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에 세기박이 참가합니다. 세기박은 엑스포 동선의 맨 마지막 건물인 ‘트라이 볼’에 입주하게 되며, 400평 규모에 500여점을 전시하게 됩니다. 임차료와 장치비, 안내원 3명을 엑스포에서 부담하고, 세기박은 전시품을 가지고 가서 전시를 하면 됩니다. 감사하게도 입구에서 소정의 입장료를 받아 그 중 일부를 박물관 건축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엑스포측이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홍보 코너를 마련하여 후원금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졌습니다. 엑스포 당국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참가와 아름다운 박물관 건축을 위하여 더욱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500만명 관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엑스포장에 오시면 세기박 전시장에 꼭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장소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역 도보 1분) ㅇ 기간 : 2010. 8. 27 ~ 12. 31 ㅇ 규모 : 15코너/500점/400평 ㅇ 관람시간 : 35분 (관람 30분(15관X2분), 체험 5분)
<성서사물 이야기-4>
비파와 수금
<비파> Lute, Oriental Lute, Mandolin <수금> Lyre, Harp
해설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악기는 나팔인데 모두 121회이고, 수금(50회)과 비파(28회)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
비파(琵琶)의 기원은 페르시아의 바르바트(barbat)라는 악기로서, 이슬람시대(AD 3~7세기)에 중국으로 건너와 비파로 변형이 되었다. 후대의 당나라 비파는 한국 국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르바트는 또한 유럽으로 건너가 류트라는 악기로 발전하였는데, 외형이 만돌린과 비슷하지만 목 끝 부분이 뒤로 젖혀져 있어서 비파와 비교가 된다. 이에 비해 다윗의 가묘 덮개에 수놓인 비파는 중국 비파와 모양이 비슷하다.
수금(竪琴)은 영어로 라이어(lyre) 또는 하프(harp)이지만 실제 크기는 오케스트라 연주때 볼 수 있는 하프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오히려 한국교회에서 한때 유행했던 크로마하프와 비슷한 편이다. 그러나 크로마하프는 스위스의 '지터'라는 민속 악기를 발전시켜 개발한 것이므로 수금과는 생태 자체가 다르다. 그런 면에서 중국 성경이 ‘킨노르’를 수금으로 번역한 것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더벅머리 수(?)', '거문고 금(琴)'이 '작은 거문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금은 사냥꾼이 활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의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 데서 유래된 현악기이다. 악기 중에서도 역사가 길어 BC 3,000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BC 1,000년경의 다윗 시대에는 이미 악기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성지의 모습
유대인들은 수금을 매우 사랑하므로 이스라엘 곳곳에서 수금 모형이나 그림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남부의 아라드에서는 수금 모양의 도시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는데 매우 인상적이다. 여유있는 호텔에서는 로비 벽면에 수금을 걸어 두기도 하고 집을 지을 때 수금 모양의 창틀을 만들기도 한다. 수금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터키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밧모섬에 가기 위해서는 쿠사다시 항구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도시의 버스 정류장 벽면에 수금 그림이 붙어 있다. 그러나 비파와 수금 소리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더 기뻐하신다고 하였다(사 5:12).
십현금
성경에는 ‘십현금’이라는 말이 한 번, ‘열 줄 비파’라는 말이 두 번 나오는데 아래 표에서 보듯이 번역은 비파, 거문고, 현악기, lyre(수금) 등으로 다양하게 되어 있다. 요세푸스는 이 악기를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열 두 줄 악기’로 설명하였다(고대-7권-306, 8권-94). 그러나 로고스 히브리어 사전은 열 줄 비파로 보고 있다. 십현금은 성서시대 이후 잊혀진 물건이 되었으나 제3성전 건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인천 바이블 엑스포 행사 - 엑스포를 통해 한국교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 세기박 성서사물을 보고 성경이 재미있어지도록 2) 제천 세계기독교박물관 건축 - 8월 7일 이전에 착공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 건축비 90억원+알파가 조달되도록 - 엘레멘타 설계사무소가 박물관 설계를 잘 하도록
8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에 세기박이 참가합니다. 세기박은 엑스포 동선의 맨 마지막 건물인 ‘트라이 볼’에 입주하게 되며, 400평 규모에 500여점을 전시하게 됩니다. 임차료와 장치비, 안내원 3명을 엑스포에서 부담하고, 세기박은 전시품을 가지고 가서 전시를 하면 됩니다. 감사하게도 입구에서 소정의 입장료를 받아 그 중 일부를 박물관 건축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엑스포측이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홍보 코너를 마련하여 후원금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졌습니다. 엑스포 당국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참가와 아름다운 박물관 건축을 위하여 더욱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500만명 관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엑스포장에 오시면 세기박 전시장에 꼭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장소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역 도보 1분) ㅇ 기간 : 2010. 8. 27 ~ 12. 31 ㅇ 규모 : 15코너/500점/400평 ㅇ 관람시간 : 35분 (관람 30분(15관X2분), 체험 5분)
<성서사물 이야기-4>
비파와 수금
<비파> Lute, Oriental Lute, Mandolin <수금> Lyre, Harp
해설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악기는 나팔인데 모두 121회이고, 수금(50회)과 비파(28회)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
비파(琵琶)의 기원은 페르시아의 바르바트(barbat)라는 악기로서, 이슬람시대(AD 3~7세기)에 중국으로 건너와 비파로 변형이 되었다. 후대의 당나라 비파는 한국 국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르바트는 또한 유럽으로 건너가 류트라는 악기로 발전하였는데, 외형이 만돌린과 비슷하지만 목 끝 부분이 뒤로 젖혀져 있어서 비파와 비교가 된다. 이에 비해 다윗의 가묘 덮개에 수놓인 비파는 중국 비파와 모양이 비슷하다.
수금(竪琴)은 영어로 라이어(lyre) 또는 하프(harp)이지만 실제 크기는 오케스트라 연주때 볼 수 있는 하프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오히려 한국교회에서 한때 유행했던 크로마하프와 비슷한 편이다. 그러나 크로마하프는 스위스의 '지터'라는 민속 악기를 발전시켜 개발한 것이므로 수금과는 생태 자체가 다르다. 그런 면에서 중국 성경이 ‘킨노르’를 수금으로 번역한 것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더벅머리 수(?)', '거문고 금(琴)'이 '작은 거문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금은 사냥꾼이 활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의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 데서 유래된 현악기이다. 악기 중에서도 역사가 길어 BC 3,000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BC 1,000년경의 다윗 시대에는 이미 악기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성지의 모습
유대인들은 수금을 매우 사랑하므로 이스라엘 곳곳에서 수금 모형이나 그림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남부의 아라드에서는 수금 모양의 도시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는데 매우 인상적이다. 여유있는 호텔에서는 로비 벽면에 수금을 걸어 두기도 하고 집을 지을 때 수금 모양의 창틀을 만들기도 한다. 수금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터키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밧모섬에 가기 위해서는 쿠사다시 항구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도시의 버스 정류장 벽면에 수금 그림이 붙어 있다. 그러나 비파와 수금 소리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더 기뻐하신다고 하였다(사 5:12).
십현금
성경에는 ‘십현금’이라는 말이 한 번, ‘열 줄 비파’라는 말이 두 번 나오는데 아래 표에서 보듯이 번역은 비파, 거문고, 현악기, lyre(수금) 등으로 다양하게 되어 있다. 요세푸스는 이 악기를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열 두 줄 악기’로 설명하였다(고대-7권-306, 8권-94). 그러나 로고스 히브리어 사전은 열 줄 비파로 보고 있다. 십현금은 성서시대 이후 잊혀진 물건이 되었으나 제3성전 건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인천 바이블 엑스포 행사 - 엑스포를 통해 한국교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 세기박 성서사물을 보고 성경이 재미있어지도록 2) 제천 세계기독교박물관 건축 - 8월 7일 이전에 착공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 건축비 90억원+알파가 조달되도록 - 엘레멘타 설계사무소가 박물관 설계를 잘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