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이라는 책은 현 시대의 종교인들과 사회인들이 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좋은 길잡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호킨스 박사는 미국 성공회에서 영세받은 신자라고 합니다.
1. 의식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간의 의식 레벨을 수치화 시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의식수준의 모든 영역을 1부터 1000까지의 대수로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을 확증하게 해준 수백만 번의 시험을 통해 인간사에 작용하는 힘의 다양한 측면을 실감하게 되었고, 똑 같은 힘이라도 눈에 보이는 힘과 보이지 않는 힘이 확연히 다르며 또 그들 힘의 질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측정치는 첨단 이론물리학이나 혼돈이론의 비선형 동역학의 관점에서도 충분히 검증되었다. 수치화된 각 레벨들은 의식 자체의 영토 내에 존재하는 강력한 끌개 장(attractor fields)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끌개 장이야말로 인간 존재를 지배하고, 인간 행동의 광범위한 패턴들을 나타내는 조직화된 에너지로서의 구실을 한다.
의식수준에 따른 끌개 장의 여러 계층은 모든 시대를 망라한 인간 경험을 총체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탐구가 영적성장을 이룩하고 의식의 진화된 차원에 이르는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서는 깨달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바람직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인간행동의 과학적인 재해석은 개인과 사회문제들의 저변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며, 바로 그와 같은 문제의 노출로 인해 그 해결책 또한 모색될 수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은 의식혁명의 책에 노출된 것만으로도 의식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가 함축하는 바는 성현들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어떤 특정한 환경에 처했을 때 훨씬 성숙된 행동이 나타난다. 그것은 이미 말씀 자체에 의식레벨이 존재하기 때문에 말씀을 생각하는 순간 강한 끌개 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글을 많이 배우고 익히면 그만큼 의식레벨이 높아지며,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2. 의식지도
신의 관점 |
세속의 관점 |
수준 |
대수의 수치 |
감정 |
과정 |
자아 |
존재 |
깨달음 |
700-1000 |
언어 이전 |
순수 의식 |
항상 존재함 |
완전한 |
평화 |
600 |
축복 |
자각 |
하나 |
전부 갖춘 |
기쁨 |
540 |
고요함 |
거룩함 |
사랑 |
자비로운 |
사랑 |
500 |
존경 |
계시 |
현명함 |
의미 있는 |
이성 |
400 |
이해 |
추상 |
인정 많은 |
화목한 |
포용 |
350 |
용서 |
초월 |
감화 주는 |
희망에 찬 |
자발성 |
310 |
낙관 |
의향 |
능력이 있는 |
만족한 |
중용 |
250 |
신뢰 |
해방 |
용납하는 |
가능한 |
용기 |
200 |
긍정 |
힘을 주는 |
무관심한 |
요구가 많은 |
자존심 |
175 |
경멸 |
과장 |
복수에 찬 |
적대의 |
분노 |
150 |
미움 |
공격 |
부정하는 |
실망하는 |
욕망 |
125 |
갈망 |
구속 |
징벌의 |
무서운 |
두려움 |
100 |
근심 |
물러남 |
경멸의 |
비극의 |
슬픔 |
75 |
후회 |
낙담 |
비난하는 |
절망의 |
무기력 |
50 |
절망 |
포기 |
원한을 품음 |
사악한 |
죄의식 |
30 |
비난 |
파괴 |
멸시하는 |
비참한 |
수치심 |
20 |
굴욕 |
제거 |
3. 인간의 의식수준
의식세계를 수치화하는 데 있어서 ‘용기’의 수준인 200이 일종의 분기점이 된다. 이 200이라는 수치야말로 끌개가 강하냐 약하냐, 영향력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분기점인 것이다. 200이하의 수준은 개인이든 사회이든 파괴적인 삶을 뜻하며, 200 이상의 수준은 잠재력의 건설적인 표현이다.
1) 에너지 수준 20 : 수치심
수치심의 수준은 위험할 정도로 죽음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살아간다는 식의 자세이다.
2) 에너지 수준 30 : 죄의식
죄의식은 처벌과 농간의 수단으로 우리사회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자기연민이나 자기 학대, 피해의식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3) 에너지 수준 50 : 무기력
이 수준은 빈곤, 절망, 자포자기로 특정지어진다. 현재와 미래가 황폐해 보이고, 비애가 인생의 주제로 보인다. 집도 없이 헤매는 사람들과 사회의 낙오자가 이 수준에 속한다.
4) 에너지 수준 75 : 슬픔
이 상태는 슬픔, 상실, 낙담의 수준이다. 비탄, 공허, 그리고 과거에 대한 후회가 이 수준을 지배한다.
5) 에너지 수준 100 : 두려움
이 수준은 세상이 위험해 보이고, 함정과 위협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 두려움은 독재자가 민중의 통제를 위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도구이고, 불안감의 조성은 시장을 독점하려는 회사들의 상투적인 수단이다.
6) 에너지 수준 125 : 욕망
욕망의 수준에는 더 많은 에너지가 발견된다. 욕망이란 축적이나 탐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욕망이란 언제나 계속되는 에너지 장이기 때문에 만족이란 있을 수 없으며, 하나를 채우고 나면 다른 무엇이가를 또 채우고 싶어진다. 백만장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7) 에너지 수준 150 : 분노
분노는 살인이나 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에너지 수준 자체는 죽음의 주위에서 맴도는 단계에서 훨씬 벗어난 상태이다. 분노는 파기적일 수도 있고, 건설적일 수도 있다. 분노는 억압된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
8) 에너지 수준 175 : 자존심
자존심의 향상은 낮은 의식세계에서 그들이 경험한 모든 고통의 진통제가 되어 준다. 자존심은 분열과 파벌주의를 초래하며, 그래서 큰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9) 에너지 수준 200 : 용기
용기의 수준에서는 내면의 참된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생명력을 증진시키는 200 이상의 수준에서는 모두가 강한 반응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수준에서 비로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시작하며, 이 단계야말로 탐구, 성취, 인내, 결단의 영역이다. 인류 전체의 의식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렀으나 20년 전부터 204의 수치로 괄목할 만한 비약을 보여주고 있음은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10) 에너지 수준 250 : 중용
중용의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기 신뢰를 잃지 않는다. 함께 지내기 쉽고, 친하게 지내더라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인생에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는 법이라고 생각하여 근본적인 수용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250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아도 좋다.
11) 에너지 수준 310 : 자발성
자발성이란 인생에 대한 보이지 않는 저항을 극복하고 기꺼이 참여하는 마음이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진실로 친절하게 대하고, 밑바닥 일이나 손님을 접대하는 일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내면의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배움에 장벽을 두지 않는다.
12) 에너지 수준 350 : 포용
이 수준에 이르면 우리 자신이 인생의 모든 경험을 창조하고 원천이 된다는 이해를 하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책임감이야 말로 이 단계의 특징으로, 인생의 여러 외적인 힘에 대응하면서도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13) 에너지 수준 400 : 이성
이성의 단계에서는 광범위하고 복잡한 자료들을 처리할 능력을 갖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와 결론 사이의 모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다만 이해와 정보가 성취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14) 에너지 수준 500 : 사랑
사랑은 신분이나 입장을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진다. 사랑이란 어떤한 장애물도 있을 수 없기에 ‘너와 나의 공존’을 가능하게 한다. 진정한 행복의 단계이며, 현존하는 모든 종교가 500 이상의 수치로 측정된다. 그러나 세계 인구의 0.4%만이 이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흥미 있는 일이다.
15) 에너지 수준 540 : 기쁨
기쁨이란 외부의 어딘가에 근원이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존재의 매 순간마다 솟구치는 것이다. 성인, 영적 치유자, 그리고 그 제자들의 영역이다. 계속되는 역경 속에서도 인내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수준에 이르면 창조의 정교한 아름다움과 완전함에 눈뜨게 된다.
16) 에너지 수준 600 : 평화
이 에너지 장은 초월이나 자아실현, 신 의식 등의 용어로 묘사되는 경험과 깊이 관련된다. 주관과 객관의 차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 수준의 수치로 측정되는 위대한 미술, 음악, 건축 작품들은 잠깐 동안이나마 우리들의 의식을 더 높은 세계로 고양시켜 주며, 시간을 뛰어넘어 영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어 준다.
17) 에너지 수준 700 - 1000 : 깨달음
이 수준은 영적 완성자의 단계로, 수많은 세대를 통하여 군중들이 추종하고 따르며 영성의 원천으로 삼는다. 이 단계는 이원성을 뛰어넘는 완전한 ‘하나’의 수준이다. 의식의 분화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으며, 항상 깨어 있는 의식으로 살아간다.
4. 잠재력의 근원
잠재력(power)은 표면 의식의 힘(force)과 달리 삶 자체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것과 항상 관련되어 있다. 잠재력은 정신의 고귀함에 호소하지만, 표면의 힘은 어리석고 우둔함에 호소한다. 잠재력은 정당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표면의 힘은 언제나 합리성과 정당성을 요구한다. 표면의 힘은 부분과 관계가 깊지만, 잠재력은 전체와 관련되어 있다.
인류 역사를 통해 진정 위대한 사람들은 강력한 끌개가 이끄는 대로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감복하는 위대한 힘이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누누이 강조 했다. 그들은 그 힘의 근원을 자신이 아닌 좀더 큰 근원으로 돌리곤 했다.
5. 삶의 자세와 잠재력의 패턴
높고 낮은 에너지 패턴의 구분 능력은 고통스러운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게 되는 우리들의 인식 능력과 분별력에서 나온다. 실패나 고통 같은 아픔은 약한 패턴의 영향에서 나오고, 성공이나 행복, 건강은 강한 끌개 패턴에서 나온다.
성공적인 문제 해결은 부정적인 것을 공격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것을 보완하는 데에 있다. 알코올 중독의 회복은 중독과 싸우기 보다는 절제와 맑은 정신으로 남아 있겠다는 삶의 자세를 선택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쟁은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오직 평화를 선택함으로써만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절망적인 상황이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500 이상의 의식 수준에서 본다면 죽음조차 환상에 불과하며 삶이란 계속되는 것이다. 오직 신체적인 것에 국한되어 있는 한정된 인식 능력만이 계속 되는 삶을 못 볼 뿐이다. 의식이야말로 육체에 생명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육체를 초월하여 존재의 또 다른 차원에서도 계속 살아남는 약동하는 에너지인 것이다.
다음에 나오는“긍정과 부정의 에너지 패턴”에서 왼쪽의 항목들은 200 이상으로 측정되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패턴들이고, 오른쪽은 200 이하로 측정되는 약한 에너지 패턴들이다.
긍정과 부정의 에너지 패턴
200이상 수치 |
200이하 수치 |
200이상 수치 |
200이하 수치 |
가르치는 |
설득하는 |
영적인 |
물질적인 |
건설적인 |
파괴적인 |
용기 있는 |
만용의 |
검소한 |
낭비하는 |
융통성 있는 |
경직된 |
고상한 |
과시하는 |
이끌어 가는 |
강요하는 |
권위적인 |
독단적인 |
인내하는 |
탐욕스런 |
깨어있는 |
고정관념의 |
인정하는 |
부정하는 |
낙관적인 |
비관적인 |
자발적인 |
강제적인 |
너그러운 |
각박한 |
자비로운 |
동정하는 |
따뜻한 |
열광적인 |
전체적인 |
부분적인 |
매력적인 |
유혹적인 |
점잖은 |
건방진 |
명석한 |
약삭빠른 |
조화로운 |
극단의 |
민주적인 |
독재적인 |
존재하는 |
소유하는 |
믿는 |
고집하는 |
주는 |
빼앗아가는 |
받아들이는 |
거절하는 |
즐거운 |
광적인 |
변치않는 |
변덕스러운 |
진실한 |
거짓의 |
본질의 |
상적인 |
질서의 |
혼동의 |
부드러운 |
딱딱한 |
친절한 |
잔인한 |
북돋우는 |
촉구하는 |
통합하는 |
분석하는 |
소중히 하는 |
보상을 바라는 |
평등한 |
우월한 |
수용하는 |
움켜쥐는 |
평화적인 |
호전적인 |
신사적인 |
거친 |
포용하는 |
비판하는 |
애국의 |
국수주의의 |
하나의 |
나누는 |
열린 |
비밀의 |
해방하는 |
한계를 짓는 |
영감을 불어넣는 |
세속적인 |
허심탄회한 |
계산적인 |
영원한 |
잠시의 |
허용하는 |
통제하는 |
6. 의식의 데이터베이스
유명한 스위스 심리학자 칼 융은 패턴과 상징의 원형을 연구 한 후 ‘집단 무의식’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이 집단 무의식을 강력하고 우주적이고 조직적인 패턴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인간의식의 거대하고도 숨겨진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것은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해주며, 정보의 거대한 창고 이상의 것이다.
의식의 데이터베이스는 충전된 배터리라기보다는 잠재력을 지닌 정전기의 콘덴서와 같다. 해답의 잠재력을 지니지 않는 질문이란 있을 수 없다. 질문과 해답은 같은 패러다임에서 창출된다. 원인과 결과는 순서에 따라 일어나기 보다는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아야 한다.
7. 의식의 진화
개인들의 운동 역학 시험이나 역사적인 분석에 의해 수치 계산을 해보면 사람들은 평생 동안 평균 5점 정도의 의식진화를 이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평생 동안 마주치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우리들은 불과 몇 가지의 교훈만을 배우는 셈이다. 지혜를 얻는 것은 더디고 고통스럽다. 아무리 익숙한 관점이라도 그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면 서슴없이 버리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 성장과 변화에 대한 저항은 이처럼 심각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을 낮은 의식수준에 묶어 두는 믿음을 변경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 같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성장은 더딜 수도 있고 빠를 수도 있다. 성장은 억제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경향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항상 주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항상 자신들이 좋아하는 상황만을 원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선택범위는 대개는 개인의 비전에 의해 한정된다.
의식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꺼이 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자발성은 사물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가져오고,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가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
우리는 의식수준을 논의하면서 자존심이 갖고 있는 약점의 하나는 부정성에 있다는 것이다. 각자의 마음은 자신의 ‘옳음’을 보호하기 위하여 ‘부정’의 과정을 밟는다. 이러한 부정이야말로 인간이 평생 동안 의식수준을 5점 정도밖에 진전시키지 못하는 장애물이다. 의식의 커다란 진전은 ‘내가 안다’는 착각을 버릴 때라야 비로소 가능하다. 마음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의식수준을 높일 수 있다. 마음을 관찰하게 되면, 겸손해져서 다 안다는 자만심을 버리게 된다. 우리가 높은 의식수준으로 올라감에 따라 존재 자체의 기쁨도 성숙한다.
8. 진실의 추구
진실이란 개인이 보고 느끼는 인식의 수준에서 주관적으로 결정되곤 한다. 낮은 의식 수준에서는 비논리적이고 근거 없는 사실들이라도 진실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이론적인 증명이나 실제적 표현이 가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광적인 믿음은 끝없는 분쟁을 초래한다.
그러면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종교의 가르침을 살펴보자.
1) 그리스도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설파된 가르침의 수준은 가장 높은 차원인 1000이었다. 그러나 2세기경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실행 수준은 930으로 떨어졌고, 6세기경에는 540으로 하락했다. 11세기 초 십자군 시대에 와서 그 수준은 현재의 498로 되었다. 이슬람교처럼 정치적 안건을 갖는 과격파 원칙주의자들은 125 정도의 낮은 수치에서 측정된다.
2) 불교
부처의 원래 가르침은 1000에서 측정되었다. 6세기경 가르침의 실행 수준은 900으로 하락했다. 소승불교는 850, 대승불교는 950, 선불교는 600대에서 측정되었다.
3) 힌두교
크리슈나의 가르침은 1000으로 측정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수준이 떨어져 현대의 힌두교는 850에서 측정되고 있다.
4) 유대교
아브라함의 가르침은 985에서 측정되었고, 모세시대에 그 진실의 수준은 770이었으며, 이것은 탈무드의 수준이기도 하다. 현대의 유대교는 499에서 측정된다. 구약성경은 475에서 측정된다.
5) 이슬람교
마호메트의 의식수준은 540이었다. 코란은 570에서 측정된다. 오늘날 호전적인 이슬람 원칙주의자들이 믿는 가르침의 수준은 130에 그친다.
이상과 같이 세계 주요 종교들의 진실 수준이 하락하는 것을 관찰해보면, 음양의 개념에서 ‘음’에 머무는 종교는 시대의 흐름에 관계없이 순수하게 남는 반면, 세상사에 깊이 관여하는‘양’의 종교는 현저한 수준저하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종교에서나 원칙을 고수하는 과격파들, 열성분자들은 항상 200이하의 낮은 수치를 보이며, 그들은 많은 경우 범죄자들의 의식 수준에서 행동하게 된다.
사이비 종교가 성행하는 이유는 진실과 허위를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이하로 측정된다면 사이비종교로 볼 수 있다. 확실한 통찰력 없는 진실의 왜곡은 위에서 말한 세계종교들의 하락을 초래했다. 500이하의 수준에서 측정되는 종교는 사랑에 대해 설교할 수는 있지만 실행은 불가능해진다.
지구상 인구의 15%가 분기점인 200 이상의 의식수준에 속하지만, 15%의 집단적 힘은 전인구 85%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시킨다.
700의 한 개인은 200이하의 인간 7,000만 명을 상쇄한다.
600의 한 개인은 200이하의 인간 1,000만 명을 상쇄한다.
500의 한 개인은 200이하의 인간 75만 명을 상쇄한다.
400의 한 개인은 200이하의 인간 40만 명을 상쇄한다.
300의 한 개인은 200이하의 인간 9만 명을 상쇄한다.
700의 12명은 한 분의 아바타르(몸을 입은 영적 스승)와 같다.
(현재 지구에는 700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 12명 존재한다.
이러한 상쇄 작용이 없었더라면 인류는 부정적 에너지의 혼란으로부터 이미 자멸했을 것이다. 하루에 몇 번씩 일어나는 사랑스러운 생각은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각자가 그의 생활에서 진실을 추구하게 되면,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고 또 더 높은 의식 수준의 발판이 된다. 진실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는 결국 포용(350)의 수준에 도달하며, 이는 인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된다. 우리가 자신과 남들의 결점들을 알 때, 용서가 나타나며 자비심이 따라오게 된다. 자비야말로 은총으로 향하는 관문이며, 모든 존재의 궁극적인 원천이 된다.
9. 앞으로 나아갈 길
의식수준의 향상은 개인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더구나 이 선물은 파도효과처럼 그 출처로 돌아오게 된다. 좋든 싫든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은 명백하다. 인간의 의식수준이 마침내 200 이상이 된 오늘날 우리는 인간문화의 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이제야 비로소 자신들의 앎과 행동에 훨씬 진지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운동 역학 시험 방법
과학적인 방법은 반복이 가능해야 한다. 일관된 결과가 누구나 나타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운동역학 시험방법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시험은 어느 곳, 어떤 사람들에게 하더라도 늘 같은 결과를 나타낸다.
사례 1)
아돌프 히틀러를 상상하는 것은 사람들을 약하게 만들며, 이것은 피험자들이 히틀러를 전혀 알지 못한다든가 그를 국가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약한 반응을 보인다.
사례 2)
인공감미료, 살충제, 혹은 봉투에 감추어진 히틀러 사진 등은 피험자를 약화시킨다. 영양가 있는 음식이나 몸에 좋은 영양제, 혹은 숨겨진 링컨 사진 등은 근육을 강화시킨다.
사례 3)
넬슨 만델라를 상상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강화시킨다. 그를 역겨워 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도 강한 반응을 보인다. 바흐의 음악은 피험자가 좋아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만, 헤비메탈 음악은 피험자가 그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약한 반응을 보인다.
이상과 같은 사례들의 시험 결과는 피험자가 대상이 되는 사물에 대한 지식이나 거기에 대한 견해, 믿음, 혹은 그 어떠한 태도를 갖고 있든 아무상관이 없이 반응이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의 확실성은 지난 20년간 수천 명의 임상가들이 그들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보장하는 바이다. 사실 종래의 의학 검사보다 더 뚜렷한 일관성을 보여주었다. 한 가지 사례를 든다면, 심장이 약한 사람들도 심전도에서는 가끔 정상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운동역학 시험에서는 예외 없이 약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의식 수준 진단 사례
대도시의 깨끗하고 화려한 동네에
남루한 옷을 입은 노인이
혼자서 호화저택의 모퉁이에 기대어 서 있다.
당신은 이 노인이 어떻게 보이는가? |
1. 20(수치심): 더럽고 구역질나며 창피한 존재로 생각한다.
2. 30(죄의식): 그의 상황을 비난한다. 구걸하기 위한 파렴치한이다.
3. 50(절 망): 그를 자포자기 상태로 본다.
4. 75(슬 픔): 비극적이고 친구하나 없는 고독한 사람으로 본다.
5. 100(두려움): 위협적인 존재, 혹은 사회악으로 보고 경찰을 불러야겠다고 생각한다.
6. 125(욕 망): 그를 골칫거리고 파악한다.
7. 175(자만심): 부끄러움도 모르고, 자존심도 없는 사람으로 본다.
8. 200(용 기): 근처에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 없는지 알아볼 생각이 들고, 그에게 필요한 것이 일자리와 거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9. 250(중 용): 노인이 우리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도 살고 남도 살게 하자는 생각이 든다.
10. 310(자발성):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 봉사단체에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11. 350(포 용): 우리가 이해 못하는 이유 때문에 그가 지금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다고 생각한다.
12. 400(이 성): 최근 경제와 사회모순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한다.
13. 500(사 랑): 노인이 친근하고 신경을 써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통속적인 사회범주에서 벗어나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14. 540(기 쁨): 무소유에서 오는 평정과 지혜의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 보게 된다.
15. 600(평 화): 곧 자신의 잠시 동안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
의식 혁명 -데이비드 홉킨스(David Hawkins)
- 흔히 인정되는 인과관계의 사슬은 사건이 A-> B -> C의 순서대로 일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 이러한 물질적인 결정론의 범주에서는 이 세상의 아무것도 근본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고, 모든 것은 다른 것의 결과물일 뿐이다.
- 이것은 좌뇌적 사고방식으로 평범하고 누구라도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우주적인 에너지는 그러한 단순한 인과관계를 넘어서서 ABC라는 끌개패턴을 형성한다.
- 강한 끌개패턴은 우리를 강화시키고 약한 끌개패턴은 우리를 약화시킨다.
- 인간에게는 본질적으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구분할줄 아는 능력이 있을 뿐만아니라 생명을 더욱 생명답게 하는 것과 생명을 낭비하는 것, 더 나아가서는 진실과 거짓까지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구비되어 있음.
- 인간의 의식레벨을 수치화할 수 있었음. 1부터 1000룩스까지.
- 육체가 마음과 동시에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운동역학은 마음과 육체의 뗄수 없는 상관관계를 드러내 주었다.
- 200룩스는 분기점이다. 200룩스 이하는 부정적인 힘이고, 200룩스 이상은 강하고 긍정적인 힘이다.
의식의 지도
신의 관점 세속의 관점 수준 대수의 수치 감정 과정
자아 존재 깨달음 700-1000 언어이전 순수의식
항상존재하는 완전한 평화 600 축복 자각
하나 전부 갖춘 기쁨 540 고요함 거룩함
사랑 자비로운 사랑 500 존경 계시
현명함 의미있는 이성 400 이해 추상
인정많은 화목한 포용 350 용서 초월
감화주는 희망에 찬 자발성 310 낙관 의향
능력 있는 만족한 중용 250 신뢰 해방
용납하는 가능한 용기 200 긍정 힘을 주는
무관심한 요구가 많은 자존심 175 경멸 과장
복수에 찬 적대의 분노 150 미움 공격
부정하는 실망하는 욕망 125 갈망 구속
징벌의 무서운 두려움 100 근심 물러남
경멸의 비극의 슬픔 75 후회 낙담
비난하는 절망의 무기력 50 절망 포기
원한을 품음 사악한 죄의식 30 비난 파괴
멸시하는 비참한 수치심 20 굴욕 제거
- 200이하의 수준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삶의 태도는 "살아남기"이다.
- 낮은 수준의 죄의식, 무기력, 슬픔의 단계를 넘어 "분노, 욕망"의 단계에 이르면 개인의 생존을 위해 자기본위의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 자존심의 수준에 이르면 살아남으려는 본능이 다른사람에게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최초로 이해하게 된다.
- 긍정과 부정의 갈림길이 되는 "용기"의 수준에 이르면 다른 사람들의 안녕이 점차 중요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 500의 수치에 이르게 되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고려하게 되어 그것이 그 사람을 움직이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된다.
- 600에 가까워지면 자기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눈뜸에 관심을 갖게 되고 600대에 이르면 인간의 선과 깨달음을 위한 추구가 삶의 기본적인 목표가 된다.
- 700에서 1000까지는 모든 인간의 구원을 위한 삶이다.
- 의식의 지도를 들여다보고 명상, 수양을 함으로써 기쁨의 단계에 이르는 보다 빠른 길을 발견하기를 기대해본다. 기쁨으로 가는 열쇠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생명있는 것들에게 조건없이 친절을 베풀고 자비심을 갖는데 있다.
- 역사적으로볼때 위대한 영적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야만 의식의 향상을 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항상 가르침을 펼쳐왔다.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해왔다. 이 사다리를 오르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를 스승없이는 영적성숙을 기약하기는 어려운일이며 적어도 특별한 가르침을 받거나 영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깨달음을 얻으려는 열망이 있어도 목표를 설취하기 어렵고 자신의 무능력에 절망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런점에서 위에서 제시하는 도표가 이러한 인간의 궁극적인 열망에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기대한다.
인간의 의식수준
수치심 20
- 수치심의 수준은 위험할 정도로 죽음과 가까운 상태로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살아간다는 식의 자세이다.
죄의식 30
- 처벌과 농간의 수단으로 우리 사회에서 자주 쓰이는 '죄의식'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자기 연민이나 자기 학대, 피해의식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무의식적인 죄의식은 정신 이상에 원인이 있는 신체의 질병을 초래하고, 사고를 저지르기 쉽고, 자살을 감행하기도 한다.
무기력 50
- 이 수준은 빈곤, 절망, 자포자기로 특징지어진다. 현재와 미래가 황폐해 보이고, 비애가 인생의 주제로 보인다. 이 단계는 아무 희망이 없는 상태로서, 여기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도움이 필요하나 그 도움조차도 그들에게는 쓸모없게 느껴질 뿐이다.
슬픔 75
- 이 상태는 슬픔, 상실, 낙담의 수준이다. 우리는 때때로 이러한 경험을 하지만 이 수준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계속되는 후회와 우울함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두려움 100
- 두려움은 개인의 성장을 제한하고 억압상태를 초래한다. 두려움의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뚫고 일어설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짓눌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는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갈수 없다.
욕망 125
- 욕망의 수준에는 더 많은 에너지가 발견된다. 경제적인 욕구를 위시한 욕망이야말로 인간행위의 광범위한 동기로 작용한다.
- 돈, 명예, 권력에 대한 욕망은 두려움의 수준을 벗어난 사람들에게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 욕망은 집착의 수준이기도 하다.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동기가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함으로써 사랑과 관심을 오히려 잃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분노 150
- 사람들이 무기력이나 슬픔에서 벗어나 두려움을 극복하면 이제 그들은 무엇인가를 원하기 시작ㅎ나다. 욕망은 좌절감을 초래하고, 좌절감은 분노를 가져온다. 이런 이유로 분노는 억압된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사회의 부조리, 불평등에 대한 분노도 여기에 해당된다.
자존심 175
- 자존심은 미국 해병대를 통솔할만한 충분한 에너지 수준이다. 그래서 상당히 긍정적인 에너지이다. 하지만 자존심의 팽만은 추락하기 일보직전의 에너지이다. 자존심이 방어적이고 약점투성이인 것은 자존심이란 외부조건에 의존해서 생기는 것이며 또 그것없이는 언제라도 낮은 수준의 의식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용기 200
- 200의 수준에서는 내면의 참된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200은 인생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주는 분기점이다.
- 용기의 수준에 이르면 인생이 흥미롭고, 도전적이고 자극적인 것이 된다. 용기는 우리에게 기꺼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게 도와주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준다.
- 인류전체의 의식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렀으나 20년전부터 204의 수치로 괄목할만한 비약을 보여주고 있음은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중용 250
- 이수준이 긍정적인 에너지인 이유는 낮은 수준의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편파적인 관점으로부터 해방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수준 이하의 사람들은 세상을 이원적이고, 융통성없는 관점으로 바라보며 이때문에 흑백을 가를수 없는 복잡한 세상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수밖에 없다.
- 편파적인 태도는 극단적인 대립을 초래하고 대립은 분열과 반대를 낳는다. 중용의 자세를 취함으로써 우리는 결과를 비교적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
- 이 단계는 내면의 자신을 신뢰하는 출발점으로 자심의 잠재력을 느끼기 시작하며 쉽게 위협을 느끼지도 않는다. 무엇인가를 증명하기 위해 안달하는 일도 없다.
- 중용의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기신뢰를 잃지 않는다. 함께 지내기가 쉽고 친하게 지내더라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그들은 대립이나 경쟁심리, 죄책감 등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온화하고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 그들의 태도는 비난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는 충동도 느끼지 않는다.
자발성 310
- 중용의 단계는 직장의 일이 적절하게 굴러가는 수준이지만 "자발성"의 단계는 주어진 과제가 훌륭히 이루어지고 성공의 결실을 맺는 수준이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성장이 빠르고 마치 향상을 위해 태어난 사람들처럼 보인다. 자발성이란 인생에 대한 보이지 않는 저항을 극복하고 기꺼이 참여하는 마음이다.
포용 350
- 이 수준에 이르면 우리자신이 인생의 모든 경험을 창조하고 원천이 된다는 이해를 하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책임감이야말로 이 단계의 특징으로 인생의 외적인 힘에 대응하면서도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 200이하의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은 행복의 근원이 자기 자신속에 존재한다고 깨달음으로써 커다란 도약이 이루어진다. 그들은 외부의 어떤 것도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없다는 것 또 사랑이란 다른 사람들에게서 오거나 그들에 의해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임을 알게된다.
- 포용의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옳고 그름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문제해결과 문제를 ㅇㅓ떻게 처리해야 하는가에 열정을 쏟는다.
이성 400
- 이 수준에 이르면 이보다 하위수준의 감정 단계를 벗어남으로써 지성과 이성이 삶의 전면에 떠오르게 된다. 이성의 단계에서는 광범위하고 복잡한 자료들을 처리할 능력을 갖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보여준다. 관계의 미묘함, 점진적인 변화와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 것에 대한 이래혁이 높아지고 추상적인 개념과 같은 상징체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이해와 정보가 성취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점이 400수준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 이수준에서는 개념과 이론의 탐닉에 의해 본질의 중요성을 찾지 못하고 지식자체로 그치고 마는 경우가 흔다다. 이성의 수준은 본질이나 복잡한 문제의 핵심에 대한 통찰력을 갖지 못함으로써 한계를 갖게 된다.
- 이지적인 방법론이 지배하는 현사회에서 이성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설적으로 더 높은 의식세계로 나아가는 데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수준을 초월한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는 흔치 않는 일이다.
사랑 500
- 조건없고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에의 눈뜸의 경지이다. 사랑이란 외부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내부에서 그 근원을 찾기에 이 수준에서의 사랑은 오르내림과 파동을 보이지 않는다.
- 이 수준에 이르면 사물의 본질을 분별할 수 있는 역량이 증대하여 문제의 핵심을 꿰뚫을 수 있게 된다. 이성의 수준을 넘어서게 됨에 따라 문제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전후과정을 섬세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 이성은 문제를 일일이 따지는 경향이 있지만 사랑은 전체를 다룬다. 사랑은 신분이나 입장을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진다. 이수준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단계이다.
기쁨 540
- 사랑에 조건이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내면의 기쁨이 점차 차오르게 된다. 여기서 기쁨이란 외부의 어딘가에 근원이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존재의 매 순간마다 솟구치는 것이다.
-540 이상부터는 성인, 영적 치유자 그리고 그 제자들의 영역이다. 이 수준의 특징은 이들이 갖는 자비의 마음상태이다.
평화 600
- 초월, 자아실현, 신 의식 등의 용어로 묘사되는 경험과 깊은 관련이 있다.
깨달음 700-1000
- 영적 완성자의 단계
의식수준의 사회적 분포
- 전세계 인구의 에너지 분포도를 그림으로 그리면 뾰족탑모양을 연상시킨다.
- 200의 측정치가 의식세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듯이 500의 수치는 깨달음의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 이 세상에 태어날때 우리들의 의식수준은 정해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경험을 자신들의 타고난 에너지장 또는 의식수준에서 해석하게 된다.
- 사람들이 생애를 통해서 겨우 5점밖에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은 통계적인 숫자로 이것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선택하는 많은 행동들이 결국 의식수준을 높이는 데는 그다지 기여하지 못한다는 불행한 사실을 보여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백 이상의 수치에 이르는 갑작스러운 도약 또한 가능하다. 만일 개인이 200이하의 에너지장의 울타리를 벗어나 친절하고, 진실하고 착하고 용서할 줄 아는 의식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높은 차원의 의식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물론 굉장한 의지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 자기자신을 한정짓는 것은 그것이 곧 자신의 약점을 뜻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자기를 한정짓게 되면 우리의 인식능력은 필연적으로 왜곡될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 되어버린다.
- 내몸이나 마음이 나인 것이 아니라 내가 몸이나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을때 진정한 자유가 찾아든다.
삶의 자세와 잠제력의 패턴
강하고 긍정적인 |
약하고 부정적인 |
가르치는 건설적인 검소한 고상한 귄위적인 깨어있는 낙관 적인 너그러운 따뜻한 매력적인 명석한 민주적인 믿는 받아들이는 변치않는 본질의 부드러운 북돋우는 소중히 하는 수용하는 신사적인 애국의 열린 영감을 넣는 영원한 영적인 용기 있는 융통성 있는 이끌어 가는 인내하는 인정하는 자발적인 자비로운 전체적인 점잖은 조화로운 존재하는 주는 즐거운 진실한 질서의 친절한 통합하는 평등한 평화적인 포용하는 하나의 해방하는 허심탄회한 허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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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는 파괴적인 낭비하는 과시하는 독단적인 고정관념의 비관적인 각박한 열광적인 유혹적인 약삭빠른 독재적인 고집하는 거절하는 변덕스러운 상적인 딱딱한 촉구하는 보상을 바라는 움켜쥐는 거친 국수주의의 비밀의 세속적인 잠시의 물직적인 만용의 경직된 강요하는 탐욕스런 부정하는 강제적인 동정하는 부분적인 건방진 극단의 소유하는 빼앗아 가는 광적인 거짓의 혼동의 잔인한 분석하는 우월한 호전적인 비판하는 나누는 한계를 짓는 계산적인 통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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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의 힘(Power)과 의식의 힘인 잠재력(Force)
- 의식의 힘인 잠재력이 표면의 힘보다 강하다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 표면의 힘은 항상 어떤것을 거슬러 움직이는 반면, 잠재력은 아무것에도 거슬러 움직이지 않는다.
- 표면의 힘은 끝없는 욕구때문에 항상 소모되지만 잠재력은 힘을 북돋워주고 손을 내밀어 주고 채워주고 도와준다.
- 표면의 힘은 산문적이고 구체적이고 논쟁적이다. 그것은 항상 증명과 보장을 요구한다.
- 잠재력의 근원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증명도 필요하지 않다. 자명한 것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건강이 질병보다 낫고, 믿음과 신뢰가 의심과 냉소보다 낫고, 건설적인 것이 파괴적인 것보다 낫다는 것은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 표면의 힘은 만족을 안겨다주지만 잠재력은 기쁨을 안겨다 준다.
- 타인에 대한 승리는 우리에게 만족을 가져다 주지만 자신에 대한 승리는 기쁨을 안겨다 준다.
- 폭력은 표면의 힘이다. 간디는 표면의 힘이 아닌 잠재력으로 움직였으므로 목표달성을 위해서라도 폭력을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 표면의 힘은 유혹적이다. 그것은 어느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마력이 위장된 애국심, 명예욕, 지배욕으로 흔히 나타나는 반면 진정한 잠재력은 언뜻 아무런 마력이 없어보인다.
- 표면의 힘의 현저한 특징은 거만함이고 잠재력의 특징은 겸손함이다.
- 작은 자아란 칭찬에 약한 우리의 일부분이다. 큰 자아는 성공에 겸손하고 감사할줄 아는 성숙된 우리의 모습이다. 작은 자아는 약한 끌개패턴에 상응하고 큰자아는 높은 에너지장에 상응한다.
- 성공의 사다리는 세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단계에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중요시 한다. 이 단계에서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 부에 따라 위상을 결정한다.
다음단계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 단계에서는 개인의 지위나 활약상에 따라 사회적 위상의 변화가 뒤따르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이루어 놓았느냐하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인생의 경험을 통해 결국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전념하게 된다.
건강과 잠재력
- 일반적으로 정신과 육체의 건강은 긍정적인 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반면 정신과 육체의 질병은 노여움, 시기, 적대감, 자기연민, 공포 같은 부정적인 태도와 관계가 있다.
의식의 진화
- 의식의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꺼이 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자발성은 사물에 대한 새로운 편가를 가져오고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가설을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
- 의식의 분포도에는 두개의 분기점이 존재하며 이 분기점들은 의식의 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준다. 첫번째는 200의 수준으로 이 단계는 잠재력을 최초로 느끼는 수준이다. 이단계에서는 남을 비난하지 않고 자기의 행동이나 느낌, 믿음에 대해 책임을 질 줄아는 성숙이 시작된다. 원인과 책임이 밖에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들은 무기력한 희생자의 처지에 남아 있어야 한다. 두번째 분기점은 500으로 이 수준은 사랑, 비판없는 용서의 생활양식, 모든 사람들과 사물들과 사건들에 대한 예외없는 무조건의 친절함이다.
- 60대 노인, 거리의 부랑자를 바라보는 것으로 의식수준을 살펴보자.
- 수치심 20 영역에서는 그를 더럽고 구역질나며 창피한 존재로 생각한다.
- 슬픔 75의 영역에서는 그를 비극적이고 친구 하나없는 고독한 사람으로 본다.
- 욕망 125의 영역에서는 그를 골칫거리고 파악하고는 왜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지 회의를 한다.
- 용기 200의 영역에서는 근처에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 이성 400의 영역에서는 이 노인이야말로 최근에 일어나는 경제와 사회의 모순의 부산물이며 심리학 연구의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평화 600의 영역에서는 이 노인이 우리들 자신의 잠시동안의 표현으로 보일 수 있다.
- 이렇듯 우리의 의식수준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결정하고 피동적인 관찰자로서 우리가 직면하는 세상을 결정한다.
-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우리가 반응하고 있는 세상이 달라진다. 우리가 보는 것뿐만아니라 우리가 되고자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인식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가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 마음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의식수준을 높일 수 있다. 마음을 관찰하게 되면 겸손해져서 다 안다는 자만심을 버리게 된다. 이 때 앎의 성숙이 시작된다. 겸허한 마음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을 비웃는 능력이 생기며 마음의 노예에서 벗어나 주인다워질 수 있다.
- 우리가 곧 마음 자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부터 우리는 우리가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생각, 믿음, 느낌, 견해 들의 주인은 바로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모든 생각들은 거대한 의식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빌려온 것에 불과하다는 것, 우리의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아는 통찰력에 도달한다.
- 의식수준의 향상은 개인이 세상에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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