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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치와 제도 (전문자료) CIMB 보고서 : "태국에서 쿠테타 발발이 곧 내전의 시작 - 친정부 레드셔츠는 철저 준비"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602 14.01.16 07:0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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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1.16 13:39

    첫댓글 아마도..
    지난 11월30일 밤,
    레드셔츠가 10만명을 일시에 방콕의 종합경기장으로 집결시켰다가 폭력사태 조짐이 있자..
    다음날 새벽 일제히 10만명이 해산해서 사라져버린 사건...

    그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드셔츠들이 당시 무언가 정보가 있었던 듯합니다.

    군부로서는 그날이 바로 쿠테타 찬스였을 수 있죠..

    그랬다면, 레드셔츠의 주력군 10만명을
    일시에 학살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기회였을 겁니다.

    반면 레드셔츠들은 두번 다시 그런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을거고요...

    군부와 레드셔츠 양측 모두
    그날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 작성자 14.01.16 13:47

    제가 보기엔,
    이제 헤게모니는 레드셔츠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태국의 수꼴 반정부 시위대가
    지금 방콕에서 깽판을 치면서 세력을 과시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레드셔츠들의 우물 속에서 노는 형국이네요

    따라서 보수파 반정부 세력과 군부가 물러서지 않는다면
    노란 나치 왕당파들이 궤멸되거나
    방콕을 상실하고 태국 남부 말레이반도의 조그마한 지역에 고립되어
    분단을 통한 휴전만 바래 볼 수 있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레드셔츠 지도부로서는
    오히려 군부가 쿠테타 해주길 바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태국 사태를 더 빨리 정리하는 길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하여간 가공할 내용의 보고서네요

  • 작성자 14.01.16 13:40

    2010년에 레드셔츠들이 비폭력 시위하면서
    거의 100명이 죽었죠..

    이제 레드셔츠들도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희생하진 않겠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조직력에 더욱 자신감이 생겨서
    내전을 해도 자신들이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승산이 선 것 같습니다.

    태국 여당이
    이런 투자회사에 이런 정보를 흘렸다는 것은
    이미 심리전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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