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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사역훈련
신대원 박준
철학
“평신도의 재발견에서 그 철학을 찾는다”
교회 안에는 99% 이상의 평신도가 있다. 세상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견적(可見的) 교회는 교직을 가진 소수의 교회가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임재를 자신의 삶을 통해 구현하는 평신도의 교회다. 오순절 이후 예루살렘 사람들이 직접 목격할 수 있었던 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변화된 새 생활을 구가하던 평신도들이었다. 평신도들은 교회의 객체가 될 수 없다. 그들은 교회의 주체이다. 교역자와 평등하게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지체들이다. 그들 모두가 머리 되신 주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있다. 이 소명을 위해 성령님은 각자에게 분수에 맞는 은사를 주셔서 몸의 지체로서 그 기능을 다 하게 하신다. 불행하게도 많은 교회에서 평신도가 잠을 자고 있다. 엄청난 저력을 가진 거인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평신도들을 성경의 관점에서 재발견하고 그들을 깨워야 한다.
“교회의 본질에서 그 철학을 찾는다”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가 이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이유가 있다. 평신도의 위치와 역할이 교회의 본질 가운데 들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서 교회를 의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이라는 것이다.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정의할 때, 교회는 교역자의 교회도 아니며, 평신도의 교회도 아닌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 모두의 교회다. 이 점에서 교회는 평신도의 위치와 그 역할을 무시할 수 있는 여지를 전혀 남겨 놓지 않고 있다. 또 다른 교회에 대한 성경적 정의는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임'이라는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 사는 사람들은 교회 안의 누구인가? 99%의 평신도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시키고 영적 무장을 시켜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으로 내 보내야만 그들을 통해서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
목표
사랑의교회의 훈련 목표는 '모든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목표는 '제자훈련' 목회 철학의 기반 위에 세워져 있다. 이 나라에 1,000만 명의 크리스챤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와 이 사회가 새로워지지 아니하고 모든 분야에 있어서 부정과 불의와 죄악이 팽배 해 있는 이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과연 우리 크리스챤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니 더 나아가서 도대체 크리스챤들은 어떤사람들이길래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고 교회의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만 구원 받고 내 가족들만 구원 받으면 되지 하는 자기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신앙의 자세,사회와 나라가 어찌 되든지 나만 평안하고 복을 받으면 되지 하는 무사안일 한 신앙의 자세, 주일 하루 외 다른 날은, 전혀 신앙생활하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이원론적인 신앙의자세, 개인의 신앙이 사회 구석구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무능력한 신앙의 자세 등을 거부하고 강한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고 훈련을 시키는 것이 제자훈련의 목표인 것이다.
내용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는 훈련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내적인 훈련'이다. 즉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생각과 말과 행실과 인격이 주님을 닮아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나의 내면이 변화되는 훈련이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나가는 훈련이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해 나가는 훈련이다. 또 하나는 '외적인 훈련'이다.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자세를 갖추는 적극적인 훈련이다. 다른 사람을 전도하는 훈련이요, 사회 속에서 크리스챤으로서 봉사와 섬김을 통해 빛과 소금과 등대의 역할을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감당 하는 훈련이다.
이러한 큰 개요 속에서 제자훈련이 이루어지는데 제자훈련은 두 개의 큰 훈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제자훈련' 이다. 여기서 '제자훈련'이란 지금까지 위에서 언급해 온 사랑의교회의 중요한 목회사역인 '제자훈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포함된 1단계 훈련을 의미하는데 과거에는 이 훈련을 '초급 제자훈련'이라고 불렀다. 두 번째는 '사역훈련' 이다. 이 훈련을 마치게 되면 사랑의교회 리더(순장) 로서 파송을 받게 되는데 과거에는 이 훈련 '고급 제자훈련'이라고 불렀다. 위에서 언급된 '제자훈련'은 32주 과정,'사역훈련'은 34주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내용
제자훈련은 32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 훈련은 가르치는 양육순장의 은사가 있으신 분들을 선발하여 훈련을 시킨다. 이 훈련에서는 다시 한번 삶의 변화를 시도한다.
이 훈련은 다음의 세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제자훈련의 기초를 다지는훈련, 둘째, 구원의 진리를 깊이 있게 터득해 나가는 훈련이요, 세째는, 신앙 인격을 바로 세우고 제자로서의 삶을 정립시켜나가는 훈련이다. 이 훈련을 마친 자는 사역훈련과정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역훈련
제자훈련 과정을 마치면 34주 과정의 사역훈련을 받게 된다. 이 훈련은 가르치는 양육순장으로써 자질과 소양, 기술, 그리고 리더십을 갖추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훈련은 다음의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새 생활의 열쇠:성령'이라는 주제 하에 로마서 8장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확고히 하고 구원의 감격을 새롭게 하며 성령이 인도하시는 삶을 깊이 있게 체득하는 훈련이다.
둘째, '교회와 평신도의 자아상' 이라는 주제 하에 교회론과 제자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교회론을 통하여 제자훈련의 철학을 다루게 되고, 제자도를 통하여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자세를 배우게 된다.
세째, '소그룹 모임과 리더십' 이라는 주제 하에 제자훈련의 가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환경인 소그룹에 대하여 배우며, 소그룹의 리더로서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며, 어떻게 소그룹을 인도할 것인가 하는 리더십과 소그룹 인도법에 대하여 배우고, 리더로서 성경을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며, 적용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귀납적 성경공부를 배우게 된다.
넷째, '신구약 성경의 주제와 내용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 하에 신구약 전체를 훑어 보고 그 맥을 잡는 훈련을 하게 된다. 리더는 무엇보다도 말씀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밟게 된다. 위의 공식적인 과정 외에도 영성훈련, 합반특강 등이 훈련에 포함되어 있다.
필요성
제자훈련의 산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남겨 놓고 가신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자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분은 전 우주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제자를 만들 대상은 모든 족속이다. 제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고 교회에서 세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은 교회를 통해서 실시되어야 한다.
제자훈련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말씀이다.
훈련의 방법은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데 있다. 가르치는 데 끝나지 않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일까지 책임지는 양육지도라야 한다. 누가 제자훈련을 시킬 수 있는가? 먼저 자신이 제자로 만들어진 사람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3년 동안 훈련을 시킨 제자들에게 그 일을 부탁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막연히 전도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제자를 만들라고 하신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그가 왜 3년을 소비하여 가면서 불과 몇 십 명의 제자를 만드는데 모든 정력을 바치셨는가를 연구하면 어렵지 않게 풀리는 문제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사람을 찾고 계셨다. 그것도 다수가 아니라 소수의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고 예언하신 이사야의 말씀을 확신하고 계신 것이다.
(아사야 60:22) 자기 손에서 만들어진 소수는 많은 다수를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정복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계신 것이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은 소수정예화의 전략이다. 그 소수를 가지고 다수를 동력화(動力化)시키는 작전이다. 주님이 제자를 만들라고 하시는 배후에는 이러한 숨은 의도가 깔려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분의 판단은 옳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세계가 변하고 있지 아니한가! 불과 12명의 손에서 세계가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그들을 이은 수많은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고 있다.
오랫동안 교회는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라고 하신 말씀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의미로 전도하라는 말로만 이해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세계를 파고 드는, 놀라운 헌신을 하는 선교단체 들을 통해 제자훈련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도전이 시작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들이 바로 보았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이제 남아 있는 큰 숙제는 젊은이의 세계에서처럼 지역교회 안에서도 제자훈련을 시키는 일이다.
이 작업은 아직도 개척기에 있으며 많은 장애 요소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운 시점에 놓여 있다.
사랑의교회가 개척부터 제자훈련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안되면 교회가 사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제자훈련을 통해 소수의 정예화, 전 교회의 총력화(總力化)를 시도할 수 있었다. 비록 어려운 가시밭길이었지만 지난 이십년 동안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농촌, 도시, 중심가, 변두리, 주택가, 공단지역 등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교회에서도 성도의 제자화가 가능할 수 있다는 뚜렷한 열매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제자훈련을 받으면 그들은 교회 안에서 은사대로 서로 봉사하는 유기적인 교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형제들을 가르치며 세워주는 봉사를 통해서 전 교회가 세상 앞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제자훈련은 소그룹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교역자의 손에서 만들어 진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 에게 보여주신 모범이요, 지도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가 체질을 갱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존재로 세상 앞에 나타나려면 제자훈련 외에 다른 길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조금도 의심치 아니한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오직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셨다. 그 때에는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큰 영광과 경배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제자훈련
제자훈련생모집
사랑의교회에서는 소그룹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인격과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다듬어진 후에 교회의 각 영역에서 주어진 은사에 따라 일할 수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제자훈련생을 모집합니다. 그리고 이 훈련을 마친 분들 가운데 순장으로서 다락방을 섬길 수 있는 은사를 가진 분들은 일정기간의 사역훈련과 전도폭발훈련에 참가하여 계속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원자격
1. 본 교회에 등록한 지 1년이 지난 자로서 세례 받은 지 3년 이상 된 자
2. 새가족모임을 마친 자
3. 연령은 33세- 50세까지
4. 다락방을 1년이상 꾸준히 참석한 자(현재기준)
5. 훈련 중에 교회 봉사 요청에 기쁨으로 순종할 자
(남자, 여자-교통, 안내 또는 헌금봉사 1년)
6. 배우자의 허락을 받은 자
7. 신체가 건강하고 건전한 직업을 가진 자
8. 제자훈련의 모든 내용을 불평 없이 기쁨으로 감당할 준비가 된 자
훈련기간 : 1년
- 여자 :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전10시
- 여자직장인 : 매주 화요일 저녁7시30분 또는 토요일 오후 3시
- 남자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또는 주일 저녁 6시, 토요일 오전 9시
선발
1. 제자훈련 신청서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제자훈련 자격요건에 적합 지 않은 분이 있는가를
살핀 후 제자훈련 자격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분은 다음 기회에 받도록 잘 설득하여 권유
합니다.
[훈련지원자격]
1) 본 교회에 등록한 지 1년이 지난 자로서 세례 받은 지 3년 이상 된 자
2) 새가족모임을 마친 자
3) 연령은 33세- 50세까지(1968년 생에서 1951년 생까지)
4) 다락방을 계속 6개월 이상 참석한 자
5) 훈련 중에 교회 봉사 요청에 기쁨으로 순종할 자
(남자-교통봉사 6개월 여자-안내 혹은 헌금봉사 6개월)
6) 배우자의 허락을 받은 자
7) 신체가 건강하고 건전한 직업을 가진 자
8) 제자훈련의 모든 내용을 불평 없이 기쁨으로 감당할 준비가 된 자
2. 제자훈련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분들의 지원서를 각 지역 담당교역자가 자세히 살펴본
후 지원자에 대한 추천서를 작성합니다. (성격, 가정사항, 주변의 형편, 제자훈련에 대한
준비 등)
3. 제자훈련 사정위원회에서 각 지역교역자가 코멘트 한 신청서를 정밀하게 심사한 후 적절
한 인원수의 훈련대상자를 선발합니다.
4. 선발한 훈련 대상자를 거주지역, 연령, 신앙경력 등을 참조하여 1반에 11명 안팎으로 반
을 구성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제자훈련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자훈련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끌고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리엔테이션에는 다음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원리를 교역자가 기억하고 훈련생들에게 이 원리의 분위기를 주지시킨다면 제자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입니다.
오리엔테이션 5가지 원리
1. 단호하게 하라
2. 엄격하게 하라
3. 강력하게 하라
4. 분명하게 하라
5. 깔끔하게 하라
오리엔테이션 내용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은 훈련생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와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1. 정보 제공
- 제자훈련 커리큐럼 설명, 교재 가이드, 과제물 가이드, 회비, 장소와 시간 등
2.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
- 지각 결석 문제 -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 훈련생의 의무 (교역자에게 순종, 모든 훈련의 내용을 기쁨으로 감당 등)
- 훈련 중 금지 사항(특히 돈 거래, 주식, 물건 판매 강요 등)
- 예상되는 시험을 미리 주지
3. 훈련 패키지 배부 : 교재, 성경 찬송가, 바인더, 암송카드, 필독서 외
그러므로 이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는 훈련생이 있다면 제자훈련에 합류 시킬 수가 없습니다. 다음의 오리엔테이션은 사랑의교회 훈련담당 교역자들이 자기 반 오리엔테이션 할 때에 사용했던 내용들 입니다.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입학식
훈련이 시작되는 2월 초,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멋지고 거창하게(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
2) 차기 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 입학생은 훈련에 대한 보람을 미리 느낄 수 있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 데 신경을 씁니다.
- 입학식 때는 결단할 수 있는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특순 담당자
2) 행정
-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훈련생의 복장
개강MT
제자훈련 개강 MT (훈련생 파악하기)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생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전체적인 상황과 더불어 각 개인의 영적인, 가정적인, 사회적인(직장, 사업), 성격적인 부분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은 그 훈련을 보다 섬세하고 풍성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훈련생의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는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만남
일단 제자훈련생들이 배정되게 되면,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을 맡을 교역자는 그 훈련생이 어떠한 사람이며, 제자훈련을 받는 자세가 어떠한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면담을 해야 합니다.
다음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강 MT
개강 MT의 목적은 훈련생 개개인들을 교역자가 파악할 뿐만 아니라 훈련생들끼리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자훈련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친밀감 있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개강MT는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하게 개강MT를 가질 수 있지만 다음의 원칙을 따르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재미있도록 하라
기도회 중심으로 또는 부흥회 중심으로 이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강 MT는 훈련생 개개인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임을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인의 집에서 하라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해보고, 음식점에서 해보고, 교회에서도 해 보았지만 가정만큼 개강MT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라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 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4. 편지와 선물을 준비시켜라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으라', '뒤에서 협조하고 기도로 밀어주겠다'는 격려의 글과 선물을 준비하고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겠다'는 의지와 협력과 기도 요청이 담긴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그 훈련생과 배우자, 그 가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끈끈한 훈련분위기를 조성하게 됩니다.
훈련
제자훈련 시간운영
제자훈련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고 가정 할 때 시간 운영은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료 및 진급 결정
다음과 같이 훈련생을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1.제자훈련을 마치고 사역훈련을 꼭 올라갈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2.제자훈련 중에 중간에 탈락한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탈락한 사유를 기록해 놓는다.)
3.제자훈련을 마치고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을 훈련생들은 누구인가?(수료만 할 훈련생)
4.이 훈련생들은 사역훈련에 올라가는 대신에 섬길 다른 봉사영역은 어디가 적합한가?
이렇게 훈련생들을 분류하되, 특히 수료만 하는 훈련생들은 자기 은사와 적성에 맞는 다른 봉사영역으로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반드시 사역훈련에 올라가야 할 훈련생임에도 불구하고 올라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과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아야 할 훈련생임에도 불구하고 꼭 올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인데, 교역자는 이들과 상담을 통해서 잘 설득시켜야 합니다. 한 훈련생이라도 이 일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역훈련에 올라갈 훈련생을 선별하는 기준은
1.일년동안 제자훈련을 담당한 교역자의 평가
2.훈련생의 훈련성과(成果), 인격, 성품, 사회성, 은사 등을 고려
3.훈련생 본인의 의사
종강파티
제자훈련의 종강파티는 매우 중요합니다. 제자훈련을 마무리하는 모임이므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미비했던 제자훈련의 부분들이 아름답게 메워지기도 하고, 고이 간직하고 싶었던 제자훈련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기도 하고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신경을 써서 종강파티를 준비해야 합니다.
종강파티 5대 원리
1. 감격스럽게
2. 화기애애하게
3. 멋지게
4. 즐겁게
5. 의미 있게
종강파티 5대 원칙
1. 의미 있도록 하십시오.
종강파티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의미를 부여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종강파티가 끝나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 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격려가 되고 파송 받는 감격이 훈련생 마음속에 차오르도록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2. 개인 집에서 하십시오.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3. 음식은 각 가정(개인)에서 중복이 되지 않게 준비해 오도록 하십시오.
각 개인이나 가정에서 서로 음식의 내용이 중복 되지 않도록 조금씩 준비를 해와서 뷔페식 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에서 하자느니,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키자든지 하는 이야기에 교역자가 귀 기울이지말고 한 가지씩 준비해 오게 하십시오. 준비를 해와야만 섬김의 맛이 어떤 것임을 만끽하게 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가 있습니다.
4.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십시오.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는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는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5. 편지와 선물을 준비 시키십시오.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훈련을 받느라고 수고 했다.' '축하한다.' '사역훈련도 열심히 받으라'등의 진한 격려가 담긴 글과 선물을,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제자훈련 받는 동안 기도해주고 협력을 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다.' '기대해 달라.', '이제 주님의 제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등의 감사와 결심을 표현하는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주며,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종강파티의 분위기가 격려와 감격으로 무르익게 해야 합니다.
수료식
1.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하여 기대감을 갖도록 합니다.
2) 차기 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임상과 결과를 보여주는 체험적인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홍보 효과(수료식)
3) 수료생들은 훈련을 받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때 다음사역(사역훈련, 전도폭발, 순장사역)을
위한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2. 축제적인 분위기로 진행한다.
1) 전교인들과 훈련자들이 감격스러움과 감동, 자랑스러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 수료식 - 훈련을 마친 12월초.
(연말, 성탄절 등 축제의 분위기 시너지효과를 발휘)
3.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 데 신경을 씁니다.
- 수료식 때는 축하하며 격려하는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간증자(수료식), 특순 담당자
2) 행정
- 수료패,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사역훈련
제자훈련생 모집
·제자훈련을 마친 분으로 곧장 사역훈련으로 올라가는 경우
제자훈련을 마친 분들은 그들의 성품, 기질, 제자훈련의 성실도, 은사 등을 참고해서 사역훈련에 올라가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 됩니다. 이 결정에는 본인 자신의 생각, 제자훈련 교역자의 견해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이 분들은 따로 사역훈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이 사역훈련을 신청하는 경우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으로서, 이번에 자기가 사역훈련을 받아야 하겠다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되, 먼저 제자훈련을 마치고 왜 바로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았는가 하는 본인의 사유를 적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켰던 교역자의 코멘트, 지역담당 교역자의 코멘트, 순장의 사인을 받아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역훈련 담당교역자의 면담을 통해서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선발
사역훈련생 선발에는 훈련생들이 사역훈련을 마치고 어떤 사역을 하느냐에 따라서 사역훈련생 선발의 기준과 요건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역훈련생 선발에는 두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제자훈련을 마친 분으로 곧장 사역훈련으로 올라가는 경우
제자훈련을 마친 분들은 그들의 성품, 기질, 제자훈련의 성실도, 은사 등을 참고해서 사역훈련에 올라가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 됩니다. 이 결정에는 본인 자신의 생각, 제자훈련 교역자의 견해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이 분들은 따로 사역훈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습니다.
- 성품
- 기질
- 성실도
- 은사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이 사역훈련을 신청하는 경우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으로서 이번에 자기가 사역훈련을 받아야 하겠다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되, 먼저 제자훈련을 마치고 왜 바로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았는가 하는 본인의 사유를 적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켰던 교역자의 코멘트, 지역담당교역자의 코멘트, 순장의 사인을 받아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역훈련 담당교역자의 면담을 통해서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사역훈련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사역훈련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끌고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리엔테이션에는 다음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원리를 교역자가 기억하고 훈련생들에게 이 원리의 분위기 주지시킨다면 사역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입니다.
·오리엔테이션 5가지 원리
1. 단호하게 하라
2. 엄격하게 하라
3. 강력하게 하라
4. 분명하게 하라
5. 깔끔하게 하라
·오리엔테이션 내용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은 훈련생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와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1. 정보 제공.
- 사역훈련 커리큐럼 설명, 교재 가이드, 과제물 가이드, 회비, 장소와 시간 등
2.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
- 지각 결석 문제 -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벌금.
- 훈련생의 의무 (교역자에게 순종, 모든 훈련의 내용을 기쁨으로 감당 등).
- 훈련 중 금지 사항(특히 돈 거래, 주식, 물건 판매 강요 등).
- 예상되는 시험을 미리 주지
그러므로 이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는 훈련생이 있다면 제자훈련에 합류 시킬 수가 없습니다. 다음의 오리엔테이션은 사랑의교회 훈련담당 교역자들이 자기 반 오리엔테이션 할 때에 사용했던 내용들 입니다.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입학식
·훈련이 시작되는 2월 초,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 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멋지고 거창하게(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
2) 차기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 입학생은 훈련을 받을 보람을 미리 느낄 수 있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데 신경을 씁니다.
- 입학식 때는 결단할 수 있는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특순 담당자
2) 행정
-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훈련생의 복장,
개강MT
·제자훈련 개강 MT (훈련생 파악하기)
사역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생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전체적인 상황과 더불어 각 개인의 영적인, 가정적인, 사회적인(직장, 사업), 성격적인 부분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은 그 훈련을 보다 섬세하고 풍성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훈련생의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는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만남
일단 사역훈련생들이 배정되게 되면,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을 맡을 교역자는 그 훈련생이 어떠한 사람이며, 사역훈련을 받는 자세가 어떠한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면담을 해야 합니다.
다음에 첨부한 양식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강 MT
개강 MT의 목적은 훈련생 개개인들을 교역자가 파악할 뿐만 아니라 많은수의 훈련생들끼리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역훈련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친밀감 있고 파이팅 이 넘치는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개강MT는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을 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하게 개강MT를 가질 수 있지만 다음의 원칙을 따르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재미있도록 하라
기도회 중심으로 또는 부흥회 중심으로 이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강 MT는 훈련생 개개인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임을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인의 집에서 하라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해보고, 음식점에서 해보고, 교회에서도 해 보았지만 가정만큼 개강MT의 성격 을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라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는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는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 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킨다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4. 편지와 선물을 준비시켜라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으라', '뒤에서 협조하고 기도로 밀어주겠다'는 격려의 글과 선물을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겠다'는 의지와 협력과 기도 요청이 담긴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주며,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그 훈련생과 배우자, 그 가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끈끈한 훈련분위기를 조성하게 됩니다.
훈련
·사역훈련 시간운영
사역훈련의 시간운영은 사역훈련의 사이즈가 어느 정도가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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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및 진급 결정
사역훈련의 과정이 다 끝나 갈 무렵에 교역자는 수료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훈련생들을 분류하되, 특히 순장으로 파송 받지 않을 훈련생들을 그들의 은사와 적성에 맞는 다른 봉사 영역을 연결시켜 주는 것을 교역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훈련생을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1. 사역훈련을 마치고 순장으로 파송 될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2. 사역훈련 중에 중간에 탈락한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탈락한 사유를 기록해 놓는다.)
3. 사역훈련을 마치고 순장으로 파송 받지 않을 훈련생들을 누구인가?(수료만 할 훈련생)
이 훈련생들은 순장으로 파송 받는 대신에, 섬길 다른 봉사영역은 어디가 적합한가?
문제는 반드시 순장으로서의 은사가 충분한 훈련생임에도 불구하고 순장의 은사가 없다고 파송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과 순장으로서의 은사가 없어서 다른 영역에서 은사에 적합한 봉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자기는 순장으로 섬기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인데 교역자는 이들과 상담을 통해서 잘 설득시켜야 합니다.한 훈련생이라도 이 일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순장으로 파송 받을 훈련생을 선별하는 기준은
1. 일년 동안 사역훈련을 담당한 교역자의 안목
2. 훈련생의 훈련성과(成果), 인격, 성품, 사회성, 은사 등을 고려
3. 훈련생의 본인의 의사
종강파티
사역훈련의 종강파티는 매우 중요합니다. 2년간의 훈련을 마무리하는 모임이므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미비했던 제자훈련의 부분들이 아름답게 메워지기도 하고, 고이 간직하고 싶었던 훈련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기도 하고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신경을 써서 종강파티를 준비해야 합니다.
·종강파티 5대 원리
1. 감격스럽게
2. 화기애애하게
3. 멋지게
4. 즐겁게
5. 의미 있게
·종강파티 5대 원칙
1. 의미 있도록 하십시오.
종강파티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의미를 부여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종강파티가 끝나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 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격려가 되고 파송 받는 감격이 훈련생 마음속에 차오르도록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2. 개인 집에서 하십시오.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해보고, 음식점에서 해보고, 교회에서도 해 보았지만 가정만큼 종강파티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음식은 각 가정(개인)에서 중복이 되지 않게 준비해 오도록 하십시오.
각 개인이나 가정에서 서로 음식의 내용이 중복 되지 않도록 조금씩 준비를 해와서 뷔페식 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에서 하자느니,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키자든지 하는 이야기에 교역자가 귀 기울이지말고 한 가지씩 준비해 오게 하십시오. 준비를 해와야만 섬김의 맛이 어떤 것임을 만끽하게 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가 있습니다.
4.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십시오.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는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는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5. 편지와 선물을 준비 시키십시오.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훈련을 받느라고 수고 했다.' '축하한다.' '사역훈련도 열심히 받으라'등의 진한 격려가 담긴 글과 선물을,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제자훈련 받는 동안 기도해주고 협력을 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다.' '기대해 달라.', '이제 주님의 제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등의 감사와 결심을 표현하는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주며,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종강파티의 분위기가 격려와 감격으로 무르익게 해야 합니다.
수료식
1.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하여 기대감을 갖도록 합니다.
2) 차기 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임상과 결과를 보여주는 체험적인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홍보 효과
3) 수료생들은 훈련을 받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때 다음사역(사역훈련, 전도폭발, 순장사역)을
위한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2. 축제적인 분위기로 진행한다.
1) 전교인들과 훈련자들이 감격스러움과 감동, 자랑스러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 수료식 - 훈련을 마친 12월 초
(연말, 성탄절 등 축제의 분위기 시너지효과를 발휘)
3.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 데 신경을 씁니다.
- 수료식 때는 축하하며 격려하는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간증자(수료식), 특순 담당자
2) 행정
- 수료패,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순장파송
일단 사역훈련을 마치게 되면 보통 양육순장(그냥 순장이라고 함)으로 파송을 받게 되는데 파송을 받는 양상은 다양할 수가 있습니다.
·위임
순장이 사정상 그 다락방의 순장사역을 계속할 수 없을 경우에 사역훈련을 마친 훈련생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보통 그 다락방의 순원으로서 사역훈련을 마친 분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그 다락방의 순원으로서 사역훈련을 마친 분이 자기의 다락방으로 파송 받는 것이 본인과 순원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다고 인정이 되는 경우에는 다른 훈련생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받아 오게 되고 자기는 다락방으로 파송을 받든지 개척하게 됩니다.
·분할
다락방의 인원이 늘어나면 분할을 하게 됩니다. 마치 세포가 분열하듯이 말입니다. 분할을 위한 다락방순원의 적정 숫자는 다락방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가 있기만 8명에서 10명정도 사이가 되면 분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의해야 할 변수가 있습니다. 순원의 숫자가 많아서 분할을 했는데나누어진 두 다락방 모두가 성장하지 않고 점점 더 위축되고 쇠퇴해진 다락방들이 생길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순원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나누는 것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 다락방의 성격과점 밀도를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나눌 때 나누어진 두 다락방이 각 순장을 중심으로 얼마나 끈끈하게 뭉칠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분석해 보아 다락방의 핵인 순장이 떠나게 되면 마치 시멘트가 부족한 구조물이쉽게 부서질 가능성이 있는 다락방은 점 밀도를 높이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 입니다. 일반적으로그러한 문제들이 없는 다락방은 분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분할은 다음의 원리를 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우선 그 다락방의 순장은 8-10명의 순원 중에서 순장이 선택해서 2명을 데리고 나가되 아주 열심을 있는순원들은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순장과 데리고 나온 순원 2명 이렇게 세 명이 새로운 다락방을 시작하면서성장을 꾀하게 됩니다. 순장이 나간 그 다락방에는 새로운 순장(대부분 사역훈련을 마친 초임 순장)이 와서 새롭게 그 다락방을 섬기면서 나름대로 성장을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개척
이것은 말 그대로 개척 입니다. 혼자서 개척을 하는 것 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종류의 개척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의 순장이 안정된 자기의 다락방에 안주해 있지 않고 다른 순장에게 넘겨 주고 자기는 그 다락방에서 단신으로 나와 개척을 하는 것입니다. 개척정신이 있거나 안주하는 것을 경계하는 순장은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역 입니다. 또 하나는 아예 사역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이 사역훈련을 하면서 타올랐던 뜨거운 열정이 식기 전에 혼자서 개척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개척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개척에 뛰어든 순장은 어느 순장 못지않게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개척을 할 때 다음의 사항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자기가 개척하는 지역의 성도들 중에서 다락방에 나가지 않는 비순원이 누구인지를 지역
교역자로부터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이들과 접촉을 시도
하여 드디어는 다락방으로 이끌어냅니다.
2) 자기가 개척하는 지역의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전도하여 다락방으로 인도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