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해양박물관 (3)
3층 전망대 - 자연석호의 원형, 아름다운 화진포
담수와 해수가 공존하는 특이한 환경을 가진 석호의 생태를 보여주는 곳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치, 아름다운 바다와 호수를 하나로 연결시켜 놓은 다리는 그림 같은 광경이다.
다리 밑으로 들락날락하는 바닷물이 화진포가 석호임을 증명하고 있다.
석호(潟湖)란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모래뚝에 막혀 다 나가지 못하고 민물과 섞여 이루어진 호수를 말한다.
하루 두번 밀물때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 호수물이 빠져 나가다가 막혀 멈추어 서는 것이다.
동해안 쪽으로 화진포, 경포호, 청초호 등이 있다.
이곳에는 바닷고기, 민물고기가 어울려 살고 철새도 날아와서 쉬고 간다.
1층 수족관(동해바다) - 동해 물고기의 전시장
살아 있는 상태로 사육이 어렵다는 고성군의 군어이자 특산물인 명태를 비롯해 연어, 흑돔, 대왕문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1층 수족관(열대바다) - 살아있는 산호섬
바다의 꽃 산호가 만발한 가운데 펼쳐지는 물고기들의 향연.
열대바다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지고 머리위에서 펼쳐지는 수중세계, 해저터널!
180도로 머리 위를 휘감는 해저터널 속을 거니는 감동!
화진포 아쿠아리움 관람의 하이라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