는 의미하기도 하다.
버블초입의 단계라고 표현한 것은, 그동안 지독한 차별화 장세가 해소가되고,이제 개인투자자들도 쉽게 수익을 올릴수 있는 쉬운장이 올수 있음을 표현한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유동성장세의 시발점이 될수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본인이 예전부터 예상한 시나리오로는, 방향성은 맞았으나, 기간과 지수의 수치면에서는 틀렸다. 즉 본인이 예상하는것보다는 약했다는 의미이다.)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상기의 근거를 설명해보겠다. 세계정치역학구도를 가지고 설명해 보겠다.
실질경기분야가 아니고, 다소 생소한 분야라 깊이, 그리고 찬찬히 읽지않으면,논리의 비약은 물론 경제전망과는 하등의 관계없는 쓸데없는 이야기가 될것이다. 시간을 내어 천천히 읽어보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우리는 지금 판의이동(헤게모니 재편과정) 한가운데에 서있다라는 판단이다.
즉, '1극패권'이라는 판(내셔날리스트, 영토주의 논리, 제국주의 논리, 영.미중심주의, 서구문화중심, 달러패권주의,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미명하의 극심한 내정간섭정책, G7.8, 나토, 유엔, IMF 등)에서 '다극패권'이라는 판(캐피탈리스트, 자본의논리, 정치.경제적으로 완전 통합된 유럽공동체탄생, 미국중심의 북미권, 브라질중심의 남미권, 한.중국중심의 아시아권, 이슬람권공동체, G20, 상하이 협력기구, 토빈세등)으로 이동해가고 있는 형국이다.
1극패권 판에서 다극패권 판으로 이동중인 과정에서 최근 10여년의 대표적인 사건을 들자면, 9.11테러, 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08년금융쇼크등이다. 이것은 이 2개의 판이 서로 치열한 암투의 과정의 산물이다.
즉, 다극패권 판이 1극패권 판의 옷을 입고서 1극패권의 전략을 과도하게 적용한 결과, 1극패권을 무너뜨리려는 자멸전략의 결과였다. 결과로 지금은 다극패권의 판이 지금까지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완벽한 판의 이동(1극판에서 다극판으로)은 아직은 멀었다는 판단이다. 이 헤게모니 암투는 80년이상 벌어져온 치열한 암투과정이고, 지금은 거의 그 종점에 왔다라는 판단이지만, 그러나 아직도 완벽한 헤게모니재편은 아직도 최소 몇년은 걸릴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 재편과정에서 지금까지 특히 08년위기처럼 수많은 시장의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점으로 가는 과정에서 완벽한 하드랜딩을 동반한 판의 이동일지 , 소프트랜딩의 부드러운 이동이 있을지, 그 과정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완벽한 헤계모니 재편후에는, 지금까지의 세계경제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경기파동의 대상승을 예측해볼수 있다라는 점이다.(예를들면, 아이러니하게 오히려 은영중에 신자유주의 확대를 의미할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은 먼훗날의 이야기이다.
두번째로 예측해볼수 있는 것은, 완벽한 판의재편이 되기전에 판의 이동과정에서(즉, 헤게모니 암투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제법 큰 버블의 현상을 목격할수 있지 않겠느냐하는 판단이다. (이것은 본인이 과거의 판의 이동과정에서 나름대로 일정의 규칙성을 보고 내린 결론이다. 차후에 논해보겠다.)
즉 예상된 시나리오는, 어느정도의 버블, 그리고 변동성(하드랜딩 또는 소프트랜딩등, 예를들면 급격한 달러몰락이냐 서서히 주도권을 넘겨주느냐 , 또는 미국의 갑작스런 디폴트이냐 자연스러운 부채탕감이냐로 표현될수 있을것 같다. )을 겪은후 헤계모니 재편이 거의 완성된다라는 시나리오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상기 두번째 시나리오다. 즉 판의 재편과정에서 한번의 제법큰 버블현상이 있지않느냐하는 판단을 말한다.
바로 우리는 지금 그 버블의 초입에 서있다라는 의미이고, 그것은 벌써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고 지금도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앞으로 갈수록 그 유동성의 진행속도가 더욱더 다이내믹 하지않겠냐하는 의미이다.
또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러개의 다극판중에서, 한국. 중국중심으로 한 아시아판의 강력함이다. 모든 다극판중에서 다른 판들을 주도할 판은 바로 우리 아시아판이 않겠느냐하는 판단이다. (하나의 지엽적인 예를 들면, 중국기업자본의 거의 60%이상이 외국자본이라는 점이라든지, CPI지수의 34%이상을 점유하는 식품지수의 10%이상이 돼지가격인데, 이돼지유통구조의 80%이상이 외국계의 한회사가 점유했다라는것이나, 중국의 최대의 전통식물이자 수출품종이였던 대두생산과 유통의 거의 90%이상을 역시 외국계회사가 점유했다라는 점등, 중국은 이미 중국기업이 아니고 외국자본이 점유했다라는점과 또한 우리는 어떤가? 대기업은 물론 또한 심장부라 할수있는 우리 토종 대은행들이 과연 1개를 제외하고 있는가? 또한 그 1개마져도 사모펀드에 넘어갈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저변의 내막은, 우리 아시아판의 미래가 최소한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세계의 다른 모든판들을 주도해 나갈수 있음을 예상해 볼수 있다. 물론 그 속에 포함된 내국국민들의 질적인 성장과는 별개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이번위기를 통해서 사실 환율등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코리아는 또한번의 성장할 발판의 시스템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됐다.)
어떻든 한국. 중국중심의 아시아판이라는 것은, 헤게모니 이동중심의 한가운데 주역이라는 점과 그런 의미에서 볼때, 코리아의 국운융성, 역동적인 미래를 예측해볼수 있다.
즉 다극판중에서 아시아판이 가장중심이고, 그 아시아판에서 한국과 중국이 가장 큰 혜택을 볼것이다라는 점이다.
즉 , 결론은 우리는 버블의 초입에 위치에 있고, 또한 한국은 여러 다극판중에서 가장 강력한 아시아판을 이끌어갈 능동적인 주체가 될거이다라는 점이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행운이 아니겠느냐하는 판단이다.
참고로 만약에 버블이 온다면 이 버블은 결코 달러회복을 위한 양털깍기식의 버블이 아니다라는 점(이번에는 정말로 달러 패권이 무너짐을 의미한다)과 그리고 그 흔하디 흔한 유태인의 음모론과 같은 유치한 시나리오가 아니다란 점이다. 물론 외관상 유태인이나, 음모론이니 하는 것은 그럴듯하다.
결코 헤게모니암투과정에서 주역으로서의 진정한 유대인은 없다라는 점이다.
지금은 단지 유대인의 탈을쓴 캐피탈리스트(다극주의)와, 내셔날리스트의 탈을쓴 유테인(1극제국주의, 영.미패권주의등)과의 치열한 암투의 과정이다.
구약에서 나오는 아브라함의 후손, 샘족혈통인 진정한 유대인은 결코 그 중심에 없다. 진짜혈통 유대인은 단지 희생양에 불과하다. (지금의 암투과정에 있는 유대인은, 본인이 연구한바에 의하면, 단지 유대인의 탈을 빌려쓴 함족의 가나안 족과 야벳족의 아슈케나지족이 아닐까하는 판단이다. 즉 본인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유태자본이니 유태인음모론은 본질을 흐리게하는 일종의 전략적인 매개체가 아닌가하는 판단이다. )
이것을 단순히 큰틀로 간단하게 도식화하면 그냥 영토주의 논리와 자본의 논리 또는 국가(애국심)를 거점으로하는 제국주의론과 이익을 거점으로하는 자본가그룹간의 치열한 암투의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국주의론과 다극주의론의 지난 80년간의 치열한 암투과정(예를들면 유엔: 원래 다극주의자들의 기관으로 탄생했으나, 오히려 그주도권을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겨,지금까지 그들의 도구로 이용되어왔고, 지금에야 비로서, 다극주의자들의 기구로 조금씩 변환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언급해 보기로 하겠다.
지금,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다극화'는 1815년의 빈 체제로부터 200년 계속 되어 온 영.미의 패권이 무너져, 세계의 패권체제가 다극형으로 전환해 나가는 흐름이다.
영.미패권을 구미중심체제라고 한다면, 지금의 다극화는, 1492 년 전후의 콜롬부스등의 항해와 스페인.포르투갈에 의한 '세계 분할' 이래의(혹은 1453년에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제국에 멸해져, 동방의 지식인, 또는 그리스.히브리상업정신이 이탈리아로 이동한 것에 의한 르네상스 이래의) 500년간의 구미중심의 세계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다극화는, 인류 역사상, 200년부터 500년에 한번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영.미가 중심이였던 G8체제는, 다극형의 G20체제로 교체과정에 있고, 달러패권이 붕괴할 것 같아서, 다극형의 기축통화 체제로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시중에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극화의 흐름은, 국제사회에서 BRICs의 대두나, 반미.비미결속이나, 중동지역의 친미정권무너짐, 이슬람지역공동체 탄생가능성, 토빈세부활움직임, 상하이협력기구의 대두, 유엔의 국제사회의 중심으로의 복귀흐름등을 들수 있다.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나, 미국이 단독 패권 주의를 내걸어, 03년에 이라크에 침공했을 무렵은,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대부분의 결정을 미국이 독단으로 실시하는 체제가 되고, 유엔은 그 이후 거의 유명무실해진 상태이였다.
그러나, 미국 단독패권주의는 많은 시행착오로 인한 이미지 실추와 자멸적인 경기결과를 낳았으며, 그 결과 오바마가 유엔을 통해 핵무기 폐기를 제창하는 등, 유엔중심주의가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다극화의 흐름은, 토빈세등을 통해서 유엔에 재정력을 갖게해 '유엔의 세계정부'로써의 다극주의의 역활(본래 유엔의 최초의 탄생배경은 바로 다극주의 기관으로서의 역활이였지만 암투과정에서 오히려 1극패권주의자들의 기구로 전락해버렸고, 거의 지금까지도 그 도구로써 역활을 수행해왔다.)을 수행하게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다극화의 의미를, 유엔을 국제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움직임으로서 생각한다면, 다극화가 가지는 역사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은, 제1차 대전후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제안해 만든 것으로, 연맹의 설립은, 그때까지의 영국의 세계 패권을 해체해 국제연맹에 세계 운영권을 이양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였다.
하지만 미국보다 외교수완이 훨씬 뛰어났던 영국은, 베르사이유 외교교섭에서, 미국의 뜻에 반해 결성 과정의 국제연맹의 주도권을 빼앗아 버렸다. 그 때문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연맹에 가맹하지 않고, 국제연맹의 구상은 실패했다(윌슨은 미의회를 비준거부하도록 유도했다).
그 후, 제2차 대전에서 또다시 불리해진 영국은 미국을 끌어들이기위해(만약에 미.영이 전쟁에 이긴다면, 이번에는 정말로) 미국주도의 국제조직을 만든다고 할 약속(대서양 헌장)을 미국과 하게 됐고, 전후, 미국주도로 국제연맹을 대신해 국제연합(지금의 UN)을 만들었고, 미.영.불.소.중이라고 하는 다극형의 안보리 체제를 신설하였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영국은 그 직후부터 곧바로 냉전을 유발해, 또다시 유엔기구는, 유엔중심주의라는 본래목적의 다극형기관으로써가 아닌, 영국중추중심 제국주의 논리에 의한, 냉전체제의 도구로 전락해 버렸고, 영미패권주의.군산영복합체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연맹이나 유엔은, 원래 미국이, 영국의 패권체제를 해체 재편하기 위한 조직이였다.
18 세기말 이래, 유럽은, 영국을 발단으로 하는 산업혁명에 의해서 경제가 급성장해, 프랑스 혁명을 발단으로 하는 국민국가 혁명에 의해서 국가의 결속이 비약적으로 강해졌다.유럽의 자본가들은, 이 2개의 혁명을 유럽 전체로, 그리고 유럽외의 전세계로 확대해, 산업혁명과 국민의 중산계급화가 진행되는 각국에 투자하고 이익을 확대하려고 했다.
하지만, 국민국가군이 된 유럽내에서 최초로 산업혁명을 실시해, 타의추종을 불허한 강력한 패권국이 된 영국은, 타국의 성장강화에 의한 라이벌의 등장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논리'가 충돌하는 사태가 되었다.
영국은, 유럽 각국의 국민국가화를 어쩔수 없이 용인하며 갔지만, 외교나 첩보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각국의 합종연횡을 조작하는 균형 전략에 의해서 패권을 유지했다.
자본가세력은, 19 세기초옆에 걸쳐 중심지를 런던에서 뉴욕으로 이전했다. 독일이 대두하고 영국에 대항해, 제1차 대전이 일어난후, 자본가들은 외교문제협의회(CFR)를 뉴욕에 설립해, 최초로 국제연맹의 구상을 입안했다.
이것을 바탕으로 국제연맹이 만들어져 식민지의 독립은 진행되었지만, 그러나 국제연맹은 영국의 교묘한 외교전술로 인해 제국주의 논리에 정복되어, 제국주의 기구로 변질되어버렸다.
이것이 자본과 제국간의 암투의 1회전이였고, 승리는 제국의 논리가 승리한다.
제2차 대전 후에 뉴욕에 만들어진 국제연합은, 본부의 토지를 록펠러가가 기증했고, 역시 1차전후의 CFR결성도 주도했다. 이것으로 판단컨데, 다극화를 추진하고 있는 세력은 역시 뉴욕의 자본가군임을 알수 있다.
제2차 대전 후, 식민지는 대부분이 독립했다(이 부분은 자본논리의 전략에 의한 결과로 자본의 승리이다.) 그러나, 영국이 미군산 복합체나 매스컴 또는 시오니스트들과 짜고 선동한 냉전에 의해서(처칠의 철의장막,한국전쟁등을 기점으로), 결국 이번에도 다극화를 노렸던 유엔이 또다시 유명 무실화 해져, 제국주의 기관으로 변질돼, 역시 자본과 제국의 암투의, 2 회전역시 제국의 승리가 되었다.
3 회전의 시작은, 60년대의 케네디 대통령이다.그는 소련측과 협상하고, 냉전을 끝내려고 했지만, 냉전을 유도했던 군산 복합체에 암살되지 않았나하는 판단이다. (물론 정황상 다극주의자들의 혐의도 없다하지않을수 없다.)
다극주의 자본가군은, 백악관에 정책스탭을 보내 미 정부의 전략을 조작하는 것은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진행되고 있고, 케네디작전의 다음으로 , 다극주의자들은 1극패권주의자들이 주도했던 베트남 전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과잉 대응해서, 전쟁기간을 늘리고 , 그결과로 미국에, 국제는 물론 국내비난과 패전, 재정 파탄의 결과를 가져왔고, 닉슨은 재정 파탄에 의한 금 달러 교환(달러 붕괴) 을 정지시켰고, 미.중 관계의 정상화정책를 실시했다. 이부분은 바로 영.미패권주의 전략을 이용한 다극주의 자본가군의 부분승리라 할수 있다.
영국은 1950-60년대에 재정파탄하고 국력이 저하했다. 70년대의 닉슨정권하의 다극화 공세에 대해서는, 영국을 대신해 이스라엘(재미 강력한 시오니스트들:미국을 좌지우지하는 노하우를 영국으로부터 배운다)이 홀로코스트를 둘러싼 과잉전략등 다양한 책략을 구사하여, 미 정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군.산.스라엘 복합체는, 다극주의자보다 매스컴 조작이 능숙하고, 닉슨은 결국 이들에 의해, 워터 게이트의 스캔들로 하야한다. 냉전파와 다극파의 암투 3 회전은 80년대에도 계속 되었다.
레이건 정권(대표적인 숨은 다극주의:겉으로는 강력한 냉전파처럼 활동하지만, 정체는 다극주의자의 에이젼트라는 의미)은 냉전파와 같이 행동하면서도, 고르바초프와 대화하고 냉전을 끝내 버리는「숨은 다극 주의」의 책략을 취해 성공했다. 차력타력전법이다.
레이건은 냉전을 끝낼 때, 영국이 미국과 같은 금융 자유화를 실시해, 금융 강국으로서 돈을 벌어 가는 것을 제안해, 영국이 냉전 종결을 묵인하도록 했다. 한편,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아라파트를 팔레스타인인의 대표로 키워 팔레스타인 평화를 진행시키려고 했다(이스라엘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93년의 오슬로 합의까지 이르렀지만, 95년의 라빈 암살 이후, 결국 원점으로 돌라갔다).
어쨌튼 레이건의 80년대말의 냉전종식으로 인해 3회전의 암투과정에서, 최종적인 승리는 다극주의 자본가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80년대말 냉전 종결후, 레버리지, 채권금융 등, 미국과 영국이 자유화된 같은 금융시스템을 취한다고 하는, 레이건의 유산이 활용되어, 미.영이 금융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글로벌리제이션의 시대가 도래된다. 이 파생.채권금융시스템은 1985년을 기점으로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누비게된다. 다른 의미로 표현하자면, 신자유주의 본격적인 수출을 의미한다. 이시스템은 이 두개 헤게모니의 합작품이라 할수 있다. 즉 동상이몽의 결과물이다.
세계가 단일의 자유시장이 되는 글로벌리제이션 상태는, 뉴욕의 자본가가 다극화를 추진하기 시작한 18 세기말 이래, 100년만의 출현이었다.
글로벌리제이션은, 암투과정에서 자본가측이 우세한 때에 일어난다.(반대로 제국의 측은, 세계를 적.아군으로 분단 하는 전략으로 패권을 유지하려고 해 왔다).
하지만, 이 균형 상태는 90년대말에 무너져 4번째의 암투가 또다시 진행된다.
1극패권주의자들(그 암투의 한방향으로)은 이슬람지역권을 항구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일이였다. 냉전종결과 함께 중동평화의 테두리에 낄 수 있었던 이스라엘이, 그 테두리를 거부해 다시 미정계를 움직이는 전략을 강화해, 이슬람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해 미.이스라엘대 이슬람의 항구적 싸움(테러 전쟁)의 전략을 미국으로 취하게 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90년대말의 대이라크 경제 제재의 시비 논쟁이나 탈레반 적대전략을 시작으로, 911 테러 사건등으로 본격화 해 나간다.
또 하나의 움직임은, 97년의 아시아 통화 위기 후, 영.미의 금융 글로벌리제이션이 요동해, 디리버티브의 급확대 등 이익의 확대책이 여러가지 시도되었지만, 버블의 붕괴는 피하지 못하고, 07년부터의 금융 위기에 들어간 것이다.
금융 주도의 패권 체제가 무너진 것으로, 냉전 후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있던 군산영복합체가, 이스라엘 기안의「 제2 냉전」적인 테러 전쟁 전략의 아래에서 재결속 해, 911 후, 단번에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것에 대한 다극주의자의 대항책은, 베트남 전쟁 방식이나 레이건 방식을 계승해「냉전파에 동조하는 듯한 전략을 취하고, 오히려 더욱과격 하게 액션을 취함으로써, 냉전파의 전략을 붕괴시킨다' 라고 하는 이른바 차력타력(상대방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무너뜨리는 태극권법) 전법을 구사하였다.
이라크전쟁의 실패나, 금융 버블 붕괴시에 리만브라더스를 도산시켜 피해를 의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등이, 이것에 해당한다. 즉 자멸전략이다.
미국의 '자멸 주의,전략은, 다극 주의자가 백악관을 휘어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 조작(매스컴의 선전)등의 여러면에서 미.영국중심주의자(냉전파)에게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 중심 주의자의 전략을 타지 않을 수 없는 곳에 기인하고 있다. '상대의 전략을 타지 않을 수 없지만, 즉 제국주의 전략을 취하지만 오히려 그들보다 더과격하게 함으로써 상대를 부수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 이 바로 다극주의자들의 자멸전략이다.
이라크전쟁을 추진한 부시정권의 과격파「신네오콘」은, 친이스라엘의 세력으로 여겨져 이스라엘을 위해서 미군에 이라크 침공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군사력에 의해서 세계를 강제적으로 민주화 한다'(어빙크리스톨이 원조)라고 하는 논리를 내걸고 국제연맹을 만든 윌슨 대통령의, 온 세상을 민주화 한다고 하는 이상주의를 계승하는 사람으로서'윌슨 주의자'을 자칭하는 셈이 되버렸다. 즉 부시정권도 대표적인 숨은다극주의자임을 알수 있다.
신네오콘의「윌슨 주의자」의 자칭안에는, 실은 스스로가 윌슨과 같은「영.미패권을 무너뜨리는 사람」이다고 하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스스로의 자멸 전략의 결과, 미국은 심한 경제난에 빠져, 현재 달러 붕괴를 점치는 예측가가 개나소에 이를정도까지 이르렀다.
다극화가 진행되면, 달러는 붕괴해, 세계의 각지역 공동권을 중심으로, 기축통화가 복수로 태어나, 국제통화 체제는 다극화한다 . 달러가 붕괴하면, 미국은 정치 사회적으로도 혼란이 늘어나, 연방이 붕괴할가능성이 많다.
이제 미국 주류메스컴은 물론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주요 인물들까지도 , 달러 붕괴에 의한 미 연방 붕괴의 염려를 지적하고 있다.
다극 주의 자본가는, 자국을 파탄시켜, 달러라고 하는 자국의 부의 원천을 망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뉴욕의 대자본가는, 공식상은「애국심」을 강조해, 고비때마다 자사 빌딩에 성조기를 휘감는 행위예술을 천연덕스럽게 보여주곤한다.
그러나 그들의 본질은, 16-17 세기에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 , 19 세기에 런던에서 뉴욕으로 그들의 본거지를 옮겨, 이동마다 패권국도 이전한다고 하는 '패권이동'에 의해서 이익극대화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자본 네트워크'이다.
100년 단위로 전략을 생각하는 그들은, 스스로가 미국민이 되어 100년 지났다고, 미국에 충성을 다하게 된다고는 생각하기는 어렵다. 세계적 네트워크라고 하는 점에서는, 자본가 뿐만이 아니라 첩보 기관이나 매스컴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혁명 이래의 국민국가 혁명이나 사회주의 혁명 등, 사람들에게「국민」이나「인민」의 환상을 심어 애국심을 함양해, 국가의 재정력을 증대시키는 역동적인 시스템을 만든 것은, 바로 세계적인 금융자본네트워크 그룹군이다라는 판단이다.
즉, 다극 주의자와 미. 영국 중심 주의자는, 어느쪽이나 이러한 세계적 네트워크에 둥지를 트는 사람들이며, 지금의 암투는 바로 그들만의 파워게임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서두에 이야기 언급한 것처럼 유태인네트워크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즉 유태인끼리의 전쟁) 본인 판단하기에는 결코 그것이 본질이 아니다라는 판단이다. (이부분은 추후에 논해보자)
네트워크를, 자본의 회전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과 제국의 유지를 위해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고, 그 과정에서 끝없이 암투,담합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즉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되는 또는 반대의 상황이 역사적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진다는 느낌이다.
90년대말부터의 이슬람 적대시 전략을 맨 처음으로 하는 4 회전의 암투는, 다극주의 논리가 지금까지 우세하고 승기를 잡았다라는 판단이지만, 어쨌튼 지금도 그들만의 암투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라는 판단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미.영국 중심 주의자의 뜻밖의 반격이, 아직 있을지는 누구도 알수 없다.
반대로 반격이 없으면, 이대로 영국이나 이스라엘은 파탄을 강하게 해 나갈것이다. 스코틀랜드는 독립해 영연합(UK)은 붕괴할것이고, 이스라엘은, 중동 대전쟁으로 핵병기를 사용해 최후의 대결전적으로 파멸할지도 모른다. 그것을 막으려고, 네타냐후(이스라엘 수상)는 발버둥 치고 있다. 네타냐후는, 사실은 평화를 원하지만, 국내외의 우파 세력(강력한 시오니스트, 네오콘)에 방해받고 있다.
미국과 영국 중심주의자에 의한 연명책이나 역류책이 잘 되지 않으면, 달러는 붕괴해, 미국과 영국 중심의 세계 체제는 무너져, 미국은 통화와 재정의 파탄과 어쩌면 미 연방의 해체까지 일어날지모른다.
그러나 미국을 자멸시키려는 것은, 영국 등 패권을 유지하고 싶은 영.미중심주의의 패권세력에 의해 주도되어온 1극패권상황을 해체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인 이상, 미국은 항구적으로 붕괴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북미권의 강대신흥국으로써 재탄생할수 있음을 추측해볼수 있다.
일단 1극 패권국형의 미국의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고, 다극형의 세계에 대응한 다른 시스템(청교도정신에 입각한 '고립주의' 내지는 공화국주의:미국민의 질적인 삶의 개선을 의미하기도 함)을 수용한 북미지역 패권국로써의 부활을 점쳐볼수 있다.
즉 미국의 몰락은, 완전한 몰락이 아니라, 진정한 미국민을 위한 공화국으로써의 재탄생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다라는 의미이다.
태평양은, 미.중 2국으로 공동 관리가 되어 갈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은 해군력을 확대하고 항공 모함을 만들어, 미 정계는「미 중 G2」을 구상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의 항공 모함 건조를 도운다라고 하는 의견을 간간히 표출하고 있다. 한반도 주변, 남.동지나해, 동베트남과의 국경분쟁등, 중국을 둘러싼 대부분의 이벤트는 은연적으로 중국의 파워를 견고하게 해나가는 측면이 있다. (이모든것이 다극주의자들의 교묘한 전략이다. 즉 1극주의자들의 전략인 갈등과 분쟁을 통해서 중국의 파워를 오히려 대두케 하고있다라는 판단이다.)
영미중심주의.1극패권주의는 인권.민주화.환경보호라는 명분으로 끊임없이 타국의 내정간섭을 무차별적으로 해오고 있다.(특히 매스컴을 의미함) 그 희생의 중심이 과거 남미권, 중국, 특히 이슬람권등 거의 모든 개도국 신흥국들이다. 즉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선악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오히려 선악이 바뀌다는 의미이다.(예를들면 지금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또는 이란과의 관계이다. 여러분들이 판단하기에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또한 과연 중동 이슬람지역이 악인가?)
하였튼 이러한 전략이 1극패권, 영.미중심주의, 달러패권을 유지해온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주류매스컴들도 역시 분열하는 양상이고, 내부적으로 수익의 악화가 치명타일정도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곳들도 많다는 의견이 있다.
이역시 다극화의 일환으로써, 다극주의자의 승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판세이야기는 여기서 이만접고,
하였튼 투자에 관한 본인의 결론은 서두에 내린것과 같이, 판의 완벽한 이동으로 가는 과정에서, 큰 충격과 변동성이 오기전의 단계인, 버블의 초입국면에 우리가 서있지않느냐하는 판단이다.
즉 하드랜딩을 걱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고, 아직도 투자의 기회가 결코 늦지 않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몇번에 나눠해야 할것을 한번에 하려고 하니, 산만한 느낌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