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한자: 大韓民國 陸軍 特殊戰司令部, 영어:Republic of Korea Army Special Warfare Command, ROKA-SWC)는 특수부대의 역할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사 부대이다. 7개 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적에 대항하여 정찰을 수행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에서는 특전사라고 줄여 부른다. 특전사령관은 중장이다.
1958년4월 1일 특전 부대의 전신이자 모체인 제1전투단이 창설되고, 그 뒤에 1969년에 5602 특전단("제1전투단"의 바뀐 이름)과 2개의 유격여단을 예속 받아 창설되었다.
부대정비 / 도약기(1970 ~ 1989년)
1970년대에는 교육 훈련과 전력 증강에 힘썼으며, 월남전과 계속되는 대간첩 작전에 참가하였다. 1980년대에는, 광주민주화운동에 투입되어 한국민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1980년대 중반을 지나, '86 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행사를 성공적으로 보장함으로써 특전부대의 위상을 높였다. 또, 수해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재해에 침수공 수색, 인명구조, 부상자 치료 및 복구사업 등으로 적극 참여하여 '국민을 위한 군대'임을 입증하였다.
부대발전기(1990년 ~ 현재)
1990년대 이후는 특전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재정립하는 획기적인 시기로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1993년 이후로 대한민국 육군은 여러 PKO 훈련소에 장교를 보내어 전문 군인을 훈련시켜 왔다. 그리고 1995년 이후로는, 장교와 그에 관련된 정부 공무원들은 캐나다의 Pearson Peacekeeping Center (PPC)에서 훈련을 받는다.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