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목) 8pm
STYLISH JAZZ NIGHT
인코그니토(Incognito)
“우리는 그저 즐길 뿐이다. 아주 순수한 의미의 즐거움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러한 즐거움을 자신들과 연결시킨다. 그들은 속임수 따위는 믿지 않는다. 내 임무는 항상 그걸 유념하면서 듣는 이들의 마음 속에 밝게 빛나는 ‘음악’이라는 다이아몬드를 심어주는 것이다.” ? 리더 Bluey Maunick ?
애시드 재즈 신을 대표하는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는 프런트 맨인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장 폴 "블루" 마우닉(Jean Paul "Bluey" Maunick)이 주축이 되어 1981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루브감 넘치는 흥겨운 댄스 리듬에 메이사 리크, 자일스 피터슨, 파멜라 앤더슨과 같은 매혹적인 음색의 여성 보컬들을 참여시켜 폭넓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오마르 소사 (Omar Sosa)
- 세 번의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쿠바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 BBC Radio 3 Award for World Music
- Mulatos: Grammy Nomination the Best Latin Jazz Album category (2006)
- Sentir: Latin GRAMMY and GRAMMY nomination for Best Latin Jazz Album (2002)
오늘날 가장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 오마르 소사는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퍼커셔니스트, 밴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쿠바 재즈의 심장’으로 불리는 그는 아프로-큐반에 뿌리를 둔 다양한 범위의 재즈를 선보이며 월드 뮤직과 일렉트로닉 요소를 섞어 신선하고 오리지널한 어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그의 음악은 아프로 쿠반 재즈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음악의 뿌리는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전통에 두고 있지만, 그는 항상 실험적인 접근방법을 택해오고 있다. 그처럼 자유로운 방식으로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아티스트가 없다. 오래된 쿠바의 형식과 포스트모던 재즈의 미스터리를 연결시키는 거장적 연주와 흐르는 듯 부드러운 템포와 그의 무드는 자유롭게 변화하며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현재 그만큼 스타일리시하게 모험적인 연주를 하는 엘리트 클래스의 피아니스트가 없다. 재즈의 즉흥연주 기교에 관해 정식 교육을 받았음에도 정통 재즈의 범위를 항상 넘어 온 그의 예술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범위에서 영향을 받아오고 있다. (ex, 유럽의 심포니 레퍼토리, Gnawa의 종교 음악, 세네갈의 전통적인 사운드 등)
무대에서의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파워, 다이내믹한 연주와 즉흥연주, 유머 감각은 그의 동료 뮤지션들과 관객을 압도시키기로 유명하다.
신작 [Afreecanos]
18번째 정규 앨범인 신작 [Afreecanos]는 현대적 재즈 하모니와 최신 오디오 테크놀로지의 결합에 전통적인 아프리카 음악의 뿌리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것은 토속과 현대, 원형적인 요소와 도시적인 요소의 융합이라 할 수 있다.
쿠바, 모잠비크, 프랑스, 세네갈, 말리, 브라질, 기네아 및 모로코의 음색을 찾아 볼 수 있다.
“이 작품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한 어머니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으면 한다. 지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본질, 개념과 뿌리는 함께 한다는 것을…”
“저는 아프리카의 음악을 조금 표현하고자 했어요. 재즈는 제게 있어 철학적인 개념이며 아프리카의 디아스포라를 겪으면서 우러난 가장 자유로운 장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카리비안, 남미와 아프리카를 아무런 방벽 없이 자유롭게 모두 혼합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사는 한 인터뷰에서 뿌듯하게 그의 신작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Awards.
1997 GOLDIE Award, San Francisco Bay Guardian
1998 WAMMIE Award, San Francisco Weekly
2002 Latin GRAMMY Nomination, Best Latin Jazz Album, for “Sentir”
2002 Afro-Caribbean Jazz Album of the Year, Jazz Journalists Association (NYC)
2003 GRAMMY Nomination, Best Latin Jazz Album, for “Sentir”
2003 Lifetime Achievement Award, Smithsonian Associates, Washington, DC
2005 Latin Jazz Album of the Year Nomination, Jazz Journalists Association
2004 BBC Radio 3 Award for World Music Nomination
2005 BBC Radio 3 Award for World Music Nomination
2006 GRAMMY nomination for Best Latin Jazz Album ? “Mulatos”
Discography.
1997: Free Roots (Raices Libres)
1998: Spirit of the Roots
1999: Inside
2000: Bembon
2001: Prietos
2002 : Sentir
2003: A New Life
2003: Ayaguna
2004: Mulatos
2006 : Live a FIP
2007: Promise
2008 : Afreecanos
5월15일(금) 8pm
FROM THE FILM ‘ONCE’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
with 풀밴드(The Frames)
5월16일(토) 3pm
FROM THE FILM ‘ONCE’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
글렌 한사드 & 마르케타 이글로바 듀엣공연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영화 <원스>의 음악은 대부분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함께 만들어 낸 것으로, 그들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던 감성을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살려냈다. 이제 그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욱 섬세하고 생생한 라이브로 전한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대표곡 ‘Falling Slowly’를 비롯해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If You Want Me’, 밝고 귀여운 리듬이 인상적인 ‘Fallen From The Sky’, 어쿠스틱 팝 ‘When Your Mind’s Made Up’, 글렌 한사드의 애절한 보컬이 절정에 달하는 ‘Lies’까지 <원스>의 음악은 만남, 사랑, 그리움까지 일상의 섬세한 감정들을 담아내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2007년 영화 <원스>의 성공 이후 2008년부터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을 공식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웰 시즌은 두 사람이 2006년 4월 발표한 동명의 앨범 제목에서 따온 것.
처음 [The Swell Season] 앨범이 작업된 것은 글렌과 마르케타가 체코에서 공연 중이던 시절 체코의 영화 감독으로부터 영화에 사용될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고서였다. 이 앨범 수록곡 중에서 ‘Falling Slowly’, ‘When Your Mind’s Made Up’은 더 프레임스의 앨범 [The Cost]에 수록되었고, 이 두 곡과 ‘Lies’, ‘Leave’ 등은 영화 <원스>의 사운드트랙에 사용되었다.
영화 원스(ONCE)
영화 원스는 단돈 16만 달러로 제작된 음악영화로 미국 개봉 당시 단 2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러나 입소문을 타고 15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마침내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전세계에서 개봉되며 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기록했다. 이들은 2007년 한해, 미국 시장 900만 달러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1,4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흔한 키스 신 한번 없이 음악만으로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만들어낸 이 작품은 거리 뮤지션으로 분한 ‘남자’역의 글렌 한사드와 체코 출신 이민자로 거리에서 꽃을 파는 ‘소녀’역의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들려주는 음악들로 깊은 감동을 남겼다.
주제곡 ‘Falling Slowly’는 2008년 2월 24일 열린 제 80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작을 물리치고 주제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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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한사드(Glen Hansard : 보컬, 기타)
1970년 4월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글렌 한사드는 아일랜드 록 그룹 더 프레임스(The Frames)의 리더 겸 보컬로 활동중인 싱어 송라이터다. 글렌 한사드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글렌 한사드는 더 프레임스를 이끌고 2007년 밥 딜런의 호주와 뉴질랜드 투어에 오프닝 밴드로 참여하기도 했고 공연 중 종종 밴 모리슨의 노래들을 리메이크 해서 부르기도 했다. 영화 [원스]의 콜렉터스 에디션에는 ‘Into The Mystic’, ‘And The Healing Has Begun’ 등의 밴 모리슨 리메이크 곡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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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3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더블린 거리로 나와 음악 생활을 했는데, 그 계기가 라디오 DJ 경력을 지닌 교장 선생님의 권유에 의한 것이었다고. 그는 글렌 한사드에게 “학교에서 허송세월 하는 것보다 당장 음악을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고 조언해 줬다. 이후 거리에서의 음악 활동을 하면서 지금의 밴드 더 프레임스의 멤버들을 만나 1990년 밴드를 결성했다. 특히 영화 [원스]의 감독 존 카니는 이 밴드에 1991년부터 2년간 몸담았던 글렌 한사드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2006년 4월 더 프레임스의 활동과는 별개로 [Overcoat Recording] 레이블을 통해 체코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마르케타 이글로바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The Swell Season]을 발표했고 영화 [원스]에 마르케타와 함께 출연해 세계 시장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스웰 시즌’으로 팀을 꾸려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르케타 이글로바와는 [원스]의 촬영 도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 글렌 한사드는 이에 대해 “그녀와 사랑에 빠진 지는 오래되었지만 난 ‘그저 그녀는 어린 아이일 뿐’이라고 나 자신에게 말하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그가 처음 마르케타를 만난 것이 영화를 찍기 6년 전의 일이었고 당시 그녀는 십대 초반의 소녀였던 것. 두 사람은 현재 18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또 한번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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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타 이글로바(Marketa Irglova : 보컬, 피아노)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1988년 2월 28일 체코에서 태어나 현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살고 있다. 피아노를 비롯해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그녀는 [The Swell Season] 앨범과 영화 [Once] 사운드트랙에 글렌 한사드와 함께 많은 곡을 만들어낸 싱어 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여덟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그녀는 이듬해 아버지가 사준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을 깊이 접하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의 주선으로 체코에 공연을 온 아일랜드 밴드 더 프레임스의 글렌 한사드와 만나 함께 노래를 만들게 되었고 [The Swell Season] 앨범을 함께 낸 후 이를 프로젝트 이름으로 해서 함께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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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오마온라이 (Liam O Maonlai : 피아노)
1981년, 그는 보드란 (아일랜드 전통 악기, 퍼커션) 연주자로서 전 아일랜드 지역 18세 이상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수년간 틴휘슬(아이리시 휘슬), 피아노, 싱어로 1등을 했다. 1985년 그와 그의 친구 Fiachna O Braonain는 Gradam Shlogadh상을 수상했고, 이것은 후에 아일랜드의 가장 성공한 록 밴드의 하나이자 7개의 음반을 발매한 블루스 그룹인 핫하우스 플라워즈(Hothouse Flowers)의 시발점이 됐다.
2002년 리암은 그의 첫 솔로 앨범 [Rian] (아일랜드의 흔적을 의미) 을 그의 친한 친구이자 유명한 프로듀서인 존 레이놀즈(John Reynolds)와 작업. 그 첫 앨범은 그가 만든 인디 레이블 [Rian Records]를 통해 2005년 아일랜드에서 발매되었고, 그 후 미국, 캐나다, 영국과 전 유럽에 걸쳐 발매됐다.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To Be Touched]는 2008년 12월 발매. 그의 첫 번째 앨범과는 달리 피아니스트이자 송라이터 측면이 부각됐다. 그의 음악적 천재성이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뿌리와 융합되어 감동을 주는 곡으로 구성돼있다.
리암은 2006년 1월 말리에 가서 울리언 파이프 연주자인 패디 키넌(Paddy Keenan)과 함께 데저트 페스티벌(Desert Festival)에 참여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인 Toumani Diabate와 Alef Bacoum 부터 지역의 부족 사람들과 함께 연주했다. 이 경험은 지역과 인종을 넘어 음악이라는 수단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이것은 2007년 1월 다시 말리를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 때 아일랜드 음악에서부터 아프리카 사막의 긴 여정을 담은 ‘Dambe-The Mali Project’ 를 찍었고, 이것은 2008년 더블린 영화제(Dublin Film Festival)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리암은 또한 호주, 일본, 미국, 유럽, 스칸디나비아, 모로코와 인디아 등의 여행을 통해 이들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협연을 계속해오고 있다.
5월 16일(SAT) 8PM
ROMANTIC JAZZ NIGHT
마들렌느 페이루 (MADELEINE PEYROUX)
‘빌리 홀리데이의 재래’, ‘우아한 카바레 재즈 혹은 거리의 통기타 악사’, ‘레너드 코헨, 조니 미첼 그리고 밥 딜런의 숨결’ 등,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만큼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세계 최고의 재즈 디바’ 라는 타이들을 거머쥔 그녀의 음악은 스윙 자체보다는 블루스나 포크 등 이웃 장르 스탠더드의 음악을 통한 복고주의 성향을 보인다. 추억의 향기가 배어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 특히 서울재즈페스티벌2009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갖는 마들렌느 페이루는 평단과 대중을 열광시킨 앨범 [케어리스 러브 (Careless Love)], [해프 더 퍼펙트 월드 (Half the Perfect World)]에 이은 세 번째 앨범 [Bare Bones (베어 본즈)]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어 재즈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루는 15살 때 파리의 라틴 쿼터에 있는 길거리 뮤지션들을 알게 되면서 음악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가 처음 합류해 활동하게 된 밴드는 ‘리버보트 셔플러즈(Riverboat Shufflers)’였다. 16살이 되어 그녀는 로스트 완더링 블루스와 재즈 밴드에 합류해 2년간 유럽을 돌면서 재즈 공연을 펼쳤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녀는 첫 앨범 [Dreamland]를 1996년에 발매했고 이 1집 앨범으로 그녀는 음악계의 큰 관심을 얻게 되었다. 페이루는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과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여러 재즈페스티벌에 출연을 하였고 1997년부터 3년 동안 북미 대륙에서 펼쳐졌던 여성 음악인들의 축제 [릴리스 페어(Lilith Fair)]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페이루는 그녀의 2번째 앨범 [Careless Love]를 2004년 9월에 발매했다. 레너드 코헨(Leonardo Cohen)의 곡 ‘Dance Me to the End of Love’로 시작하여, 밥 딜런(Bob Dylan)의 ‘You're Gonna Make Me Lonesome When You Go’와 엘리어트 스미스(Elliott Smith)의 ‘Between The Bars’, 그리고 행크 윌리엄스(Hank Williams)의 ‘Weary Blues’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2집의 ‘Don't Wait Too Long’은 제시 해리스(Jesse Harris) 합작을 하여 래리 클라인(Larry Klein)이 제작한 곡이다. 이 앨범은 전세계 백만장 넘게 팔려, 다수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의 리스트’에 오르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2006년 9월 그녀의 3번째 앨범 [Half the Perfect World]가 발매되었다. 이 3집에는 제시 해리스(Jesse Harris), 월터 베커(Walter Becker), 래리 클라인(Larry Klein), 그리고 케이 디 랭(K.D.Lang)과 같은 아티스트와 합작한 곡들이 많다. 그녀는 2007년 7월 12일 BBC 재즈 어워즈(BBC Jazz Awards)에서 최고 인터내셔널 재즈 아티스트(Best International Jazz Artist)상을 수상했다. 2집에 이어 3집 역시 성공적이었으며, 이 앨범은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의 상위권을 누비며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되었다.
올해 3월 10일, 그녀의 신작이자 4번째 앨범인 [Bare Bones]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새 앨범도 역시 래리 클라인, 월터 베커, 그리고 조 헨리(Joe Henry)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신작에 수록된 ‘I Must Be Saved’과 같은 경우에는 페이루가 단독으로 작곡, 작사한 곡이다. [Bare Bones]는 현재까지 페이루의 최고 작품으로 선보인다. 그녀가 직접 또는 합작을 한 곡들을 그녀의 장엄한 목소리로 불러 수록된 이번 앨범은 그녀의 예술적인 발전을 증명한다. 또한 그녀의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진화를 표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Discography.
1996: Dreamland (Atlantic)
2004: Got You on My Mind, with William Galison (Waking Up)
2004: Careless Love (Rounder)
2006: Half the Perfect World (Rounder)
2009: Bare Bones (Rounder)
바우터 하멜 (WOUTER HAMEL)
네덜란드 재즈 보컬의 신성으로 불리는 그는 눈을 덮을 듯한 더벅머리에 캔버스화를 신은 옷차림으로 재즈 뮤지션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깬 서른 두 살의 재즈 아티스트다. 데뷔 앨범 [하멜(Hamel)]에 수록된 곡은 모두 그가 작곡한 창작품으로 팝 센스가 넘치는 ‘브리지(Breezy)’와 경쾌한 스윙 넘버 ‘디테일즈(Details)’와 ‘칩 샤도네이(Cheap Chardonnay)’ 등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으며 훈훈한 팝 재즈의 결정판으로 평가 받는다. 재즈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그의 음악에는 경쾌한 멜로디에 스윙이 잘 살아있으며 스탠더드 넘버는 아니되 스탠더드가 품고 있는 낭만과 향수가 잘 배어있다. 간간이 발견되는 비틀즈 계열 팝의 섬세한 멜로디는 일반 대중에게 재즈를 친근하게 다가서게 하는 매력이 있다. 고전적 재즈를 읊조리면서도 모던하며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 하멜은 3월 24일 새 앨범 [노바디스 튠(Nobody’s Tune)]을 한국에 선보이고 서울재즈페스티벌2009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난다. 호감 가는 외모와 위트 있는 무대 매너로 이미 20-30대 여성 팬은 물론 재즈아티스트로는 드물게 10대 여성 팬까지 대거 거느리고 있는 하멜의 이번 첫 내한공연은 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싱그러운 봄 꽃만큼이나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
Discography.
2007: Hamel
2008: Nobody's Tune
Awards.
2005: Winner Dutch Jazz Vocalist Competition (네덜란드 재즈 보컬 대회의 수상자)
2006: Nomination for the Deloitte Jazz Award (
2007: Nomination for Edison People's Choice Award
2007: De Eerste Prijs Award; www.deeersteprijs.nl (극장 작품을 위한 명예로운 상)
2007: Originele Rembrandt Award for 'Hamel' (가장 유일한/특별한 네덜란드 음악 상품을 위한 상)
2008: Essent Award 2007 at Noorderslag festival (네덜란드의 가장 중요한 팝 상 중 하나)
2008: 15.000장을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하여 네덜란드에서 골드 디스크 수상
2008: Zilveren Harp Award (가장 장래성 있어 보이는 뮤지션을 위한 명예로운 네덜란드 상)
2008: 3FM Award nominee, best new artist, best singer(3FM 상 노미네이트 ‘최우수 신인’부문 및 ‘최우수 가수’ 부문)
5월 17일(SUN) 6PM
FUNKY GROOVE NIGHT
타워 오브 파워(TOWER OF POWER)
68년 8월, 캘리포니아주 Auckland에서 결성. 70년에 앨범.데뷔 이후 「What is Hip?」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재즈, 펑크, 록, 소울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10인조 브라스 밴드로 불리는 그들. 이들의 펑크.사운드는 수많은 뮤지션에게 영향을 주었고 2008년은 결성 40주년을 맞았다. 에밀리오 카스티요 (Emilio Castillo;테너 색소폰, 보컬), 로코 프레스티아(Francis Rocco Prestia;베이스), 데이빗 가리발디(David Garibaldi;드럼) 등 역대 최강 10인의 멤버가 모여 파워 넘치는 사운드로 객석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것임에 틀림없다.
이들은 비평가들 사이에서 ‘매우 현대적인 음색을 가진 밴드’로 통한다. 재즈, 펑크, 록, 소울과 같은 다양한 장르들이 혼합된 이들만의 음색은 여타의 밴드와 차별화 되는 그들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들의 세계적인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시간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타워 오브 파워는 오는 4월 8일 클래식 소울 곡들을 담은 새 앨범 [Great American Soulbook]을 발표한다. 조스 스톤(Joss Stone), 샘 무어(Sam Moore), 톰 존스(Tom Jones), 그리고 휴이 루이스(Huey Lewis)가 피처링한 신작은 진정한 클래식 소울을 들려준다.
Discography.
Studio albums
1970: East Bay Grease
1972: Bump City
1973: Tower of Power
1974: Back to Oakland
1974: Urban Renewal
1975: In The Slot
1976: Ain't Nothin' Stoppin' Us Now
1978: We Came to Play!
1979: Back on the Streets
1987: TOP (Only released in Europe)
1988: Power
1991: Monster on a Leash
1993: T.O.P.
1995: Souled Out
1997: Direct Plus
1997: Rhythm & Business
2003: The Oakland Zone
2009: The Great American Soulbook
Live albums
1976: Live and in Living Color
1988: Direct
1997: Soul Vaccination: Live
2008: East Bay Archive Volume 1 (recorded at K-K-K-Katy's, Boston, MA; April 1973
Compilations
1974: Funkland
1999: Dinosaur Tracks
2001: The Very Best of Tower of Power: The Warner Years
2002: Soul With a Capital "S": The Best of Tower of Power
2003: Havin' Fun
2003: What is Hip & Other Hits
2006: What is Hip
Singles
1972: "You're Still a Young Man", No. 29 (The Billboard Hot 100)(R&B No. 24)
1972: "Down to the Nightclub", No. 66
1973: "So Very Hard to Go", No. 17 (R&B No. 11)
1973: "This Time It's Real", No. 65 (R&B No. 27)
1974: "What Is Hip?", No. 91 (R&B No. 39)
1974: "Time Will Tell", No. 69 (R&B No. 27)
1974: "Don't Change Horses (In the Middle of a Stream)", No. 26 (R&B No. 22)
1976: "You Ought To Be Havin' Fun", No. 68 (R&B No. 62)
커먼그라운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형태의 밴드인 커먼그라운드는 유난히 돋보이는 4명의 관악기 연주자 (두명의 트럼펫과 트럼본, 색소폰) 를 앞세운 총12명의 멤버는 마치 Earth Wind & Fire 혹은 Kool & the Gang과 많이 닮았다. 유명 인기 가수 콘서트의 밴드 구성에 브라스 파트를 발견한다면 관계자들은 가수 소속사 돈 좀 썼다라고 말할 정도로 브라스라는 파트는 음악을 한층 더 세련되게 끌어 올릴 수 있는 고품격 악세서리와 같다 할 수 있다. 브라스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폭발적이면서도 짜릿한 사운드가 매력인 악기임과 동시에 흑인 음악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밴드의 필수 포지션이다. 그러므로 커먼그라운드의 음악을 라이브로 즐긴다면 더욱 더 음악이라는 언어를 쉽게 이해하며 그들의 주체 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