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병원장이 14일 오전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건립 예정지를 일행과 함께 방문을 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승협 진료부원장, 노동영 암진료부원장 등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20여 명과 설계회사인 간삼(주)의 김태집 대표이사도 참석을 했는데, 신현국 시장은 현장에 나가 정희원 병원장과 함께 사업예정지를 둘러 봤다.
정 병원장의 현장 방문은 메디컬 HRD센터 건립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방문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건립사업은 2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경읍 마원리 942-1번지 일원 1만6천462㎡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3천420㎡ 규모로 2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과 교육문화센터, 연구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는데 올 6월에 착공해 2012년 말 완공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현장에서 "메디컬 HRD센터를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설계해 서울대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전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담당은 물론,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수원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우리지역에 연수원을 건립사업을 추진해 주신 정희원 병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문경시는 연수원 건립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