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벌
이 유 빈
오늘 청소 시간에 박주환이 막
말벌 집을 돌과 모래로
떤졌다. 말벌도 사람 같이
목숨이 있으니까 떤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너무 본 나도 속상했다.
한 소중한 목숨을 죽인거
나 마창가지로도 죽인거다.
슬퍼던 일
이 유 빈
글쓰기 시간에 선생님이
거지 할머니 시를 들려주어
서 나도 모르게 듣고 울어
버렸다 지영이 진영이 유미
민하도 울었다. 거지할머니
가 지금 생각해라도 너
무 눈물이 퍼브슬것 같다
난 이 세상에 거지할머
니 말을 듣의면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날꺼 같다.
(2007년 5월 2일 11시 26분)
카페 게시글
아이들 글,그림마당
순창초 2학년 1반
김상옥
추천 0
조회 8
07.05.17 16:02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우리 유빈이 생각이 맞아. 말벌을 왜 죽였대 박주환은. 유빈이 마음이 참 곱다. 유빈아, 너의 그런 고운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라. 그러면 안된다고. 우리 유빈이 무럭무럭 잘 자라라. 그 마음 잘 지키면서.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