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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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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여러분에게 배우 이은주의 죽음 뒤에
사브작사브작 추천 0 조회 245 05.02.26 18: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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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2.25 21:10

    첫댓글 샘의 말씀이 더 슬프네요.--;;현대에서 인간이란 멀까라고 자문 해봅니다. 어저께 친구들이랑 김광석의 티비첫출연이었던 케이블km개국기념라이브동영상을 보면서 ㅁ(그 방송일은 삼풍무너지던날이었죠) 친구들이 하는말 그(김광석)옆에 그녀(이은주)가 있으면 참 어울리고 좋겠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김광석의 그녀가

  • 05.02.25 21:12

    처음 울던날 을 들으면서 쪼금 괴로와 했습니다. ㅠ,ㅠ

  • 작성자 05.02.27 11:16

    저는 ... 조금 다른 쪽에서 그녀를 바라봅니다. 즉 고 이은주의 본질 자체가 이지적이며 엘레강스함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05.02.27 11:17

    흔히 이야기되는 배우로서 그녀의 그런 장점은 이은주가 타고난 것이라기 보다 대중 문화 산업이 이은주에게 거의 강제적으로 덧씌운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 작성자 05.02.27 11:24

    다른 여자 연기자들과 다를 바없이, 이은주가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까닭도 김혜수-전지현-문근영.. 처럼 Queen이 되고자 한 바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만의 독특한 생김새나 분위기는 이은주가 화려한 스타이미지와는 멀어지도록(거기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벽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05.02.27 11:31

    그런 현실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망 사이에 벌어지는 간극이 배우 이은주를 괴롭혔을 겁니다. 그녀도 다른 여느 스물여섯살 젊은이들처럼, 아직은 철이 덜 든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자살을 예컨대 철학자 질 들뢰즈의 자살과 같은 수준으로 바라보는 건 조금 오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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