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이 출시 된 이후로 이제껏 즐겨 사용해왔습니다. 넥시 칼릭스 양면에 P7 조합이 몇년 째 제 주력 조합이고 앞으로도 셀공에는 변함 없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폴리공의 출현이죠.^^ 칼릭스에 P7은 셀공에는 큰 부족 없었는데 폴리공엔 아무래도 좀 약한 기분이 있습니다. 전면 러버를 P5로 바꿔 봤습니다. 아주 좋네요.^^ 셀공에서도 폴리공에서도 P7보다 비거리가 길어졌고 힘이 생겼습니다. 시타 초기에는 약한 임팩트에서 덜 걸리고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워낙 편하게 걸리는 P7에 여러 해 익숙해 있던 탓임이 분명했기에 개의치 않고 조금 신경써가며 사용했습니다. 익숙해지니 역시 그런 실수는 거의 없어집니다. P5 처음 나왔을 때는 너무 단단하고 임팩트를 많이 타서 썩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부드러워졌다더니 과연 딱 적당한 정도로 조정되었군요. P7과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단단한 정도..입니다. 무척 맘에 듭니다. 특히 폴리공에서의 그립감과 파워가 아주 좋네요. 셀공에서는 P7과 큰 차이 없이 사용 가능한 정도인데 폴리공에서는 확연히 차이를 느낄 만큼 뛰어난 성능과 감각을 보여주네요. 폴리공 시대의 러버로 새롭게 재조명 받을 만합니다.
딱히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디다스 본사에서 구입하셨다면 당연히 최근의 비교적! 부드러워진 신형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얼마나 유통 혹은 보관된 제품인지 알 길이 없지요. 그런데 P5는 원래 단단합니다.^^ 부드러워졌다고 해도 첫 버젼에 비해 그렇다는 거죠. 다른 러버들에 비하면 여전히 단단합니다.
그 중간에서 블리츠 쪽에 가깝습니다. 단단한 편이지요. 하지만 모든 경우에 그렇듯 블레이드와의 조합에서 오는 변수가 생길 수 있음로 딱 어떻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타법이나 습관에서도 감각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같은 조합을 들고도 누구는 부드럽다, 누구는 단단하다 평가하게 되죠.
첫댓글 p5 예전것과 요즘것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제가쓰고있는게 좀단단한 느낌인데 요즘껀지 예전껀지 알고싶네요
딱히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디다스 본사에서 구입하셨다면 당연히 최근의 비교적! 부드러워진 신형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얼마나 유통 혹은 보관된 제품인지 알 길이 없지요. 그런데 P5는 원래 단단합니다.^^ 부드러워졌다고 해도 첫 버젼에 비해 그렇다는 거죠. 다른 러버들에 비하면 여전히 단단합니다.
가격 때문에 블리츠 하고 제니우스를 써 봤는데요.. 블리츠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였구요 제니우스는 부드러운 느낌이였어요
p5는 그 중간쯤 될까요??
그 중간에서 블리츠 쪽에 가깝습니다. 단단한 편이지요. 하지만 모든 경우에 그렇듯 블레이드와의 조합에서 오는 변수가 생길 수 있음로 딱 어떻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타법이나 습관에서도 감각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같은 조합을 들고도 누구는 부드럽다, 누구는 단단하다 평가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