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정책 및 경제 이슈
2011년 첫번째 지급준비율 인상
14일 저녁 7시 인민은행은 1월 20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p상향조정한다고 발표. 이에 따라 2010년 12월 20일 18.5%(0.5%p↑)에서 0.5%p상승한 19%임.
*배경: ① 1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첫째주 은행 신규대출증가액이 이미 4,800억위안~5,000억위안(5년간 1월 평균 9천억위안정도)으로 유동성 증가에 대한 우려.
② 12일 인민은행 1년만기 채권발행금리 2.61%에서 2.72%로 0.11%p 상향조정. 14일 3개월만기 채권발행 금리를 2.17%에서 2.25%로 0.08%p 상향조정하면서 3주연속 인상.
*영향: 지난주 인민은행은 향후 매월 은행별 재무상황에 따라 차별적 지급준비율 조정을 한다고 밝혔고, 14일 추가 지준율 우려로 하락폭이 컸던 점을 미루어보아 증시에는 이미 선반영 되었다고 판단됨.
중경, 상해시 부동산보유세 시범실시 완화
상해, 중경시는 올해 1월1일부터 실시하려던 부동산보유세를 시범실시를 1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 또한 징수대상을 고급주택에 제한하고 있어 예상보다 정책내용이 완화됨.
*내용: 세부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경시는 건축면적 144평방 미터 이상 고급주택에 한해서 부동산세 징수, 세율은 0.5%~1.5%정도. 상해시는 2011년 신주택 구매에 한하고 세율은 0.5%~0.6%정도.
*전망: 1분기 부동산보유세 시범실시 전까지 선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 예상, 2분기 추가적인 대출금리인상, 부동산보유세 강도에 따라 부동산 가격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산업 및 기업정책 이슈
2010년 자동차 판매량 1,804만대로 전년대비 32%증가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2월 자동차 판매량은 167만대로 전년대비 18%증가, 2010년 총 1,804만대로 전년(1,362만대)대비 32.5%증가
*2011년 전망: 2011년에는 2,000만대~2,200만대 정도로 판매 증가율(11%~22%)은 2010년(32%)대비 둔화되겠지만 절대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부정적 요인: ①1600cc이하 구매세인하 제도 취소 ②지역별 판매규제 가능성(북경시 신차 등록대수 제한- 올해의 1/3수준인 24만대로 제한, 광주시 비용부담확대 정책)
- 긍정적 요인: ①1600cc이하 에너지절감 자동차 보조금 정책확대 ②소비확대에 따라 가구당 보유대수가 낮은 자동차 판매량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