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미 5:2)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당시는 암울하고 암담한 시대였습니다.
남유다는 멸망 직전의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 앞에, 절망감만 가득했습니다.
소망이 없었습니다. 내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소망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읽으시고, 그때부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6-17)고 전하셨습니다.
베들레헴은 들판이 있는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태어나고 자란 동네였습니다.
그 작은 마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구세주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로 다 호적하라”고 영을 내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호적하라고 하는 명령은 처음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요셉도 다윗의 후손이었기에,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 베들레헴이라고 하는 다윗의 동네로,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려고 올라갔습니다.
그때, 이미 마리아는 잉태하고 있었고, 거기 있을 그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아기를 낳아, 구유에 뉘었습니다.(눅 2:1-7)
2절 말씀입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아멘.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디모데전서 6: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7:14절을 보면,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 16:27-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작고 작은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을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제일 먼저 전해졌습니다.(눅 2:10)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눅 4:18)
예수님께서는 질그릇에 불과한 우리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던 베드로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쉬고 있는 한 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동안 누워있는 병자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뽕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찬송가 438장 가사입니다.
1절: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절: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3절: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우리의 삶과 가정을 다스려 주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우리 자녀들을 돌보아 주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우리 한마음교회를 다스려 주십니다.
오직 왕이신 예수님의 다스림 속에 살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