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봉정암이 경치가 정말 가보지 않고 논하지 말라는 말을 수차 듣고
봉정암을 이 번 휴가의 목표로 삼았지만 수해와 무더운 날씨때문에 포기하고
결국 가게된 곳이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국립공원 설악산지역이다.
여기는 신흥사가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권금성
걸어서 1~2km가 넘는 폭포가 있었지만 앞서 두 곳만 가보고 모두 포기....
야영장을 찾아 헤메다 들리게 된 설악초등학교
야영장은 이 학교 조금 밑에 있었다...
단 이틀 야영했는데 힘들어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아이들과 엄마의 등살에 못이겨 일박한 일종의 모텔
그런데 여기는 취사시설을 별도 이용하도록 해주었다...
취사시설이 안된 주변 여관이나 모텔은 문닫은 곳이 무척이나 많았다
다음날 아침 설악산 소공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설악산의 어느 봉우리
국립공원 입장료~가는 곳마다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다볼려면 며칠은 걸리겠지?
케이블카~어른 만원, 아이들 8천원
케이블카 종착역~권금성까지는 약 1km가 못 된다.
권금성~권씨와 김씨가 가족들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고사목과 소나무~소나무는 정말 소중한 대한민국의 나무라는 생각이 든다
권금성에서 본 공룡능선, 만불전
하양게 보이는 계곡따라, 속초, 속초지나 망망대해
신기하게도 산이 하나 솟아 있다
권금성에서 본 신흥사
그 자리에서 본 신흥사 대불
온통 바위로 된 권금성에 조그맣게 파인 홈이 있고
그기다가 개구리가 알을까서 올챙이가 되었다... 해발 900m
그런데 이 곳은 일년중 80일 정도만 맑은 날씨라고 한다.
지금쯤 개구리가 되었는 지 궁금하다
첫댓글 덕택에 방안에서 구경잘 했음. 입장료는 후불임
입장료는 다음에 지불해 주세요... 같이 다른 곳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