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첫 수업이니까 피곤하지만 그래도 '일주일을 시작하는 수업 준비'를 하자.
담헌실학관의 몇몇 강의실은 문이 불투명해서 내부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슬그머니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기도 한답니다.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에서 혼자 빵을 먹는다. '홀로 보내는 느긋한 점심시간'을 나는 좋아한다.
공강 시간, '적막하지만 쓸쓸하지는 않은' 이 느낌.
이따금씩, '그저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다.
강의실에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나는 내 노트북을 가져온다. '낮선 곳에서도 익숙함을 찾아' 그런 것일까.
가을에는 가끔 벤치에 앉는다. 어쩐지 '조금 더 앉아있고 싶은' 느낌.
집에 '돌아갈 때라면 언제나 신나는' 법이다.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으며' 계단을 내려간다.
보통 앞 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데, '뒤에서 본 내 모습은' 이런 느낌일까.
'가끔은 길게 느껴질 이 시간'이 나를 시험하는 느낌이다.
가끔 여기 앉아서 '쉬는 것도 좋은 느낌'이다.
'멀리서도'
'좀 더 가까이에서도'
많이 늦긴 했습니다만 일단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확실히 구도 선정부터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 25. 12. 04.
'너도 나도 바쁘게 돌아간 하루,' 집으로 돌아가 보아요.
깜빡 잊고 어제 못 올린 사진 한 장 추가하고, 댓글로 조언해 주셔서 나름의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나중에 조금 더 스토리텔링을 보강해서 사진 순서도 바꿔봐야겠네요.
첫댓글 안정적으로 촬영 잘했습니다.
글을 달아 보면 어떨까요?
카페 전시소개에서 갤러리 바톤 벨기에 작가 리너스 반 데 벨데의 형식을 따라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