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의 기록 된 예수님의 7가지 기적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이적과 기적 중에서 7가지만을 골라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표시로서 주어지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그 이적들은
창조주로서의 의미를,
출애굽(구속)의 의미를
마지막 일곱 번째는 부활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에 대한 완전한 표시임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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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을 포도주로 만드심(2:1-12)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표적).
가나의 혼인잔치는 아마도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최초로 행하신 기적으로 보인다.
물로 포도주를 만든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한다.
기적이 일어난 날이 모호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요한은 의도적으로 1장에서 6일을 흘러가게 하고, 2장의 혼인잔치를 제7칠일도 설정한다.
창세기 1장과 날짜 적으로 병행을 이루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신다. 이때부터 제자들이 '그(예수)를 믿었다'는 표현이 나온다. 말씀을 통해 창조적 능력이 발현되는 사건으로 말씀이신 예수님이 만물을 존재케 하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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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4:46-54)
말씀으로 치유하심. 말씀으로 창조하심과 비교해 보자. 창세기 1장에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의 또 다른 표현일 수 있다. 말씀만으로 충분히 치유를 행하실 수 있는 분임을 선포한다. 예수님을 치유하시는 분이며, 말씀으로도 충분히 치유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말씀의 목적은 치유와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치유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왕의 신하를 치유하심으로 이 땅의 오심의 목적을 드러내신다. 또한 말씀을 보냄으로 치유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을 치유하실 때 말씀을 보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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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5:1-9)
병자에 대한 치유는 부정에 대한 치유다.
38년은 정확히 광야의 시간이며, 오래되었으며 치유 불가능을 말한다.
주님은 이 병자를 치유하심으로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요한은 의도적으로 38년을 강조함으로 앉은뱅이가 철저히 선에 무능했던 배역한 이스라엘의 광야시기를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주님은 그를 긍휼로 치료해 주신다. 그는 다른 어떤 행위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나음을 입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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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000명을 먹이심(6:1-14)
광야에서 인도하시고 먹이시는 하나님, 만나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준다.
요한은 철저히 예수님의 생애 자체를 광야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입시키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하시고, 먹이신 것처럼 목자 없는 양처럼 헤매는 이들을 인도하고 먹이신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와 비교하는 것은 다분히 신학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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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 위를 걸으심(6:16-21)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혼돈과 무질서를 정복하시는 하나님.
홍해와 요단강 사건과 연결됨. 땅 하늘 사이에 보이지 않는 혼돈을 존재함.
이곳을 정복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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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경을 고치심(9:1-7)
소경을 보게 하는 것은 메시아의 표징이다.
구약에서 소경을 보게 한 적은 없다.
이것은 전적으로 메시아의 일이다.
육신적 봄은 영적인 각성이며, 영혼의 창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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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죽은 나사로를 살리심(11:38-44)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생명을 부여하는 능력이 예수에게 있음을 알린다.
즉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죽음은 죄로 인해 찾아 왔다. 주님은 죽음을 정복하신다.
기이하게 자신의 죽음으로 죽음을 정복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생명을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듯 예수님은 마지막 기적인 죽은 나사로를 통해 생명의 창조자 주관자이심을 드러내신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