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근본담보”
[北신문]
북한 노동당 8차 대회 모습. [사진캡처-노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나가는 것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5개년 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 고리에 역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5개년계획은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라고 못박았다.
나아가 신문은 “자력갱생은 결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불변의 진로”라면서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절대적 권위를 옹위하는 길이 있고 새로운 5개년계획 수행의 기본열쇠가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신문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찬란히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면서, 오늘날 자력갱생이 첫째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 밑에 계획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진행하는 중앙집권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어야” 할 것과 둘째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문은 “5개년계획 기간에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원가와 질경쟁에서 다른 나라의 것을 앞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국내의 생산단위, 개발단위,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며 수입병을 비롯한 사상적 병집을 밑뿌리째 드러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신문은 이날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은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할 수 없으며 세계를 앞서나갈 수 없다”며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했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이 “자력으로 사회주의경제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근본방도”이자 “우리의 정치군사적 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요구”라는 것이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