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를 보면 고무 또는 가죽, 실 등으로 만들어져 손으로 잡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그립이라고 합니다.
그립을 잡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모두 왼손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흔히들 골프 스윙은 손이나 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립과 직접 접촉을 하는 왼손엔 장갑을 껴서, 손에 발생할지도 모를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스윙도중에 골프채가 회전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때 오른 손은 왼손의 보조역할을 하게 되며 힘주지 않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정도로 올려놓습니다.
만일 오른손에도 장갑이 필요할 만큼 힘주어 꽉 쥐게 되면, 전체적인 스윙에서 손목이나 손, 팔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지게 되며, 이로 인해서 방향성이나 거리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지요.
그렇더라도 양손을 모두 끼고 플레이 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여성 골퍼들의 경우에는 대개 양쪽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또 한가지... 공이 그린에 올라가게 되면 이때는 퍼터를 사용하는데, 이 퍼터가 매우 예민한 클럽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은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퍼터를 사용합니다. 아주 예민한 부분까지 느낌을 얻기 위해서라고 하지요.
만일 양손에 모두 장갑을 낀다면, 조금 더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런 이유로 왼손에만 장갑을 끼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왼손잡이를 위해 오른손용것도 나와 있습니다
골프채도 오른손잡이를 위해 나와있고요 왼손잡이들이게는 특수 제작합니다~~
양손 겸용도 있지만 이건 대부분 여자분들이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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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뉴스/상식
골프장갑이 왼쪽만 있는 이유?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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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8 09:5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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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전 이상하게....오른손 그립을 넘 약하게 줘서!! 야구선수가 타석에 있을때 처럼 아이언이 빙빙 돈다고들 하던데요...^^; 그럼 꽉 잡아야 하나여???
재빵님... 강한 그립을 생각 해 보셔요. 꽉 잡는다고 다 강한건 아니라고들 합니다... 그럼 어떤걸까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