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억새베개 사업부 황수길 단장]
독도는 우리 민족의 숨결이요, 역사의 상징이요, 우리와 함께 숨을 쉬고 있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섬이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가 소유하여 왔고, 현재에도 소유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를 증명할 역사적 자료 또한 풍부하게 많이 있다.
먼저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면, 「삼국사기」 신라본기 열전에 독도는 서기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우산국(于山國)이 신라에 병합될 때부터 한국의 고유영토가 되었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신증동국여지승람」, 「만기요람 군정편」등 각종 고문헌과 지도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는 우리의 선조가 이미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서 기록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무주지였던 섬을 한국보다 먼저 영토로 삼았다고 주장하면서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 40호로서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시마네현으로 편입 시킨다. 멀쩡한 남의 영토를 어느 날 갑자기 자국의 영토라고 우기는 태도는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국가간에 무소유지(주인없는 땅)를 자기네 땅으로 만들려면 우리 땅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공표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일본은 자기네들 마음대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정하고 울릉도 심흥택 군수에게 전달하는 식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48해리인데 일본은 은기도에서의 거리가 82해리로 약 두 배이다. 따라서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은 만고에 진리인 것이다.
독도는 신라시대에 울릉도와 더불어 우산국을 형성하였으며 우산국은 신라 지증왕 13년(512년) 신라에 귀속되어 그 이후에도 계속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관리 아래 있다.
일본은 독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정권이 바뀌거나 선거 때만 되면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면서 역사왜곡을 밥 먹듯이 하고 지금도 독도를 자신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역사왜곡을 계속하고 있다.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가 노골적으로 일본은 독도(다케시마)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전혀 바꿀 생각이 없다며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자민당 정권은 독도는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천명한 것과 같은 발언으로 많은 시민 단체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독도망언규탄대회」를 하였으며 정부도 강하게 항의 하였다.
2016년 4월부터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독도를 교육시키고 이제 고등학생들에게도 독도가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 관리’를 하고 있다고 엉터리 교육을 시키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에게 독도 시험문제를 출제하여 독도를 국민에게 쟁점화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를 확실히 표현했다. 또한 일본 문부성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거나 기술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개의 검정을 승인하면서 문교출판 초등학교 5학년 사회(下)교과서에는 독도를 일본 영토 안에 표시하고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설명을 실었다. 교과서 검정 결과로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독도는 국제법상 대한민국 영토가 확실하며 현재도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독도 땅에 대한민국 국기가 오천만 민족의 염원을 담아 자랑스럽게 펄럭이고 있다.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의 귀중한 국토이다. 일본은 엉터리 망언과 역사왜곡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언젠가 그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제라도 남의 땅을 뺏으려는 도둑근성을 버리고 개과천선하여 자기네 땅이나 잘 지켜서 세계질서에 맞게 경제 성장하길 바라며 독도야욕의 본색을 드러내는 일이 절대로 없길 바란다.
독도는 우리민족의 숨결이요, 민족의 혼이 깃들어 있음을 알아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