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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8 박영철 교수
제가 오늘 제 얘기부터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달 말로 8월 30일부로 35년 반 동안 몸 담아 가르쳤던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합니다. 퇴임식은 이미 두 달 전에 외상으로 미리 했고 이번 달 마지막이 정식으로 퇴임하는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35년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저의 영적 순례의 길이었습니다. 책임 있는 가르침을 하기 위해서 제 전 생애를 걸고 헌신해야 할 복음의 핵심이 과연 무엇인가, 이것을 위해서 집중해서 연구했고 그것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셨던 교회가 어떠한 것인가. 그래서 저는 복음과 교회의 영광이 제 신학의 핵심 주제가 됩니다. 그것은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창세전부터 하나님 마음 속에 품으셨던 하나님의 위대한 비밀이었고 꿈이었고, 계획이었고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오늘 그 비밀을 우리에게도 알려 주신 줄 믿습니다.
금년에 제가 정년퇴임을 한다는 얘기는 5년 전에 환갑이었던 날이었음을 의미하죠. 환갑이 되던 어느 날 저한테 헛웃음이 나더라고요. 아니 내가 무슨 환갑이야. 아직도 50대 초반같이 느껴지는데 헛웃음이 차츰 변해서 스트레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왜 스트레스로 바뀌게 되었냐면 아니 그러면 앞으로 10년, 15년 70, 75세쯤 지나게 되면 앞선 선배 목사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기력이 쇠하여 하나님께 더 이상 쓰임 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서서히 잊혀져 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만단 말이냐? 그런데 그것이 10년 15년 후 일이란 말이냐. 이것이 굉장히 마음 속에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시편 71편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그것이 다윗의 시라고 믿어집니다만 지금부터 3200-300년 전쯤 오늘 3300년 뒤에 현대 삶을 살고 있는 저와 똑같은 고민을 했던 믿음의 선배가 있더라고요.
다윗이 71편에서 뭐라고 고백하냐면 “늙을 때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더욱 더욱 주를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종일 내 입으로 전하리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고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장래에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그의 기도가 순간 제 마음 속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쏟아지는데요. 아 내가 죽기까지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겠구나. 그런 확신이 왔습니다.
그 다음 해에 제가 춘천 한마음 교회를 오게 되었고 김성로 목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2% 부족하게 느껴졌던 저의 신학에 복음에 교회 공동체에 대하여 여기에서 2%가 완전히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부활 복음을 정리하면서 제 복음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만 4년이 지났는데요.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아세요? 제가 아무리 피곤해도 누구를 만나도 복음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피곤하지 않고 끊임없이 제 입에서 예수님이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이 주님이시다. 이것을 증거하는 힘이 저에게 생겨난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때는 제 영적 멘토가 되시는 15년 20년 선배 목사님을 만났을 때 10년 20년 30년을 만난 목사님들을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제가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상대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저에게 어마어마하게 솟구치는 에너지로 역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65년이 되어서 은퇴식을 하는데 거기에 오신 내빈들이나 총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모두 다 하는 말이 35년 학교에서 강의하셨는데 앞으로 35년 하나님께서 계속 쓰실 줄 믿습니다. 저것이 악담인가, 축복인가 잘 구분이 안 갈 정도로요. 제가 생각해도 부활 복음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기쁘고 반갑고 그래서 4년 전에 김 목사님과 마지막 날 강대상에서 둘이 껴안고 울면서 나의 요나단입니다. 다윗입니다. 그런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귀한 동역자를 주신 것을 감사하는 그런 시간을 가진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후 신학교에서 다시 복음 메시지를 재정리하였습니다. 그 동안 전한 복음을 제가 다시 검토를 해 봤어요. 저는 네비게이토에서 전도 훈련을 했기 때문에 전도 메시지 중에 브릿지라고 하는 생명의 다리라고 하는 전도지를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외워서 30년 이상 숙련시켜서 활용했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정직히 말씀드리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안 믿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다 전한 뒤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안 믿기 위해서 어깃장 놓는 것이 아니고요. 정말 믿고 싶은데 안 믿어지니까 이런 말을 합니다. 그 말씀 들으면 참 귀한 분인데 정말 믿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잘 안 믿어져요. 그럼 제가 해 줄 말이 없었어요. 그래서 고작 해 준다는 말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니까 하나님께 믿음의 선물을 달라고 구하시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안 믿는데 무슨 선물까지 달라고 하겠어요. 그런데 해 줄 말이 그 말 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제 마음 속엔 하나님 저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은혜를 주십시오. 하고 끝나버렸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며 굉장히 미안합니다. 안 믿어진다. 그럴 때 이것이 증거다! 여러분 그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이 되는 줄 믿습니다.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와 같은 복음 메시지를 다시 정리해서 우리 신학생들을 다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또 놀랍게도 3년 전에 신학과 학부 학생들에게 전도 실습 과목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활을 너무 좋아합니다. 전도 실습도 부활이 되어서요. 거기서 부활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어떻게 가르쳤냐면 복음 메시지를 딱 22개 아웃라인을 만들고 거기에 해당하는 성경 구절을 한 개요에 3구절내지 다섯 구절 넣어주고 그러고 보니까 한 6-70구절 되더라고요. 학기 초에 그것을 나눠 주면서 이것이 중간고사 시험문제다. 이것을 그대로 사진 찍듯이 중간고사 답안지에다가 옮겨 적는 것이다. 이것을 무작정 외우게 만들었어요. 물론 설명해주고 강의해주고 중간고사 시험을 봤죠.
그리고 중간고사 끝난 그 다음 주부터 그것을 가지고 전도해서 보고해라. 제가 지난 3년 간 제 신학교 교수 생활이 그 학생들의 보고를 듣는 것으로 너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오늘 날 사람들이 잘 안 믿는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복음의 나팔을 확실히 불면 사람들이 아 이것이 무슨 곡조구나. 하는 것을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믿든지 안 믿든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고민을 하고 양단간의 결단을 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 복음을 정확하게 제대로 소개하면 알아듣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복음의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한다고 생각해요. 복음의 악보에 길게 음표가 나왔으면 길게 불어야 되고요. 짧게 나왔으면 짧게 불어야 되고 높게 나왔으면 높게 불어야 되고요. 낮게 불었으면 낮은 음으로 불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해 그 전에도 이미 준비를 다 했습니다만 지난 4,50년간 한국 교회 교인들이 예수님을 소개 받았던 복음 메시지가 어떻게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제가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네비게이토의 브릿지, CCC의 사영리, 제임스케네디의 전도폭발. 그리고 빌리그레험 팀에서 나왔던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길 그리고 우리 침례 교단에서 세계적인 전도학으로 알려져 있었던 로이피시 박사가 주동이 되어서 만든 연쇄 전도법, CWT 이 다섯 개를 비교해 가면서 비평적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내용을 쭉 검토하다가 거의 기절할 뻔 했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전도지들이 죄가 뭔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아요. 그냥 슬쩍 지나가는 한 두 말로 언급하는데 제대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전도지들이 전도 메시지가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그 다음에 ‘죄의 결과로 하나님께로부터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십자가로 나갑니다. 제가 여기에 오늘 그 동안 우리가 크게 폐차를 두었구나. 왜냐면 복음을 전하는 동안 크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고, 부활하신 것도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서 부활하신 것이고, 회개도 죄를 회개하는 것이고, 죄를 회개하니까 그 죄를 회개한 결과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셔 드리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다섯 가지. 저는 이렇게 복음의 요소를 다섯 가지로 구분해 보았는데요. 죄, 십자가, 부활, 회개, 영접. 이것이 각각 요소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앞에 설명 잘못되면 뒤에 설명 잘못되는 것입니다. 앞에 설명이 간단하게 생략되면 뒤의 결과도 생략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쭉 연구를 해 보면서 그 다섯 가지 지난 4,50년간 한국교회 교인들이 대부분 듣고 믿었다고 고백하게 된 그 복음 메시지가 어떤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가,
이것들을 쭉 연구하는 가운데 제 나름대로 우리가 부활복음 메시지에서 김성로 목사님이 부활에 대한 발견과 그리고 죄가 예수 믿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이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정리가 되니까 신학생들이 저한테 강의를 듣고 나가서 전도한 결과를 보고하는 것을 보니까 복음을 전해들은 그들의 전도대상자들이 믿은 즉시로 영적 재생산을 바로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 놀랐어요. 오늘 날 복음이 잘 안 믿어진다고 안 받아진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나팔을 분명히 부니까 그 자리에서 믿은 사람이 그 다음 날 또 전도를 하더라고요.
제가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나이 어린 가냘픈 신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작년 가을에 저한테 그 과목을 들었습니다. 전도를 했는데 보고서를 봤는데 참 놀라워요. 자기 사촌언니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니까 그 사촌언니라는 아이가 예수님이 그런 분인 줄 처음 들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학생이 자기 사촌언니보고 ‘언니야, 다음 주일 날 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 않기에 가까운 그 교회 나가.’ ‘응 알았어. 내가 나갈게.’ 그 다음 주일 날 이 학생이 교회를 가면서 자기 사촌언니한테 전화를 한 것입니다. ‘언니 지난 주일 나 하고 교회 가기로 약속했지? 지금 교회 갈 시간인데 교회 가고 있어?’ ‘아니.’그러더래요. ‘아니 나하고 약속했잖아. 왜.’했더니 ‘어, 너한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뒤 그 다음 날 내 친구한테 예수님을 전했는데 걔가 예수님을 영접해서 걔도 교회 같이 가자고 해서 내가 지금 걔네집 가는 중이야.’ 여러분 아주 단순한 이 부활복음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니까 제대로 믿고 믿은 그 즉시 또 증인이 되어서 역사를 일으키는 이런 결과가 오는 수많은 학생들의 보고서를 받으면서 제가 어찌 흥분하지 않겠습니까. 야, 이 복음이 정말 능력이 있구나. 세상이 변해서 이 세상에 예수님을 다시 믿지 않는 세대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니구나. 부활 복음이 제대로 전달되니까 사람들이 제대로 믿는구나.
제가 이번 7월 한 달 미국에 가서 제 아들이 목회하는 교회에 가서 설교를 두 번하고 1박 2일 지도자 수양회를 인도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전 오후, 끝나고 주일 날 갔더니 청년 목장회 목자가 그 날 토요일 날 끝나지 마자 청년 둘을 만나서 복음을 전해서 그것도 이상해요. 어제도 우리 문성주 형제가 전도한 그 친구는 안 믿고 아내가 믿었다고 하는데 여기도 전도한 그 학생이 아니라 옆에서 듣고 있던 학생이 예수님 믿어서 그 날 저녁 바로 또 생명을 구원한 거예요. 여러분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어제 되게 놀랐는데요. 지금 C채널에서 제가 160편까지는 알았는데 어제 얘기를 들어보니까 210명이 이미 녹화를 끝냈더군요. 제가 4년 전 처음 왔을 때 여기가 사도행전 2장이더라고요. 부활 복음으로 흥분해서 복음을 전하고 나가고 굉장한 역사가 일어나더라고요. 그 다음에 오니까 3장이 되었더라고요. 그 다음에 4장이 되었고요. 4장에 무슨 말이 나옵니까. 제 재물을 조금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더라. 그리고 3000명, 5000명이 예수를 믿게 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면 12명, 70명 그 다음에 120명, 그 다음에 500명이죠. 이미 120명은 120은 지나갔고요. 500명을 향해서 가고 있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이 한마음 교회를 통해서 한국 땅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 부활 복음 메시지로 인해서 복음의 생명을 다시 일으키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저는 어제 그제 참석하면서 일관되게 김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있구나. 부활 복음은 말할 것도 없고 평양 대 부흥 운동이 여기서 또 다른 운동이 되게 해 달라고 그런 기도를 많이 했잖아요. 여러분 이것이 그냥 과대망상증에 걸린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왜냐면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신학생들을 통해서 이러한 열매들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 부활 복음을 듣고 믿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아주 희귀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금 그 희귀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불러 세우신 줄로 믿습니다.
여기에 3000명이 있으니까 많은 것 같은데, 아니요. 5000만명 한국인으로 볼 때 여기 한 1000명 이상의 다른 외부 교회 분들이 와 계시다고 들었는데 5000만 분의 1000명 너무 너무 희귀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70억 분의 1000명. 이것은 더 희귀하죠. 그래서 여러분 정말 부활 복음의 확신을 갖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나님이 되었다는 이 사실을 담대하게 증거할 수 있는 그 믿음의 확고한 뿌리를 내릴 때 하나님께서 희귀한 하나님의 종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교회로, 사람들로 쓰실 줄 믿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평양 대 부흥 운동을 훨씬 능가하는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 교회로부터 여러분들의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저는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그와 같은 소망을 품고 계속해서 한마음 교회를 위해서 또 제가 다니는 교회, 우리 신학교와 제 아들딸들 교회와 제가 알고 있는 교제하는 모든 교회들이 그와 같은 센터가 되기를 계속 기도해 왔고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그런데요. 문제는 복음인데 이 복음을 우리는 이미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그렇게 말씀드렸죠. 5개 기존 복음 메시지를 5개 핵심 주제를 가지고 비교 분석해 보았다. 시간 관계상 제가 그 때 쓴 논문 전문을 가지고 왔지만 그것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길고 핵심적으로 5가지만 해서 하나씩 하나씩 재정리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목사님을 통해서 또 그 동안 여기 형제자매들 간증을 통해서 확신하게 된 것들이 다시 한 번 스캔이 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그것을 반복해서 들었기 때문에 제가 다시 그것을 또 반복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들었지만 제가 어제 다시 확신한 것이 ‘반복하자.’ 그래서 반복할 것 입니다. 약간의 표현은 다를 거예요.
뭐냐면 근본 죄는 본질적인 죄는 basic sin이죠. 어제 양승헌 목사님이 sin과 sins가 있다. 그렇게 이야기하셨는데요. 여러분 우리가 전도해보면 ‘당신이 죄인입니다. 인정하십니까?’ 그러면 인정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제가 복음을 전할 때 ‘당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십니까?’ ‘인정한다.’하면 됐구나. 이 사람은 십자가로 가면 되겠구나. 그렇게 하고 지나갔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이것이 전혀 동문서답이더라고요.
제가 서울에 있는 우리 신학원이 있어서 거기서 강의를 했는데요. 죄가 이런 것이다. 가르쳤더니 어떤 여학생이 나가서 복음을 전한 뒤에 보고를 합니다. 한 60이 되신 분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아주머니 성경은 아주머니가 죄인이라고 말씀합니다. 아주머니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십니까?’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가 ‘어휴, 인정 하고말고요. 제가 죄인이 아니면 누가 죄인이겠습니까. 제가 얼마나 못된 삶을 살았는지 제가 죄인인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남을 속이고 미워하고 욕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제가 정말 나쁜 죄인입니다.’ 그 얘기를 듣던 우리 여학생이 ‘네? 당신이 죄인이라고 하는 말과 성경이 말하는 죄가 다른데요.’ 그러니까 이분이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그래서 ‘죄가 당신이 말한 것은 사람들을 상대로 한 죄를 말하는 것이고 성경이 말하는 근본적인 죄는 하나님을 대상으로 지은 죄를 말하는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은 죄도 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대상으로 지은 죄, 하나님을 상대로 한 죄, 얼마나 무섭습니까? 너무나 무섭습니다. 이미 들으신 바와 같이 그 죄가 어떤 죄입니까? 자기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갔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을 깔아뭉개고 자기가 주인 되어서 온 우주의 하나님인 양 그렇게 살아가는 그 죄. 창조주 하나님께 피조물이 감히 반역을 하고 있는 죄. 하나님을 거부하고 거절하고 자기가 주인 되어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간 죄. 이것은 뭐, 어떤 죄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거예요. 살인 간음, 흉악범, 강도 이것은 비교도 안 되는 근본적인 죄가 바로 하나님을 상대로 한 죄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람들을 상대로 한 죄도 마음 아파합니다. 미안해하고요. 그런데 하나님을 상대로 지은 죄에 대해서는 오히려 무덤덤하고 오히려 고개를 빳빳이 들고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그런데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창조주 하나님을 깔아뭉개고 자기가 주인 된 그 삶을 살아가고 있던 자인데 거기에다가 그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그 계획 속에서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선악과를 만드셨고, 결국은 그것을 따 먹은 결과로 인해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서 대신 죽게 하시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셔서 그분이 정말로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써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주인 된 사실을 명백하게 이루어 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분을 믿지 않은 죄.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냐.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다섯 가지 전도지를 보니까 그것을 제대로 증거하고 있는 전도지가 없어요. 언급은 한 두 번씩 나옵니다. 불순종, 거역, 거부.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얼마나 우리의 존재가 그 앞에서 흉악한 죄인지 이것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회개를 어떻게 제대로 합니까? 하나님 제가 나쁜 짓을 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안 살고 하나님 믿고 살겠습니다. 고작 그 정도 회개입니다. 그 분 앞에 엎드리고 그 분 앞에 자기가 예수님 믿지 않고 그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그 하늘 성소에서 당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완전하게 드려주신 그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죄. 언젠가 제가 춘천 한마음 교회 어느 형제인가 누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 공감했습니다. 우리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죄는 마귀가 자기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겠다고 했던 그 근본 죄보다 더 나쁜 죄다! 여러분 예수를 믿지 않는 죄가 그렇게 무서운 죄입니다.
왜냐면 그분이 하나님이신데 우리들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우리들의 죄를 다 용서하신 사실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부활하셔서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 하셨는데 불구하고 그분을 거부하는 것. 그래서 어제 성운모 형제가 명언을 했어요. 성경대로 믿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믿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무서운 죄에요. 그런데 그 죄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저는 김성로 목사님이 히브리서 8,9,10장에 나오는 하늘 참 장막에 예수님이 들어가셔서 제사를 드리셨다. 그 말씀이 참 마음 속에 너무 은혜가 되고 감사가 되더라고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그 보혈이 하늘 성소에 뿌려진 그 피가 바로 그 피라고 하는. 그러니 그 전에 성막 과거의 짐승의 피를 뿌리던 성막은 하늘 성소의 모형인데 그것을 보고 본떠서 만든 것인데 그 짐승의 피가 예수님의 뿌려질 피라는 예표였고, 그분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흘리신 그 보혈이 그분이 그 하늘 성소에 드려지는 보혈의 확증.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피가 하늘 성소에 뿌려진 결과로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아들을 만나게 된 줄로 믿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하늘의 비밀을 믿고 아는 자들이 이 복음을 시시하게 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죄로부터 시작해서 십자가를 이야기하는데 그럴 때 다섯 가지의 전도 메시지를 보면 상대적으로 비교적으로 다른 요소들 보다는 십자가를 많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가 부활인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전도지를 보면 어느 전도지도 부활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 복음을 이야기하면 처음에 그 의미를 잘 알아듣지 못한 사람들은 뭐 누가 부활 안 믿나. 다 아는 것인데 별것 아니네. 그저 조금 더 부활을 강조하는 것뿐이네. 그렇게 지나가더라고요. 여러분 십자가에다가 부활을 조금 더 강조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이번에 계속 들었잖아요. 복음은 부활입니다. 복음의 핵심이 본질이 부활인 줄 믿습니다.
제가 왜 그런지 설명하지 않아도 방금 들으셨지만 제가 조금 더 같은 각도지만 다른 편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활을 언급했습니다. 부활을 얘기했어요. 사흘만에 부활했다는 것도 이야기했고요, 40일 후에 승천하신 것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활을 깍두기로 끼워 넣더라고요. 부활을 깍두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깍두기 신세 아시죠?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형식 갖추기를 위해 끼워 넣기 식으로요.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부활을 이야기하는데 그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 끝나는 줄 아는 거예요.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사도들의 복음 증거는 십자가가 아니라 부활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사도행전 2,3,4,5장을 통해 계속 봅니다. 저는 그것을 주목한 것이 계속 그들이 부활만 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도행전 2장, 3장, 4장 보시면 너희 이 도둑놈들아, 회개하라. 너희 이 간음한 자들아 회개하라. 너희 사기꾼들아 회개하라. 그런 것은 안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너희들의 모든 죄를 다 지고 돌아가셨다. 그 십자가 앞에서 회개해라. 그런 말 안 나와요. 뭐라고 합니까? 너희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그분이 살아나셨기 때문에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여러분 성경 사도행전 앞 부분을 쭉 보면 십자가에 대한 감격을 가지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신 그 보혈이 나를 감격하게 하고 떨리게 하고 이런 얘기 안 해요. 감상적인 애기 안 해요. 목숨을 내 걸고 나가서 그 분이 살아나셨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분을 믿어야 한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구원을 받게 된다. 그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0년 동안 마귀가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독교를 교회를 엄청나게 속였고요. 속은 결과로 부활이 교회에서 일 년에 한 번 설교하는 주제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부활절 날 그것도 세트메뉴로 부활절 칸타타와 함께 한번 꺼내서 한 번 설교하고 칸타타 한 번 연주하고 그리고 부활절 지나면 교회 캐비넷에 다시 집어넣어 놓고 그 다음에 또 한 번 꺼내서 먼지 털고 또 한 번 하고, 골동품이 되어 버렸어요. 기독교의 생명의 근본인 복음의 핵심인 부활이 골동품이 되어 버렸다고요.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주된 사실을 고백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제자들을 보니까 부활로 말미암아 그들이 영원히 변화되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과 함께 삼십년 간 함께 자라면서 뒹굴었던 예수님의 동생들도 부활한 뒤에 이분이 내 형이 아니었구나. 하나님이셨구나. 완전히 그들이 예수님을 새롭게 이해했고,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자기들이 굴복한 뒤에는 일생을 자기의 실제 형이었던 그 예수를 하나님으로 알고 그분의 종이 되어서 일생을 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죠.
제자들 중에 도마를 한 번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면 도마가 사 복음서에는 예수님 생애 뒷부분에 세 번 도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도 뒷부분이에요.
한 번은 요한복음 11장에 나오는데요. 거기 보면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전갈을 받으시고 난 뒤에 조금 더 머뭇거리시다가 며칠 계시다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깨우러 가자.’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전부 쫄았습니다. 왜냐면 얼마 전에 불과 며칠 전에 유대인들이 유대지역에서 예수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는데 거기를 피해서 지금 다른 지역으로 가고 있는데 다시 가자고 하니까 제자들이 걱정된 것입니다. 그러고 있을 때 도마가 나서서 ‘얘들아, 우리도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 대단한 도마입니다. 확신에 찬 도마에요. 순교를 각오한 도마입니다.
그런데 그랬던 그가 그 때부터 불과 일주일 며칠이 안 된 시간에 예수님과 함께 마가의 다락방에 올라가서 최후의 만찬 유월절 만찬 석상에서 예수님께서 긴 가르침을 하셨죠. 요한복음 13장부터 17장까지 다섯 장이 바로 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알거니와’하였더니 약간 쀼루퉁해진 도마가 심사가 뒤틀린 도마가 예수님께 대답을 합니다.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길까지 알겠습니까?’ 그런데 그 말을 잘 다시 음미해 보면 그 말이 어떤 의미가 있냐면 ‘예수님, 지금 무슨 뚱딴지같은 말씀을 하십니까. 이제 왕권을 선포하고, 이제 이스라엘 왕으로 등극하실 시간이 가까워진 것 같은데 왜 엉뚱하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얘기더라고요.
그랬던 그가 처음에는 교리에 찬 확신에 찬 도마였는데요. 마지막 날 밤 최후의 만찬의 자리에서는 헷갈리는 도마입니다. ‘이스라엘 왕 아니신가? 지금 어딜 가신다는 거야. 가시면 안 되지. 메시야가 왕 위에 앉으셔야지.’ 헷갈렸습니다. 그랬던 도마가 그 다음 날 예수님께서 전격적으로 처형당하시고 그리고 사흘 후에 부활하셔서 그것을 본 사람들이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하니까 도마가 뭐라고 말합니까. ‘내 손가락을 그 분의 못 자국 난 손바닥에 넣어보고, 내 손을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절대로 믿을 수 없어.’ 그래서 그에게 붙여진 닉네임이 별명이 무엇입니까? 의심하는 도마입니다. 확신에 찬 도마가 헷갈리는 도마가 되었다가 의심하는 도마가 된 거예요. 그런데 그 자리에 예수님이 나타나시잖아요. ‘손가락을 넣어 보라. 손바닥을 넣어 봐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 확실해 지니까 도마가 그 자리에서 고백하는 말이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no more!’ 더 이상 이스라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나의주인이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니까 이렇게 변화되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부활한 주님이 나에게 실제가 되고, 그 부활한 주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앞에 굴복이 되기 전 까지는 우리가 믿는다고 하지만 때로는 확신에 찼다가도 때로는 헷갈렸다가도 때로는 의심도 했다가 기복이 있고 계속 왔다 갔다 하잖아요. 부활이 그와 같은 기복을 영원히 종식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이 확실한 증거인 부활을 붙잡는 사람들은 흔들림이 없어요. 담대함을 가지고 그래서 그 후에 도마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후에 그는 더 이상 기복이 아니라 더 이상 뒤로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갑니까? 인도까지 갔습니다. 약 20년 동안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부활의 증인으로 역사하다가 힌두교도들의 창에 찔려 순교 당하기까지 그는 계속 부활의 주님을 향해서 전진하는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그렇잖아요. 어제 했던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유대인들이 로마 군병들을 매수해서 제자들이 훔쳐갔다고 해라.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해야 속을텐데요. 그런 전혀 얼토당토 않는 거짓말로 속이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면 유대인들이 참 머리가 나쁜 사람들인 것 같아요. 왜냐면 보세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다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것 아니에요. 어떤 얼빠진 인간들이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모두가 자기들이 조작한 거짓말을 위해서 목숨을 거냐고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부활한 사건은 제자들로 하여금 생명을 걸게 한 거예요.
예수님이 부활 하셨을때 제자들이 정말로 예수님께 죄송했을 것 같아요. 왜요? 3년간 하나님을 모시고 따라다녔는데 정말 하나님이신지 알지 못하고 뒤에서 궁시렁 거리기도 하고 그리고서 하나님께 헌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알았을 때 제자들의 마음이 무너졌을 것 같아요. ‘이분이 하나님이셨구나! 이분이 하나님이시구나!’ 그러니 오순절 날 성령께서 능력으로 함께하셨을 때 그들이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겠죠. 예수님과 똑같이 잡혀서 십자가에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그 위험이 있는 장소로 뛰쳐나가서 ‘너희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 회개해라!’ 그리고 예수를 믿으라! 이와 같은 복음의 증거를 할 수 있었던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야고보를 보면서 참 이런 일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예수님의 동생들이 남자 동생들만 4명, 5명 있었습니다. 예수님 포함하면 남자 형제들이 6명까지 될 수 있습니다. 리스트가 나오기도 하죠. 거기다 누이들, 여동생들 복수가 나오니까 예수님 형제가 최소 7명내지 9명이라고 추측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중에 야고보는 제가 검토해 보니까 차남이더라고요. 나오는 리스트를 보니까 야고보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야고보는 어린 시절에 예수 형을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형과 같이 놀고 뒹굴고 장난도 치고 형이 돌봐주고요. 그리고 자기가 예수 형을 형으로 모시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을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아버지가 예상치 않게 일찍 돌아가셨잖아요. 또 예수 형이 장남으로써 가계를 책임지잖아요. 목수로써 일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 형님이 솜씨가 좋아서 일 하나 수주 맡으면 깔끔하게 일하니까 사람들이 100만원에 수주했는데 일 마쳐놓으면 120만원 주고 이랬을 것 같아요. 그래서 차남인 야고보는 ‘야 내가 차남이고 예수 형님이 장남인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아마 형한테 차남으로써 장남이 다 책임지니까 안심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예수 형님이 가출을 했어요. 아마 야고보는 그랬을 거예요. ‘이크, 올 것이 왔구나.’ 왜냐면 이따금 간간히 ‘형 나간다. 나간다.’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는 형님이 가졌던 모든 가정의 가계에 대한 책임이 자기한테 다 오잖아요. 동생들도 걱정했겠지만 야고보가 제일 걱정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해도 지나친 추측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자랑스럽고 고마운 형이 이제는 야속한 형이 되었고, 원망스러운 형이 되었죠. 그래서 그가 예수 형을 대할 때는 까칠하게 대하죠. 한 번은 가족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러 갔습니다. ‘이는 그가 미쳤다 함 일러라’ 친족들이 찾으러 왔습니다. 생각해 봤습니다. 친족 중에 예수님을 미쳤다고 한 자는 누구일까. 여러분 누가한테 혐의가 갑니까? 야고보에게 가잖아요. 아마 이랬을 거예요. ‘우리 형 미쳤어, 미쳤어. 그렇지 않고서는 그렇게 할 수 있어? 우리 형 미쳤어. 큰일 났다.’ 그랬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마태복음 12장 같은 곳을 보면 어머니를 위시하여 모든 가족들을 총출동시켜서 예수님을 찾으러 나섭니다. 야고보 참 약이 올랐을 것 같아요.
그랬던 그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부활을 목격한 120명이 함께 모인 그 자리에 야고보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 자리에 있더라고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어 이분이 하나님이시구나! 이분이 주님이시구나! 이분이 단순히 나의 혈육의 형이 아니구나!’ 이 야고보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래서 나중에 그가 일생을 예수님의 종이 되어서 살면서 야고보서 1장 1절에 보니까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자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해요. 예수님의 실제 동생 중에 유다가 또 있었잖아요. 가룟유다 말고요. 예수님의 실제 동생 유다가 유다서를 썼는데 유다서를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형제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게 된 것이죠.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믿기 참 어려웠을 사람들 중에 하나가 가족들이었을 것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웠을 것 같은 그들을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자기들이 그분의 종이라고 고백하게 만든 사건이 무엇이다? 부활사건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김 목사님과 똑같은 입장입니다. 십자가를 약화 시키거나 십자가의 가치를 하락시키려고 한 말씀이 아니고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는 제자들이 ‘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어.’ 이것이 아니었잖아요. 다 도망갔어요. 그런데 부활하고 나니까 그들이 모여서 같이 기도하고 성령이 임하셨을 때 그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뛰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고 12제자 모두가 일생을 결단하고 헌신하고 순교의 잔을 마시기까지 오늘 요한은 순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의 삶은 순교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까지 가면서 뒤로 넘어지지 않고 계속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때로는 영적 충만해서 이것이 아니고 부활의 확실한 증거를 갖고 나가니까 그들이 인생 마칠 때까지 승리하는 그런 삶을 살수 있었을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와 같은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그분이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개를 해야 되요. 회개를 한다. 이것도 반복된 이야기입니다만, 여러분들 회개 한다고 할 때 뭘 회개한다고 합니까? 한 글자로 뭘 회개해요? 죄를 회개하죠. 그런데 무슨 죄를 회개하느냐. 예수 믿지 않는 죄입니다. 이 이야기도 과거에 제가 이 구절을 많이 읽었습니다만, 뭐, 암송도 했고 했지만 그 전에는 제가 어떻게 이해했냐면요. 불교도들은 불교 안 믿으면 죄라고 할 것 같고, 회교도들은 회교 안 믿으면 죄라고 할 것 같고, 그런데 왜 예수님이 나를 안 믿으면 죄다. 그렇게 말씀하실까 좀 당혹스럽다. 그렇게 봤었어요. 당신 안 믿으면 죄다. 이 말 해서 누가 믿겠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요.
그런데 그런 말씀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이 인간이 돼서 오셨고 자기가 주인되어 살고 있는 그 인간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그리고 그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사실을 부활로 확증시켜 주셔서 보혈이 하나님의 피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부활을 통해서 확증시켜 주심으로 말미암아 그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지 않으면 이것이 그 어떤 것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결정적 죄임을 말씀하고 있는 구절인 줄 믿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김 목사님에게 보여주셨을까.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보니까 김 목사님이 보이는 머리통이 나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용량이 크니까 계산이 잘 돌아가잖아요.^^ 여러분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다. 이것을 논리적으로 성령께서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니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성령께서 비춰주실 때 예수 믿지 않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알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을 증거할 때 죄라는 사실을 설명할 때 성령님께서 그들의 믿지 않는 전도 대상자들의 심령을 열어 주시고 예수 믿지 않는 것이 왜 죄인지 알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신비한 일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영접을 해야 하잖아요. 앞에 죄가 뭐다? 근본 죄가 뭐다? 원래 창세전에 있었던 죄가 뭐에요. 자기가 주인 된 죄잖아요. 그런데 그 예수님이 오셔서 그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다 해결해 주셨는데도 그분을 여전히 믿지 않는 것이 죄잖아요. 그러면 죄를 회개할 때 예수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하는 것인데 예수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한다는 말은 자기가 주인된 죄를 회개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제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모신다? 주님으로 모시죠. 당연한 것이죠. 논리적으로 딱 떨어지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 동안 우리가 전했던 복음 메시지를 보면 예수를 주님으로 초점 맞춰서 전한 것이 아니라 구세주로 초점 맞춰서 전했다는 거예요.
제가 여러분들 조금 긴장되는 말씀을 드려야겠어요. 예수님을 구세주로 정한 것이 오늘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것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세주 아니냐고. 맞습니다. 구세주에요. 그런데 구세주보다 더 중요하고 포괄적인 얘기는 예수님이 주님이라는 사실인 줄 믿습니다.
저는 지난 30여년 신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제자 훈련, 셀 사역을 한국에 소개하고 계속해서 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가는 곳 마다 특히 셀 사역을 할 때는 예수님이 주인이시다. 방법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강의를 듣고는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은혜 받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사는 것을 보면 여전히 자기가 주인 되어서 살아요. 은혜 받았다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는 어떤 목사님이 세미나 때 은혜를 받고 저를 초청했습니다. 제가 그 교회에 갔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주님이시다’를 외쳤죠. 그랬더니 나중에 그러더라고요. ‘교수님 너무 센 복음 말씀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말씀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센 복음과 부드러운 복음이 어떤 것인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아니 예수님이 주인이라고 하니까 세다고 하고 구세주라고 하니까 할렐루야 하고요. 구세주라고 하는 말에 할렐루야 하는 것은 할렐루야가 아니고 헬렐루야입니다.
아니 제가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주님이십니다. 주님이시기 때문에 내 가족, 내 직장, 내 재물, 내 미래, 내 친구, 나의 여가,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청지기이고 관리일 뿐입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 사람들 반응이 뭐냐면 ‘예, 제가 지금 죽어도 천국 갈 확신이 있습니다만, 아직 주님 앞에 다 굴복이 안 되어서 언젠가는 되겠지요. 그 부분은 제가 늘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니 무슨 이런 복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천국 갈 수 있대요. 그런데 지금은 주님으로 모시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얘기가 나온 김에 경품을 하나 걸겠습니다. 비싼 것입니다. 제가 3000만원어치 소렌토를 3년전에 샀거든요. 지금도 새 차에요. 스마트 키입니다. 이것 제가 보험 다시 갱신하느라고 보니까 차량가가 보험사에서 견적을 뽑은 것을 보니까 2100만원이더라고요. 2100만원 여러분들에게 키를 하나 걸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또 학교를 은퇴했다고 제 사위가 아이패트 4도 아니고 아이패드 에어 최신판 그것도 밑에 키보드까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것. 이것을 걸겠습니다. 제 신용카드. 통장에 있는 돈 다 걸겠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 계신 분들 앞에 많은 분들 앞에서 거짓말 하는 것 아닙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신약 성경에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약속한 말씀들 중에서 구세주를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런 약속의 말씀 한 구절이라도 있으면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왜 웃으세요?^^ 제가 자신 있기 때문에 다 내놓은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합니까? 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거래를 하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합니까? 구원을 약속한 성경구절 모두는 ‘주 예수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암송한 구절. ‘만일 네가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면’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느니라.’ 그런데 왜! 오늘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는 복음은 예수를 구세주로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구세주가 아니기 때문이 아니라 주된 초점이 예수님이 주인이라는 사실이 초점이 되어야 하는데 엉뚱한 곳으로 가 있잖아요.
제가 이것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처음부터 예수님을 구세주가 아니라 주님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 복음 전도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데 4년 전에 김 목사님을 만나서 부활 복음을 듣고 그 다음에 목사님한테서 책자를 보는데 ‘어, 내가 고민할 필요가 없구나. 이미 만들어 졌구나.’ 너무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이 부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아주 희귀한 사람들이라고요.
저는 신학교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특히 전도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전도 메시지를 가지고 복음이 어떻게 소개되어 왔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여러 각도에서 검토를 해 보았는데요. 부활 복음이 이렇게 선명하게 죄에 대한 부분도 분명하게 한 메시지 속에 담겨져서 전달되어진 일. 이 역사상 없었습니다. 역사상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작년인가 제 작년에 이 자리에 서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 목사님을 통하여 부활 복음이 재발견된 것은 세계적인 일이라고요.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사실 앞에 굴복하고 나니까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사실 앞에서 확신 물증을 갖게 되니까 뒤로 넘어지지 않고 기복이 생기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가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게 된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당시에 2000년 전에 유대인들이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잡아 죽였습니까? 그 이유가 뭘까요? 그들의 선입견이었습니다. 메시아가 어떻게 나사렛에서 올 수 있느냐. 메시아가 어떻게 목수가 될 수 있느냐.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유대인뿐만 아니라 제자들도 3년간 또는 3년 반 예수님을 그렇게 쫓아다녔던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을 부활하시기 전까지 엉뚱한 분으로 오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성경을 보다가 ‘야, 제자들이 사오정들이었구나. 어떻게 이렇게 뚱딴지같은 얘기를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럴 수밖에 없더라고요. 왜? 선입견을 갖고 자기들이 기대하는 메시아 관을 가지고 자기들이 믿는 그런 분으로 맞춰보려고 하니까 안 맞는 거예요.
자기들이 믿는 메시아 관, 그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 그들이 갖고 있는 편견, 그것이 뭡니까. 이스라엘 왕으로 오시는 것이었어요. 정치적 메시아, 경제적 메시아, 사회 변혁을 일으키는 메시아. 그렇게 이해했더라고요. 그러니 열두 제자 중에 한 명이 예수님을 은 삼십냥에 파는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이죠. 선입견과 편견이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요. 제가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합니다. 오늘 날 예수님을 믿는 일에 있어서 특별히 이미 믿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작용하는 선입견. 그래서 그를 주님으로 모시지 못하고 주님이라는 사실 앞에 굴복하지 못하게 하는 선입견. 그것이 뭘까요? 구세주입니다. 구세주. ‘아, 목사님 그건 잘 모르겠고요. 나는 지금 죽어도 천국 갈 확신이 있습니다. 저는 천국 갑니다.’ 그렇게 해석하면서 주님 앞에 직면하는 것을 피해버리는 무서운 선입견입니다.
여러분 제자들이 그렇게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제 몸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 만큼이 예수님의 3년 기간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저기 끝에서부터 제 오른쪽 팔 까지가 창세기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제 왼쪽 팔에서부터 저 끝까지는 그 예수님 이후 오늘까지 계속되는 시대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 긴 세월 속에 예수님이 제자들 앞에 3년간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선입견을 가지고 예수님을 대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도 그 선입견을 버리지 못했는데 부활하시니까 부활 사건이 발생한 뒤에 부활 사건을 갖고 십자가를 보고 성경을 보니까 이것이 다 믿어지는 거예요. 드디어 사건이 발생하니까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미 2000년 전에 이루어진 사실을 저기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더 행복합니까, 우리가 더 행복합니까? 우리가 더 행복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는 본고로 믿느냐. 나를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 되도다 그렇게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하는 말이 바로 이런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통째로 전체를 볼 수 있는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고요. 그런데 그러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 간 이것이 사탄에 의해서 어제도 김 목사님이 말씀하셨지만 혼미케 하는 영 때문에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고린도후서 4장 4절 5절에서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 혼미케 하는 악한 마귀의 안개 같은 어두움이 걷혀지고 부활과 하나님의 죄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하셔서 여기에 우리의 삶을 헌신토록 요청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제가 구세주라는 것이 너무 아주 심각한 선입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제가 통계 수치를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학기에 신학대학원 학생들입니다. 신학대학원 학생들은 제일 나이 어린 학생이 25살부터 나이 많은 학생은 60넘어 까지 있습니다. 나이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도 있고요. 강의를 열심히 했어요.
전도학 시간입니다. 이 얘기를 했습니다. 구세주로 처음부터 소개받으니까 나중에 주님이시라는 말이 잘 안받아들여 지는데 이제부터는 처음부터 주님으로 소개해야 한다. 아멘이십니까? 그랬더니 어떤 학생이 손을 들어요. ‘교수님 질문 있습니다.’ ‘뭐냐?’ 그랬더니 ‘저는 처음부터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을 주님으로 소개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누구나 다 그렇게 소개 받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 옆에 학생들을 물어보니까 아무도 주님으로 소개 받지 않고 구세주로 소개 받았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놀라서 교수님께 요청을 드립니다.’ ‘무슨 요청이냐.’했더니 ‘이 학급 전체에 처음 예수님을 소개 받을 때 예수님을 구세주로 소개 받았는지 아니면 주님으로 소개 받았는지 한 번 손을 들어 보라고 해 주시죠.’ 제가 흥미로워서 ‘그렇게 하자.’ 그리고 학부에 물어봤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처음 누군가로부터 소개받고 믿게 되었을 때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소개 받은 사람 손들어 보라.’ 몇 명이 손을 들었겠습니까? 물론 제가 질문하는 투가 적게 손 들었을 것을 암시하고 있죠? 놀랍게도 그 학생 빼고 딱 한 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73명 중에 71명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소개 받지 않고 구세주로 소개 받고 그들이 신앙생활을 시작한 거예요. 출발선 상에 문제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이 부활 복음을 학생들에게 또 우리 교인들에게 전하고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계속 그렇게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 믿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부딪히는 문제가 ‘나는 예수님을 십자가를 믿고 구원을 받았는데 왜 또 헷갈리게 부활을 이야기 하냐고, 부활 믿고 있다고.’ 그러면서 부활이 얼마나 복음의 결정적 요소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눈을 뜨지 못하고 말이죠. 제가 어떻게까지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예수님을 구세주로는 믿었는데 아직 주님으로는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 구원 받지 못했다. 그렇게까지 말을 할까 하다가 제가 조금 불필요한 싸움에 말리고 싶지 않아서 일단 그 말은 유보를 했습니다. 왜 유보를 했냐면 처음 소개 받을 때 구세주로 소개 받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할 때 그 때 복음을 전해준 사람들이 구세주와 주님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서 전해줬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할 때 나도 주님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그런 의미로 영접을 했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어, 그것이지 정말.’ 그렇게 깨닫게 되는 것인데,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구세주로 믿었는데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았고, 주님이라는 말로 고백하지 않는다고 구원받지 못했다는 말은 당분간은 내가 유보 시키자. 그런데 이렇게는 이야기해야겠다. 구세주로 믿었는데 주님으로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거나 아직 주님으로 모시지 못했다고 말하는 괴물 같은 교인들이 있다.
괴물도 생명체니까 살아 있는데 그것이 이상한 생명체죠. 구세주인데 아직까지 주님으로는 인정하지 못하겠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천국 간다. 좋죠. 할렐루야죠. 구원받는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그분이 주님이시고 너는 그 발 앞에 영원히 굴복한 하나님의 종이다. 그것은 거북스럽다는 얘기에요. 그것이 뭘 얘기하는 것입니까? 내가 계속 주인 되어 살고 싶다는 거예요. 두 가지가 상충되는 것을 다 동시에 갖고 있으려고 하니까 그것이 괴물이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지금까지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소개하되 부활 복음으로 확실한 물증으로 주님을 소개하는 이 놀라운 메시지가 우리들 손에 김 목사님을 통하여 이 교회를 통하여 우리 손에 쥐어진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로 희귀한 존재들입니다. 희귀한 존재라는 말은 천여 명을 먼저 뽑으셔서 이 복음을 증거하라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우리에게 임무를 주신 줄 믿습니다. 평양 대 부흥 운동이 아니라 부활 대 부흥 운동이 여러분들 각자의 손에서부터 여러분 교회로부터 180개 교회가 지금 여기에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180개 교회로부터 있는 곳에서 이 역사가 일어나는 귀한 역사의 선두주자들이 되기 축복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부활 복음의 유익점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조금 정리한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부활 복음을 왜 전해야 하느냐. 유익점이라고 하니까 이상한데요. 부활 복음을 왜 전해야 하느냐. 부활이 복음의 본질인데요. 부활을 안 전하면 뭘 전하겠냐고요. 십자가에 멈추고 말겠냐고요. 부활로 가야죠.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는데요. 전도할 때에 잘 안 믿어진다고 하는 사람에게 그가 그 자리에서 직접 믿지 않다고 하더라고 이것이다! 이것이 증거다! 부활을 제시할 수 있잖아요.
저는 이 부활 복음을 정리하고 나서 너무 통쾌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확실하게 증거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믿습니다. 제가 2년 전에 우리 교회 창립 10주년 때에 10주년 기념으로 8명의 교인들을 남태평양 피지에 단기 선교를 보냈었습니다. 그 때도 영어권이기 때문에 지망한 8명의 형제들을 보니까 영어가 신통치가 않아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전해야 하냐. 제가 이 부활 복음 메시지를 영어로 번역을 해서 3개월 동안 읽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3개월 후에 제법 발음도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영어 한 발음 하거든요. 잘 하더라고요. 읽히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가서 읽어만 줘라. 읽어주는데 뭐 질문하거나 하면 모른다고 하고 계속 읽어줘라. 자세히 설명할 능력이 없으니까 말로 쭉 읽어나가면 복음이 선명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갔다 와서 보고한 형제가 간증한 형제가 놀라운 간증을 합니다.
자기가 그 교회 사람과 짝이 되어서 가가호호 방문하러 갔는데 그 집이 무슬림이라고 하더래요. 회교도요. 그런데 그 곳에 있는 선교사가 자기가 23년간 회교도 집에 찾아갔지만 아무도 문을 안 열어줬다고 해요. 목사님이 가도 안 열어 줬는데 내가 가서 열어주겠는가. 그러나 나에게 배당된 집이니까 그러면서 기도를 했다고 해요. 하나님 문을 열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성령님 역사해 주세요. 그러면서 문을 노크를 하니까 그 집 가장인 남자가 나오더래요. 그래서 ‘내가 한국에서 당신에게 꼭 들려줄 이야기가 있어서 내가 이 교회에 방문했는데 당신을 찾아왔다.’ 그랬더니 문을 열고 들어오라고 하더래요. 들어가서 한 20분간 앉아서 전도지를 펴 놓고 영어로 읽어 줬다고 합니다. 읽어주고 난 뒤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활하신 하나님으로 믿겠느냐. 주님으로 모시겠느냐.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고 해요. 얼마나 기뻤겠어요. 23년간 선교사도 못하는 것을 기쁨이잖아요. 그리고 자기도 생애 처음으로 회교도를 주님 앞에 인도한 것인데요.
그래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이번엔 그 집 부인이 일터에서 돌아오더래요. 그랬더니 그 남편이 우리 형제들보고 가지 말라고 나한테 읽어준 이 내용 내 부인한테도 이야기해주라고, 해서 다시 앉아서 20분간을 복음을 설명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겠냐고 했더니 하겠다고. 그래서 영접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두 부부가 다 믿었잖아요. 그러고 일어나서 나오려고 하는데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더래요. 우리 딸도 얘기해주라고 그 날 세 가족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낼 때 그랬거든요. 가서 종이접기 풍선불기 뭐 이런 것 못해도 괜찮으니까 복음은 분명하게 전하고 와라. 설명도 안하고 번역된 영어를 가서 읽어줬는데 그런 역사가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제가 관심이 갔습니다. 물었어요. 인사치레로 그런 것 같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다음 주일 날 교회를 나오라고 했더니 나오겠다고 했데요. 그런데 회교도가 교회를 나오면 동네 다른 사람들에게 눈에 띄니까 표적이 되죠. 그래서 정말 나왔을까 안 나왔을까 했는데 세 명 중에 남자만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 급히 타지로 갔고, 두 가족이 주일 날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이 복음의 능력은 이 복음은 그 자체가 능력이 있기 때문에 무슬림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줄 믿습니다.
저는 우리 한마음 교회가 오직 주만이, CTS, CBS 간증하는 것을 들으면서 간증을 들을 때마다 놀라요. 복음이 이런 것이구나. 이 복음이 이 능력이구나. 어제 제가 듣기를 210명의 형제자매들이 C채널에서만 녹화를 다 했다고 하는데요. 그분들 간증을 들어보면 어느 누구 간증도 다른 간증과 똑같이 중복되는 내용이 아무도 없어요. 다 인생의 각각의 다른 문제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을 이렇게 해서 해당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인생 막장 골목에 갇혔던 돈 문제, 병 문제, 마약이고 뭐 여러 가지 문제잖아요. 그런데 그 모든 문제의만병통치약이 뭐다?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활 복음을 우리 손에 들려주신 주님께서 평양 대 부흥 운동을 훨씬 능가하는 부활 복음의 놀라운 대 부흥 운동을 일으키게 하는 주역으로 우리를 부르신 줄로 믿습니다. 이 하나님께 우리가 더욱 더 헌신하고 계속해서 주님 앞에 충성하는 우리가 되길 주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