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고2때 있었던 절대로 잊을수없는 여중생의 귀엽고도 당찬 말들을 토대로한 에피소드 입니다. ---(※교복소녀 좋아하는 분들 필독)---
나는 고성 상리면에 살고있는 촌놈중에 촌놈이다.군대에서나 제대후에도 이 에피소드는 절대로 잊을수 없는 재밋는 에피소드 이다.
고 2때의 일이다. 우리 촌동네에 사는 패밀리 3인방은 다른촌동네 사는 1명과 계곡으로 놀러가는 것을 계획하여 실행에 옮겼다. 우리는 텐트를 치고 . 음식을 해먹고 피부도 타고 ㅡ 등껍질도 일어나고 ~ 다른사람들 구경하는것에 푹 빠져있었다. 조금놀다보니 우리텐트 옆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뽀얀피부의 여자들 4명이 턱 ~ 하니 바로 옆에서 텐트를 치고 있는것이었다.
우리는 멍~하니 구경만 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4명중에 키가 제일 큰 여자가 나에게 텐트치는것좀 도와달라며 애교작전을 공세했다 .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이것들이 나한테 관심있나?)하는 생각을 가슴 저편에 숨겨두고 내친구들과 함께 텐트설치를 완성시켰다.여자들은 이름과 나이를 말하며 우리 촌놈4인방에게 아주 귀여운 얼굴로,저녁에 가치 놀자고 말을했다.(키큰여자가)솔직히 나는 기분이 참말로 좋앗다. 그말이 나옴과 동시에 나는 시계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저녁이 올때만을 기다렸다.드..드디어 그녀들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 찾아왔다.
그녀들은 이제막 저녁을 먹고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는듯했다..저기요 ~ 들어가도 대요? 내친구가 용기를 내어 말했다. 여자들은 웃으면서 오세용~~이라고 귀엽게 말했다.
텐트안에 들어서는순간 우리 촌놈4인방은 눈이 똥~그래졌다. 왜냐면 그녀들 아니 그 여중생3학년들의 옷이 너무도 짧은 옷 이였기 때문이다.하얀 면반바지를 입은 아이는 차마 눈조차 뜰수없을 정도에 엄청난 유혹을 자악하는 짧은 옷이였다..우리는 여중생과 눈조차 제대로 못마주치고 여중생들이 물어보는 나이 ~ 이름~키 ~ 몸무게 ~ 사는동네 ~ 이런것들을 대답만 하면서 어색한 시간을 보낼그때였다.....그,...그...키 큰애가 나한테 물었다..(오빠..라고 불러도 대죠?여자친구 있으세여?저랑 2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저 어떤데여?) 딱 이말을 하는거시였다.
나는 마음속으로(미치 미치 나 오늘 X댓다)라고 외치며 표정관리에 들어갔다.나는 대답했다.(니 내가 맘에드나?) 이제 다른 여중생 3명은 눈에도 안들어왔다. 오로지 그녀 한명만이 내 마음속으로 쏙 ~ 들어와버린것이다.여중생은 맘에드나?라는 말에 수줍은듯 고개를 끄덕엿다.
그래..그럼 우리 친하게 지내면서 학교도 가까우니까 자주 만나자 ~ 라고 말했다.그날밤에 우리는 한 5~6시간을 쉬지도않고 수다떨기에 바빳다.그녀와 나는 따로 텐트에서 나와 둘만의 대화를 시작했는데..황당한 일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녀가 나에게 첫마디는 ....오빠 저 담배한대 펴도 대요?라는것이다.생긴건 청순가련인데 담배라는 말에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이런 제기랄X댓다)니 ..담패피나? 왜 피는데? 라고 물었더니 ..스트레스 쌓여서 피는거라며 대수롭지않다는듯이 말을했다.할말을 잃은 나는 아무말없이 앉아있기만 했다. 그녀는 나를 또다시 불럿다.순간 이애가 또 무슨말을 할지 겁부터 낮다. 역시나 ~ 그녀는 눈하나 깜짝안하고 내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물었다...오빠는 여자랑 자봤어여? 누구라도 그러하듯 나는 말했다.아니 ~ 근데 왜 그런걸 무러보는데? 그녀는 담배를 쪽쪽 펴대며 그냥 궁금해서 물어봣어여..라며 싸가지 없게 말을했고 나는 이애가 설마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난리도 난리가 아니였다.
이대로 계속 있으면 무슨일이 터질게 분명하다. 언제부터인가 가로등 불빛에 은근히 비치는 그녀의 얼굴이 아롱 아롱 보였기에 . . 나는 가식적인 말투로 그만 들어가자고 말을 꺼냈다.
그녀는 좀더 가치잇자며..유혹(?)하는게 분명했다. 계속 이대로 잇는다면 큰 일이 벌어질게 분명하다고 느꼇기에 .. 끝까지 그냥 들어가자라는 말을 반복했고 결국 밤11시경에 우리의 대화는 끝이났다. 우리 텐틀와 그녀들의 텐트가 가까워서 인지...그녀들이 하는말이 들렸다..
(아씨X X나 짜증나는거잇다이가~ 몰라 ~ 짜증난다.아는척 하지말자 . 그니까~~) 라는....보통 여자들이 짜증날때 친구들과 하는 대화였다.. 그날이후로 우리 촌놈4인방은 다짐했다.
절대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말자.담배피는 여자는 죽어도 NO라며 다짐에 다짐을 하며 여름계곡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다시 촌놈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생각하면 후회가 막심ㅜㅜ☆
((지금까지 저의 촌놈의 추억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ㅋㅋ x의 의미를 알기 위해 한참을 생각했다 ㅋ 잼있네ㅋ
<여중생과의 은밀한 추억>이 아니라, <여중생과의 고약한 추억>이구만..여자에 대한 환상이 왕창 깨어졌겠구나..ㅉㅉ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안습임 =_=~!
-ㅇ-솔직히 한두번 아니잖아 ㅋㅋㅋ
지금 후회?ㅋ 그때 아쉽다는 얘기??ㅎ
버스 한대 지나갔다.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조금후회가 대눈군..버스는 한대 지나가고 한대가 오긴오고..솔직히 한두번임 ㅋ
ㅋㅋㅋ 행님다운..? 멋진생각?ㅋ절대 NO죠~ㅋㅋ
야설쓰나
박효진 ㅋ ㅋㅋ 운좋은녀석 ㅋ
큰 기대를 하고 읽으면 안되겠어요.ㅎㅎ
효진 니한테.. 이뿌 가시나가 최고 아니라.. 짐 도.. 변함없는거라..
촌놈 ㅋ
멋지다 ㅋㅋㅋ
너를 진정 여고생 매니아라 임하노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