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다음 카페 중 '위대한 락 기타리스트'에서 퍼왔습니다...
어째 무어 시리즈로 나가네요..^^
=== VINNIE MOORE'S HISTORY ===
스티브 M. 폰타노등과 함께 슈라프넬 레이블을 설립, 잉위 맘스틴을 발굴하여 바로크메탈의 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마이크 바니에 의하여 발탁된 비니무어는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펜실바니아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클래식을 섭렵했던 그는 12세 때부터 기타수업을 시작, 18세에 이르러서는 딥 퍼플, 반 핼런, 레인보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기량을 닦아 나갔다.
이어 소규모 로컬 밴드를 조직 활동 Guitar Player Magazine의 SpotLight Column 에 소개되고 그의 첫 Propessional로서의 활동인 펩시 콜라의 T.V. 상업광고에 연주를 하게 된다.
한편 슈라프넬 레코드사의 소속인 Vicious Rumos그룹의 옴니버스 앨범 "US Metal Vol.3"에 수록된 "Ultimate Death"에 세션으로 참가하여 뛰어난 기타 연주솜씨를 보여주면서 이들과 교류를 갖게 되었다. 이어 비셔스 루머스 그룹의 내부 갈등으로 기타리스트 Marty Friedman이 탈퇴하여 그룹Cacophony를 결성하자 리더였던 게리 세인트 피레가 그 후임으로 비니를 가입시켜 자신들의 데뷔앨범 "Soldiers Of The Night"를 제작했다.
85년 공개된 이 앨범은 헤비메탈의 거친 사운드를 비니가 편곡을 도와줌으로써 듣기 좋도록 하였고 그의 뛰어난 기타 연주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고, 특히 공격적인 메틀사운드에 비니의 기타속주가 돋보여 '안정된 스피드와 테크닉을 지닌 기타리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이 성공하자 마이크 바니는 비니의 실력을 간파하고 솔로로서의 앨범 제작을 의뢰하게 되었고, 비셔스 루머스를 탈퇴한 비니는 85년 8월부터 첫 솔로앨범 Mind's Eye를 레코딩하고 이를 87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 앨범은 100,00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비니를 Guitar Player and Guitar World Magazine 의 독자투표에서 Best New Talent Honors 에 선정되게 한다.
이어 88년 그는 혹자들로부터 최대의 명반으로 평가 받는 2집 Time Odyssey를 발표하며 기타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 그의 메이저 레코드사 데뷔작인 이 앨범은 그를 최고의 기타리스트 자리를 노리는 연주자, 혁신적인 음악가로서 단언되게 하였고, 수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1991년 그는 하드한 변신을 시도한 3집 "Melt Down"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Guitar Magazine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 앨범은 Alice Cooper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Alice Cooper는 비니무어를 그의 "He Stoopid"앨범에 세션으로 초대하였으며, 그의 순회공연밴드에 비니를 참가 시켰다.
이어 1995년 잉위 맘스틴, 그렉하우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가한 "Smoke On The Water AT"앨범에서 모습을 보였다. 다수의 반응을 얻는데 실패한 3집"Melt Down"앨범이후 무려 5년만인 1996년 다양한 시도로 이어지는 색다른 앨범 4집"Out Of Nowhere"을 발표하고 1997년 다시 여타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Black Night:Deep purple"앨범에 참가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4집 "Out Of Nowhere"의 발전작인 "The Maze"를 5번째 앨범으로 1999년 발표 그의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2000년 올해 에는 라이브 앨범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최근 그는 MSG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Maze Tour를 감행하는 등 아직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VINNIE MOORE'S ALBUM REVIEW....
현재 비니무어는 6장의 앨범을 낸 상태이며, 1987년 첫 앨범 발표후 계속적인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음악에 대한 정보는 구하기 매우 힘든
상태이며, 심지어는 그의 앨범들을 구한다는 것도 그리 만만치는 않은 일이다.
● 1집 MIND'S EYE (1987년)
1. IN CONTROL
2. DAYDREAM
3. SAVED BY THE MIRACLE
4. HERO WITHOUT HONOUR
5. LIFEFORCE
6. N.N.Y.
7. MIND'S EYE
8. SHADOWS OF YESTERDAY
9. THE JOURNEY
1987년 SHRAPNEL 레이블에서 잉위 맘스틴, 마티 프레드맨, 제이슨 베커, 그랙 하우, 데이비드 체스테인 등을 발굴해낸 Mike Barney와 Stephen M. Fontano 의 프로듀스로 인해 제작된 그의 첫 앨범이다. 더구나 이 앨범에서는 드럼에 오스본 밴드에서 활약했던 토미 앨드리지, 베이스에 앤디 웨스트, 놀랍게도 토니 맥칼파인이 키보드를 맏아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고, 이들 모두 놀라운 연주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니는 앨범 전반적으로 그의 키보드라인을 마치 일랙트릭 기타의 속주 연주처럼 구성해내어, 비니무어의 기타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고, 토미 앨드리지는 전반적으로 힘있고 파워풀한 연주를 들려주며 특히 3번 트랙 "Saved by the miracle"에서는 뛰어난 솔로 연주로 이 앨범을 빛낸다.
전반적으로 비니는 이 앨범에서 면도날같이 예리한 속주를 구성해내고, 한곡을 들으면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계속적인 속주를 들려준다.
일단 씨디를 재생시키면 쏟아지는 듯한 비니의 속주로 시작이 되고 무지막지한 그의 속주가 앨범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한때는 잉위가 더 빠른가, 비니가 더 빠른가라는 토론을 가지게도 했던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그 당시 등장했던 여타 기타리스트들의 속주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바로 면도날같은 예리한 톤과 속주로 인한 "깔끔함"이라는 점이다.
● 2집 TIME ODYSSEY(1988년)
1. MORNING STAR
2. PRELUDE / INTO THE FUTURE
3. BEYOND THE DOOR
4. MESSAGE IN A DREAM
5. AS TIME SLIPS BY
6. RACE WITH DESTINY
7.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8. THE TEMPEST
9. PIECES OF A PICTURE
10. APRIL SKY
혹자들이 그의 앨범 중 가장 명반이라고 칭하는 앨범이다....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미래로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독특한 구성에 그 당시로서는 어느 정도 실험적인 사운드를 구가하고 있다. 1집에 비해서 속주는 많이 사그러 들었으나 구성면에서나, 연주 차원에서나 명반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앨범이다...
10번 트랙은 바하의 "G 선상의 아리아"를 기타로 편곡한 것이고, 7번 트랙은 원래 죠지 해리슨의 곡이다. 기타리스트들은 항상 자신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빵빵한 세션을 쓰는 것이 관례인데, 이 앨범도 상당히 실력있는 세션들로 생각됨... 특히 Jordan Rudes는 현재 Dream Theater의 멤버로 1999년 초에 영입되었다고 한다.
세션을 살펴보면, Joe Franco - Drums, Jordan Rudes- Keyboards, Michael Bean - Bass 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비니는 키보드와 기타의 주고받는 연주를 그의 전 앨범(3,4 집은 제외)에 걸쳐 종종 등장시키는데, 이 앨범에서도 키보드연주자가 상당히 두각을 보인다(아마도 1집을 같이 만든 토니 맥칼파인의 영향이 아닐까?).
● 3집 MELT DOWN(1991년)
1. MELT DOWN
2. LET'S GO
3. RIDIN' HIGH
4. EARTHSHAKER
5. DEEP SEA
6. CINEMA
7. MIDNIGHT RAIN
8. WHERE ANGELS SING
9. CHECK IT OUT!
10. LAST CHANCE
11. COMING HOME
Epic Records(지금의 소니레코드)로 옮겨 발매되고 비니 자신이 프로듀스한 이 앨범의 전반적인 주제는 속주가 아닌 듯 하다. 묵직하고 헤비한 사운드가 주류를 이루며 주 멜로디라인이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단순하고 깔끔해졌다.
그러한 점은 10번 트랙 "Last Chance"나 11번 트랙 "Coming Home"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톤 자체도 깔끔하고 깨끗한 스타일로 바뀌었다(스티브 바이나 조 세트리아니의 그것과 느낌이 흡사하다.)
그러나 부분부분 깔끔하고 예리한 속주를 들려주며, 특히 1번 트랙 "Melt Down" 에서는 헤비한 사운드와 깔끔한 기타연주가 결합되어 출중한 그의 연주실력을 느끼게 한다. 1, 2집과는 다른 점이 눈에 많이 띠며, 전작들에 비해 rock적인 느낌이 상당히 강한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세련된 모습으로 앨범의 구성이 되어 있으며, 힘있고 깔끔한 그의 기타 톤이 앨범 전반을 점령하고 있다.
● 4집 OUT OF NOWHERE(1996년)
1. WITH THE FLOW
2. LOSING FAITH
3. ECHOES
4. THUNDERBALL
5. FROM NOW ON
6. TIME TRAVELER
7. VINMAN'S BREW
8. SHE'S ONLY SLEEPING
9. AM I ONLY DREAMING?
10. 770 DAYS
11. MOVE THAT THANG!
12. WINTER SUN
3집을 발표한지 5년만에야 MAYHEM RECORDS 로 옮겨 오랜만에 발표된 이 앨범에서 그는 엄청난 변화를 보여준다. 우선 바로크 메탈적인 속주와 구성이 전반적인 주제였던 1집과 2집, 하드하고 헤비한 사운드에 깔끔한 멜로디 라인을 구사했던 3집과는 달리 펑크나 재즈 등 색다른 장르와의 혼합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예를 들어 클래식 기타가 주 멜로디로 구성된 연주곡도 있고, 다소 컨트리 뮤직의 냄새가 나는 곡도 있다. 그로서는 꽤나 실험적이고 변신을 시도한 앨범이다. 그러나 rock적인 강렬한 기타사운드와 약간의 재즈적이고 펑크적인 느낌이 가미된 1번트랙 "WITH THE FLOW"와 적은 수의 곡들을 제외하고는 그의 변신은 다소 무리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Line Up : Brian Tichy - Drum, Dorian Heartsong - Bass
● 5집 THE MAZE(1999년)
1. MAZE
2. KING OF KINGS
3. CRYPFIC DREAMS
4. NEVER BEEN TO BARCELONA
5. WATCHING FROM THE LIGHT
6. THE THINKING MACHINE
7. EYE OF BEHOLDER
8. RAIN
9. IN THE HEALING GARDEN
10. FEAR AND TREPIDATION
다시 Shrapnel Records 로 옮겨 1집의 프로듀서인 마이크 바니와의 공동 프로듀스로 진행된 이 앨범은 한마디로 전작 Out Of Nowhere 의 발전작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하다. 전작과 비슷한 구도로 구성되고 있으며, 여전히 기타 장르와의 혼합적인 시도가 자주 보인다. 그의 바로크 메탈적인 속주도 건재함을 보여주듯 종종 등장하며, 클래식 기타로만 연주된 4번트랙 "Never Been To Barcelona"도 전작의 어색한 클래식 기타연주와는 달리 마치 "파코 데 루치아" 나 "알디 미올라" 가 연주하는 것처럼 정통 스페니쉬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1번 트랙 "Maze"에서는 다양한 장르와의 혼합이 시도되는 중반부, 그리고 시작부와 후반부에 도입되는 그의 속주는 일품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다양한 시도는 이 앨범에서 전작에 비해 훨씬 성공적인 느낌을 주며, 도저히 연결된 것 같지 않은 시도가 성공적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클래식기타로 반주리프를 구성하고 일렉트릭 기타로 주 멜로디 연주라인을 구성하는 독특한 시도나 퓨전재즈와의 혼합을 시도하는 경우 등이다. 더구나 이 앨범의 라인업에서는 반가운 얼굴 토니 멕칼파인이 환상적인 기타 속주 스타일의 키보드를 연주하며, David LaRue 가 멋진 베이스연주를, Shane Gaalaas(현재 MSG의 멤버라구 하더군요..)가 박력있는 드럼을 구사해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NEW ROMANTICS (뉴 로맨틱)
60년대 초반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상류문화에 대한 동경 또는 잘 차려 입고 싶은 욕구 등이 패션으로 화한 경우로 이것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도입되어 '뉴 로맨틱'이라고 불리워젔다.
깔끔하고 귀족적이며 신사적인 패션에 낭만적이며 멜로디컬한 테마를 지닌 사운드등이 특징적인 음악이다.
NEO CLASSICAL FUSHION (네오 클레시컬 퓨젼)
바로크메틀의 클래시컬 어프로치에 의한 속주에서 출발한 이것은 바로크적인 모드에만 국한을 두지않고 재즈의 퓨젼까지 섞은 그야말로 첨단 하이텍크의 퓨젼록을 선보인다.
네오 클래시컬퓨젼은 잉위맘스틴의 등장으로 고무받은 록 기타리스트들이 바로크라는 제한된 영역을 없애고 타장르의 장점까지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록 기타세계의 표현범위를 넓히는 데 크게 일조했다.
네오클레시컬의 가장 큰 특징이자 공통점이라면 대부분의 초고속 기타 솔로 플레이와 키보드 애들립등 철저한 애들립 지향의 개인기가 강조되는 것이며 아울러 인스트루멘틀이 주를 이룬다.
비니무어, 토니메켈파인, 조이타폴라등이 이부류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