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를
조우들과 함께 이렇게 낚시터에서 조용히 맞이하기로 하였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통삼낚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산속 소류지와 같은 분위기의 아담한 낚시터입니다..
이곳은 오로지 좌대로만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환경이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관리실 안쪽으로 계곡과 접한 좌대들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길가는 넓직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좌대들이 앙증맞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가을에 필자가 이곳 좌대에서 손맛을
무척 보던곳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류 제방에서 시원스런 전경을 담아 봅니다..
산자락에 위친한 좌대 포인트와..
낚시터 입구에 들어서면서 자리한 포인트를 담아봅니다..
상류는 결빙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양쪽 중,하류권에서 겨울낚시가 가능합니다..
따듯한 햇볕이 드는 입구 좌대포인트에 전날 낚시를
즐기신 조사님들이 보입니다..
입구쪽 좌대가 햇볕이 들어 따듯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3번과 4번좌대에서 겨울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전날하신 조사님들께서 약 40여수의 손맛을 보셨다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ㅎ
좌대마다 물대포가 얼음이 다가오지 못하게 힘차게
자기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좌대중앙으로 조우와 가족이 편히 식사를
즐기수 있도록 탁자도 준비되어 있고..
내부도 넓직한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3.2칸 쌍포낚시로...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그리고 대하..
이렇게 준비를 하는동안 옆 좌대에도
젊은 조사님들께서 입실을 하셨네요..
오늘 조우들과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한 조우도 집어를 시작합니다..
사실 이렇게 다니면 조우의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계속해서 낚시에 신경을 쓸수가 없어서,,,ㅠ
오후가 되면서 건너편 계곡포인트에도 조사님 가족이 들어 오셨네요..
좋은 추억이 되시기 바래봅니다..
바람이 불고 빨리 저수지가 잔잔해 지면 좋겠는데..
확실히 조우가 붕어의 입질을 받어 냅니다...
반가운 통삼의 붕어입니다..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를 할것 같습니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붕어가 저희를 반겨주니 즐겁네요...ㅎ
아무리 봐도 이쁜붕어의 자태입니다..
늦은 오후가 되면서 나머지 조우들도 도착을하여
채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완벽한 그림이 완성이 되었네요..
조우들이 채비를 끝낼무렵 2017년도
아쉬운 해가 우리에게이별을 고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아듀~ 2017년.....
항상 한해 한해를 지나오면서 아쉬움은 많겠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흘러가는 시간에는 공간이 없다고..
그래서 더욱 아쉬움과 기대감을 안고 있을지 모릅니다..
붉은 난로와 함께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봅니다..
밤새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조사님들께서 기나긴
휴식을 취하시고 계십니다..
물론 우리 조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갑자기 내려가는 영하의 기온에 수면위에
살짝 결빙이되었네요..
관리실 굴뚝에서 온기가 전해지고..
수면도 햇볕에 수증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주인공입니다..
토실토실한 붕어가 미소를 띄우게 합니다..
새해에도 낚시의 즐거움은 계속 되겠지만
요놈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며
어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산해던 한해를 저수지에서 보내고 새해를 또한
저수지에서 맞이하여 봅니다..
회원님 모두 한해 수고가 많으셨고
새해에는 어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행일자 : 2017년 12월31일(일) ~ 2018년 1월1일(월)
첫댓글 건강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셨네요.
붕어얼굴 잘 보았슴니다.
겨울붕어는 매력적이여...ㅎ
추워 ~~~수고하셨습니다 ~~
아직은 버틸수 있어,,,ㅎ
언제나 붕어는 보시네요ㅎㅎ
겨울에 나오는 붕어는 또 다르죠ㅎ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