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엘리스는 언니가 읽어주는 책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면서 달려가는 신기한 토끼를 보았다. 엘리스는 호기심이 가득차서 토끼를 따라갔다. 토끼는 커다란 토끼 굴 속으로 들어갔고 엘리스도 곧장 따라 들어갔다.
굴 속에는 수많은 문들중 정원으로 나갈수 있는 아주 작은 문이 있었는데 문이 너무 작아서 엘리스가 들어 갈 수 없었다. 방법을 찾다가 유리병을 발견했다. 엘리스는 그 병을 마시고 몸이 작아졌다. 하지만 탁자에 열쇠를 두고 와서 문을 열 수가 없었다. 그러다 엘리스는 케이크를 발견했다.
엘리스는 케이크를 먹고 몸이 커졌다. 그래서 빨리 열쇠를 챙겨 작은 문으로 갔지만 몸이 커져서 들어 갈 수 없었다.
엘리스는 슬퍼서 엉엉 울자 깊은 물 웅덩이가 생겼다. 그러다가 하얀 토끼가 달려가다가 흘린 부채를 잡고 있다가 몸이 작아졌다. 엘리스는 자신이 울어서 만들어진 웅덩이에 빠졌다. 물 웅덩이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난다. 이들은 물 웅덩이를 빠져나와 몸을 말리기 위해 코커스 경기를 했다. 하지만 엘리스가 고양이 얘기를 하자 동물들이 모두 도망친다.
엘리스가 슬퍼서 훌쩍 거리고 있는데 아까 보았던 하얀 토끼를 만난다. 하얀 토끼는 엘리스를 그의 부하 매리엔 이라고 착각하고 부채와 장갑을 찾으라고 한다. 그래서 엘리스는 부채와 장갑을 찾으러 토끼의 집으로 갔다가 병을 발견하고 마시자 또 다시 몸이 커진다. 그러나 케이크를 먹고 다시 몸이 작아진다.
엘리스는 강아지로부터 도망치다가 애벌레를 만난다. 애벨레한테서 버섯을 받아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법을 배운다.
엘리스는 버섯을 먹고 다시 몸이 작아져서 공작부인의 집에 들어간다. 그곳에는 요리사가 스프를 끓이고 있었고 공작부인의 품속에 아기가 울고있었다. 공작 부인은 엘리스에게 아기를 맡기고 간다. 그런데 아기는 돼지가 되었다.
엘리스는 길을 걷다가 삼월 토끼에 집을 보게된다. 엘리스는 그곳에서 삼월토끼와 모자장수, 겨울잠쥐와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상하고 무례해서 빨리 그곳을 빠져 나왔다.
엘리스는 숲속을 걷다가 여왕의 크로켓 경기장에 가게 된다. 여왕은 계속 목을 치라며 화를낸다. 그러다 여왕이 가짜 거북이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한다.
엘리스는 가짜 거북이의 이야기를 듣다가 재판을 한다는 소식에 다시 여왕에게로 간다. 그곳에서 파이를 훔친 법인에 대해 재판을 하던중 엘리스가 증인으로 불린다. 엘리스는 왕이 잭을 사형 하려는 것에 반박한다. 그리고 카드들이 엘리스를 잡으려고 할때 꿈에서 깨어난다.
소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책을 쉽고 재밌게 읽었다. 엘리스 이야기가 유명한건 알았지만 한번도 보지 않았고 내용도 전혀 몰랐다. 읽기전 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일고 나니까 왜 이상한지 알겠다.
다른 책들은 사건들이 하나로 명백히 정확하게 있다면 이 책은 뭔가 사건도 명백하지 않고 여러가지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서 문장 구조도 그리기가 어려웠다. 처음에 문장 구조도를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바꾸었다.
엘리스를 읽으면서 되게 긍정적이고 용감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어려운 상황이여도, 슬퍼서 울다가도, 다시 읽어나서 용기있게 갈 길을 가는 게 멋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데로 정말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다. 사람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도 생김새나 그들의 이야기가 이상했다. 하지만 나는 이런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해서 엘리스를 재밌게 읽었다.
그래서 과제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또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서 재밌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필사공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