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
요약
그레이트베리어리프는 수천 개의산호초·사주·작은 섬들의 집합이다.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주변의 수심이 얕은대륙붕 가운데 산호들이 번식할 수 있는따뜻한 수역에서 생장했다. 살아 있는생물들이 쌓아올린 구조물로는 세계최대이다. 표층수의 수온은 21~38℃의 범위로 높고,평균염도는 약 35%이며, 산소 함량은 거의언제나 90%의 포화상태로 높다. 물이 대체로수정처럼 맑아 30m 깊이까지 해양 생물이뚜렷이 보인다. 최소한 350종에 이르는 산호 외에도 말미잘,연충, 복족류 동물, 대하, 가재류, 참새우, 게및 무수한 종류의 물고기와 새가 서식한다.가시면류관불가사리는 살아 있는 산호를대량으로 잡아먹음으로써 중앙부에 있는산호초들의 빛깔과 맵시를 망쳐놓았다.
위치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 해안면적350,000㎢국가오스트레일리아특징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배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
살아 있는 생물들이 쌓아올린 구조물로는 세계최대로, 이 대보초는 수천 개의 산호초와 사주와 작은 섬들의 집합이다.
산호초들 가운데 다수는 간조 때 뭍이 되거나 바닷물이 겨우 적실 정도의 수준까지 드러나며, 어떤 것들은 산호 모래의 섬, 즉 초도로 되어 있고, 또 지대가 높은 섬이나 대륙 해안의 거초로 발달한 것도 있다. 이렇게 다양하기는 해도 이 산호초들의 기원은 같다. 즉, 모든 산호초는 살아 있는 해양생물들의 뼈와 골편들이 수백만 년에 걸쳐 무수히 쌓여서 형성된 것이다.
산호초 골조 내의 '벽돌들'은 산호 폴립과 성산호충으로 알려진 미세한 생물들의 석회질 유해로 형성되며, 이 유해들을 고결시키는 '시멘트'는 주로 석회조와 이끼벌레류의 유해로 형성된다. 이 골조의 틈새들은 파 도가 때리고 다른 유공충들이 갉아 뼈를 부스러뜨려 생긴 막대한 양의 골편들로 채워졌다.
대보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주변의 수심이 얕은 대륙붕 가운데 산호들이 번식할 수 있는 따뜻한 수역에서 생장했다. 굴착하여 얻은 시료들의 분석결과 산호초들이 2,500만 년보다 더 이전의 마이오세기(紀)에 이미 이 대륙붕에서 성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오세기의 초기부터 대륙붕의 침강이 가끔 반전되기도 하면서 진행되어왔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해수 환경은 남서태평양의 표층수의 층에 의해 결정된다. 대보초 수역의 물들은 계절적으로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다. 표층수의 수온은 21~38℃의 범위로 높고, 평균염도는 약 35%이며, 산소 함량은 거의 언제나 90%의 포화상태로 높다. 물이 대체로 수정처럼 맑아 30m 깊이까지 해양 생물이 뚜렷이 보인다.
최소한 350종에 이르는 산호 외에도 말미잘, 연충, 복족류 동물, 대하, 가재류, 참새우, 게 및 무수한 종류의 물고기와 새가 서식한다. 대보초의 동물로 가장 악명 높은 것은 가시면류관불가사리로, 이 악마 불가사리는 살아 있는 산호를 대량으로 잡아먹음으로써 대보초 중앙부에 있는 산호초들의 빛깔과 맵시를 많이 망쳐놓았다.
외피를 형성하는 홍조류인 리토탬니언과 포롤리톤이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가장 볼 만한 특색의 하나인 요새 모양의 해조 테를 만들어내며, 녹조류인 할리메다는 거의 어디서나 번성한다. 해면 위의 초도에는 식생이 극히 한정되어, 불과 30~40종밖에 없다. 북부의 초도들에는 몇 종류의 홍수림이 자란다.
대보초는 학문적인 관심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관광지로서의 중요성이 증대되어왔다. 그 자연의 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면서 석유 자원의 시추와 같은 자연파괴의 위험성이 있는 활동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다.
지도 데이터 ©2017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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