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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설교연구원
 
 
 
카페 게시글
질문과 나눔 그리고 소통 목회자 세금 납부 어떻게 보아야 하나?
신동식 추천 0 조회 145 07.11.06 15:2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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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21 14:23

    첫댓글 퍼가요~

  • 06.08.01 14:18

    교회의 세금납부에 대해 말이 나오는 이유는 교회가 세상사람들에게 종교단체라기 보다는 영리를 추구하는단체, 회사처럼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요? 물론 그정도로 현대 교회가 타락하고 성경적인 모습을 잃어버린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거기에 동조하여 당연히 교회는 세금을 내어야 한다고 교회에 다니는 이들이 말한다면 그들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것 아닙니까? 초대 교회가 과부와 고아와 같은 힘없는 이들을 도왔던 것을 본받아 믿음없는 이들에게 빛과 소금으로 도전을 주었던 역할을 하지 못하는 타락한 대 교회에 대해 통곡하고 개혁을 외쳐도 모자를 판에... 세금을 내야 한다니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06.08.01 14:22

    그렇다면 교회가 세상의 공동체와 다른게 무엇입니까? 현대교회가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이 교회를 욕한다고 그들에게 교회가 욕먹는게 두려워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망각한다면 그것은 기독교를 본질 자체를 흔들어 놓을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06.08.01 14:28

    세금을 내는 세상의 공동체, 이익집단보다 더 많이 민족을 사랑하고 힘없고 어려운 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것이 초대교회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러한 사랑을 실천했던 이유는 분명 신앙적인 이유에서가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그러한 이웃사랑 실천의 동기가 세상사람들에게 도전과 권위로 다가왔던 것이 아닙니까? 초대교회와 같이 현대 교회를 개혁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방법이지 어떻게 세금을 내어서 교회의 권위를 찾을수 있다는 것입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작성자 06.08.02 15:37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금을 내는 것이 교회의 개혁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세금을 내면 세상 이익단체가 되고 세금을 안내면 교회가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한가지 오해 하는 것은 교회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교회 그 자체가 비 영리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세금은 목회자의 세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나라의 모든 법은 목회자의 세금에 대해서 오래전 부터 실시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교회가 부패하였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교회가 아니라 목회자의 세금입니다. 샬롬

  • 06.08.03 15:18

    세상사람들이 스님들이나 신부님들에게 세금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개신교 목사님들의 세금문제가 이야기 되는 것은 대형교회 목사자들의 비리(세습)때문이 아닌지요?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목사가 밥벌어먹는 전문직 이상의 스님, 신부와 같은 종교인으로 보였다면 세금이야기가 나왔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때 목회자의 세금납부가 당연하다고 목회자들이 인정한다면 그건 우린 전문직종사자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게 아닙니까? 파이퍼 목사님의 책 제목에도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도 목회자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 아닌지요?

  • 06.08.03 15:19

    목회자가 받는 돈을 월급이라 하지 않고 사례비라고 하는 이유가 교회가 회사가 아니요, 목회자가 월급쟁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주제넘게 짧은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혹 강하게 이야기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샬롬!

  • 작성자 06.08.03 21:01

    예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파이퍼 목사님이 말하는 의미는 세금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영국과 미국등은 목사님도 원천적으로 세금을 징수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파이퍼 목사님도 세금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세금을 내면 직업인이고 세금을 내지 않으면 직업인이 아니라는 것은 이원론적 논리 같습니다. 또한 로마 카토릭의 상당수의 신부들은 이미 오래전 부터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다만 불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번의 일로 상당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불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입니다. 그리고 월급과 사레비의 차이는

  • 작성자 06.08.03 21:06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어감의 차이일 뿐입니다. 물론 저도 월급이라는 표현보다는 사례비라는 표현이 부담이 없지만 의미는 그리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금은 직업의 의미가 아니라 사랑의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금이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세금으로 제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목회자의 세금은 이웃 사랑의 표현입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목회자의 세금은 전액 환불 받는 것이 현행 법입니다. 오히려우리의 선입견이 이 문제를 오해하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 세법에 목회자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내지 않은

  • 작성자 06.08.03 21:11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적으로 접근하면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다면 다시금 회복하는 것이 모두를 위하여 좋다고생각합니다. 다만 현행의 법들이 좀더 정비되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목회자의 세금은 피하지 못할 것이 될 것입니다. 국세청이 곧 이 문제에 대하여 요구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에 너무 반감을 가지지 마시고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면 좋을 것입니다. 목회자의 세금문제는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회의 모든 직원들에게 좋은것입니다. 현재 교회의 직원들도 4대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없는 상황입니다. 이 사실도 잘 알고 있어야 할 부분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편하하게 해결됩니다.

  • 06.08.04 10:17

    이 문제에 대해서 정직하게 더 많이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답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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