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녀에게
문병란 시 / 박문옥 작곡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출처: 색소폰을 그대에게 원문보기 글쓴이: 산다랑
첫댓글 잔잔한 슬픔이 밀려 오는 곡 김원중이 노래한 직녀에게 입니다.
첫댓글 잔잔한 슬픔이 밀려 오는 곡 김원중이 노래한 직녀에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