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벅저벅]
"안녕히 가십시오 도련님,"
"...."
[부르릉-]
학교..
이 학교 왠지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이상한.....
큰 리무진에서 내리는 유레시온,
학교 교문 앞 벽돌에는 火神 이라는 거대한 팻말이 붙어있었다.
"화신..?"
화신 중학교..
오늘부터 그녀가 새롭게 다닐 중학교였다.
어렸을때부터 학교는 전혀 다니지 못했던 유레시온,
오직 7명의 가정교사에게서만 지도를 받았을뿐이다.
하지만 중학교 때 부터는 아버지, 회장님의 허락을 받고
중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회상-
"중학교는 다니게 해주마 대신.. -유레시온父
"..?" -유레시온
"대신.. 조건이 있다" -유레시온父
"그게.. 무엇입니까?" -유레시온
"이 아비의 조건 6가지를 지킨다고 약속 부터 하거라,
조건을 받아 들이겠나?" -유레시온父
"....예" -유레시온
"좋아.. 조건은...." -유레시온父
-회상끝-
"후우....." -유레시온
조건은.. 6가지 였다.
첫째, 학교는 父(아버지)가 정한다.
둘째, 남장을 한다.[성별이 남자라고 해야할것]
셋째, 父가 정해준 학교에서 7명의 요괴를 찾아 봉인 해야 한다.
넷째, 7명의 요괴 봉인에 성공하면 과거세계로 간다.
다섯째, 과거세계에서 약혼자를 찾아온다.
여섯번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야 한다.
첫째 여섯째는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 물론 둘째..셋째도...
하지만 넷째는 꿈같은 이야기 였다.
그리고 다섯째는..너무나도 닭살적인..
유레시온은 이렇게 생각했다.
'혹시 아버지가 미치신게 아니실까..'
교문으로 들어선 유레시온,
팔에 채워진 손목시계는 어느세 8:50 가르키고 있었다.
그리고 넓은 운동장..
백옥 같은 학교가 눈앞에 보인다.
"너! 지각생이지!"
누군가가 유레시온을 향해 소리쳤다.
"저...말씀이십니까?"
"그래 너!"
단정한 교복..
검은 색 생머리의 갈래머리.
그리고 눈보다 큰 안경...
그리고 사과 보다 붉어진 볼.....
범생이 느낌을 주는 사람이었다.
"//_// 나, 선도부장이야 지각생이니 나를 따라와줘야겠어" -선도부장
"저.. 전학생인데요," -유레시온
"전학생? 그...러고 보니.. 못보던 얼굴이네? 미안.. 빨리
교실로 들어가봐.. ^///^" -선도부장
"예.." -유레시온
유레시온은 그렇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유레시온의 뒷모습을 처다보던 선도부장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우리 학교에 저런 남자애가 전학오다니... 학교 생활이 무척
즐거워 지겠어~♡"
..그러니까 선도부장이 얼굴을 붉힌것은..
유레시온 때문이었다.
하늘색 윤기나는 천연 머리카락에
흰색 셔츠 를 입고 있던 유레시온,
셔츠는 두어개즘 풀어 모든 여자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차림을 하고 있었다.
여자인지 남자 인지 구분은 안갔지만
남자교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라고 확신한것이다.
유레시온은 복도로 걸어갔다.
역시.. 복도를 지나가던 여학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저.. 여기 1-1이 어디있죠?" -유레시온
한 여학생을 잡고 물어보자 그 여학생의 얼굴은 사과처럼 붉어져서
말했다.
"..//o// 1-1은.. 저쪽 으로 계속 걸어가시면 중간쯤에 나와요.."
"아.. 감사합니다 ^ㅡ^"
유레시온이 고맙다고 미소를 짓자
그 여학생은 꺄아악! 이라는 소리를 내며 사라졌다.
'여기 학교 사람들이 모두다 이상한것 같아....'
[저벅저벅]
그리고 걷다가 중간쯤에서 1-1 이란 푯말을 발견했다.
"아..저기 구나"
[드르륵-]
한참 떠들고 있던 아이들..
마침 선생님이 결근을 하셔서 모두 신나게 떠들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뒷문에서 드르륵 이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갑작스런 소리에 모두 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집중을 했다.
문이 열리자..
한 학생이 들어왔다.
하늘빛 머리카락을 가진 미소년..
여학생들은 그 학생을 보고 놀라 뒤로 주춤하고는 화장실로
'꺄아악' 이라는 말을 내뱉으면서 뛰어갔다.
".....ㆀ" -유레시온
"너...누구야!?" -男
"나? 전학생.. 선생님 어디계셔?" -유레시온
"아파서 결근 하셨어. 전학생이라구? 만나서 반갑다. 난
얀이라고 해." -얀
"아... 만나서 반가워 얀.. 그런데 왜 여자애들이
날보고 뛰쳐 나가지?" -유레시온
"그건..웁!" -얀
얀이 입을 열자 남자 애들이 입을 막았다.
"?" -유레시온
"웁...웁!" -얀
"잠깐 ....잠깐" -男
"왜 그래?" -유레시온
남자애들은 유레시온에게 앉으라고 의자를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유레시온이 앉자 유레시온 근처로 우르르 몰려가
가까이에 있던 의자에 앉았다.
"잠깐! 할말이 있어" -男1
"?" -유레시온
"너... 남자냐 여자냐?!" -男1
"나? 여......아니 남자." -유레시온
"뭐 남자 ∑0_O " -男모두
"그건 왜..?" -유레시온
"웁!... 왜 입을 다들 막고 그래! 사실 우리들은...
니가 여잔지 남잔지 구분이 안갔거든.. 그래서 여자애들은
꺄아악 거리면서 뛰쳐나간거지.. -_-;; 우리도 사실 구분이..
전혀 안갔거던.... ^^; 다행히도.. 남자라서 다행이다 ^^;;" -얀
"아.....그래 ^^;;;" -유레시온
정말 얀의 말대로 남자가 아니였으면
큰일 날뻔 했었다.
왜냐면..
둥그랗게 유레시온의 주위에 모여있는
남자들의 시선이 곱지(?) 가 않았기 때문이다.
[딩동댕동~♬] <- 1교시 시작종소리
[우르르르-]
1교시 시작종이 치자 우르르 몰려 들어온 여학생들.
모두 유레시온의 옆자리..에 앉으려고 경쟁을 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선생님의 옷차림.. 곰도리 모자를 쓰고..
곰도리 옷을 입은.....
"퀘헷! 엣취이~! 모두들 안녕!?" -곰돌마왕
"안녕하쎄요!!" -女,男모두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서 말이지..엣취! 어? 못보던 얼굴이 있네?^^"
-곰돌마왕
"전학생이에요! >_<!!" -女모두
"아아.. 그래그래.. 오늘 1교시는 수......헉!" -곰돌마왕
곰돌마왕 그는 무엇을 보고 놀랐는가?
1교시는 수학.. 이라고 말하던 찰나..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이 곰돌마왕에게 살기를 내뿜으며
노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 그럼... 오늘 1교시는.. 전학생이 왔으니까 전학생의
자기소...개 좀 들어보도록 하죠..흠흠!...;;" -곰돌마왕
"네!! >_<!!" -모두
"..........ㆀ" -유레시온
모두들 휘파람과 박수를 보냈다.
그 덕분에 유레시온은 일어났다는...
"자기 소개좀 해줄래? ^^" -곰돌마왕
"예..;" -유레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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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_<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에요
허접이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
리플.. 감상 꼬옥 달아주세효!
그럼 이만....[도주함.]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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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설]
[학원물/이성] Ω _ 火 † 神 † 중 † 학 † 교 _Ψ =프롤로그=
┼유레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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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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