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싸이클 스피드 향상에
업힐 달리기의 효과는 달리 설명이 필요없다.
문제는.. 어디에서 어떻게 할까 ?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원미산~매봉산~신월산~지양산~작동산~원미산 일주코스는
작은 업힐과 다운힐, 오프로드 런닝의 효과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코스로
동료철인들, 회원들과 과거엔 참 많이 다녔었는데..
주로가 좁고, 사람이 많아서 요즘은 좀 부담이 된다.
(산을 마스크 쓰고 달릴 수도 없고..)
무엇보다 지금은 집에서 거리가 멀다 ㅎ
원미산코스에 비해 재미는 덜 하지만
트레이닝 측면에서는 더 좋은 No.1 업힐코스가 있다.
인천대공원과 소래산 중간.....만의골이다.
허브나무 카페 주차장 ~ 메타세콰이아 나무군락(중간)까지.....800m
완만하고 일정한 오르막의 널찍한 인도여서 (차량의 방해없이)
업힐달리기와 트랙인터벌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오프로드가 아니어서 발목에 부담이 없고, 우측은 약간의 쿠션까지..
이렇게 좋은 훈련코스인데,
달리미들이 인천대공원부터 만의골까지 왕복달리기는 많이 해도
이곳에서 인터벌은 꺼린다...........(힘들어서 부담이 된다 ㅋ)
9 attack NR 런닝팀 훈련할 때는 3'20"에 10세트씩 했었는데.. 지금은 4분도 어려울 듯..
올 겨울은 여기서 땀 좀 흘려야겠다.
※ 달리기를 마치고 해발 300m 소래산을 오르면 별도의 쿨링이 필요없고 근력보강도 된다.
(단, 소래산을 오를 땐 반드시 트레일화를 신어야 한다. 발목부상 및 미끄럼사고 주의!)
첫댓글 함께 할 그날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