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불우 비행청소년들에게 숙식제공, 직업훈련, 재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보호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 은평출장소 『청소년의 집』(소장 유병선)의 “늘푸른 후원회(회장 박건택)”는 2009. 1. 8 산위 물아래 식당에서 박건택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청소년의 집 소장 및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불우 비행청소년들의 재범방지라는 중책을 맡게 된 은평 출장소 유병선 신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자신을 아끼지 않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후원회원님들의 소중한 지원과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청소년 대상자들에게 의료시혜를 실시해 온 공로로 2008년 말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을 수상한 서부성심의원 원장인 김영호 회원은 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후원회원들에게 소개하며 후원회원으로써의 역할과 지속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2009년에도 청소년의 집의 문화체험,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성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도 후원회 활동을 결산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박건택 회장은 임원개선을 통해 부회장에 강정순, 총무에 김영렬, 재무에 홍희기 회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