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중성지방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해로운 존재가 아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생활습관 등을 관리하여 중성지방이 과하게 축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면서 몸에 이로운 음식을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몬드
미국 터프츠 대학 연구팀이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아몬드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타민, 단백질, 아연 등 몸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많아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간식으로 아몬드 한 줌을 매일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새싹채소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2016년 농업 및 식품학 저널에 발표된 쥐 실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지방식이 쥐에게 적양배추 새싹을 섭취 시켰더니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중성지방 수치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섬유소가 풍부한 해조류, 버섯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파
양파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양파의 매운 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 성분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기 때문.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양파에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고 나타났다. 양파는 어느 요리에도 어울리는 재료이기 때문에 즐겨 섭취할 수 있다.
김치
김치를 섭취하는 것 또한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이는 김치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 덕분으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치연구소 송영옥 교수팀이 생쥐 20마리를 김치 제공 그룹과 비교 그룹으로 나눈 뒤 8주간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제공한 결과 김치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크게 낮추는 것으로 증명됐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