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운전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내가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 혹은 착용한 안전벨트가 제대된 안전벨트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이제부터 제대로 된 ‘안전벨트 착용방법과 관리’ 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f1경기를 보다보면 300km를 넘나드는 머신이 사고로 조각이 된 모습을 보곤 하지만 머신의 드라이버는 안전벨트를 풀고 유유히 걸어 나옵니다.

(안전벨트의 위용을 보게 됩니다.)
또한 뉴스에서도 자동차 사고에서 안전벨트 덕을 봤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차를 타면 자연스럽게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자동차 사고에서 안전벨트의 중요성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안전벨트 창시자 닐스 볼린)

하지만 이런 안전벨트도 제대로 매야 제 기능을 합니다.

시트 깊숙이 착석한 뒤 밑 부분 골반에는 허리 아래쪽에 오도록 하고, 어깨띠는 어깨 중앙부에 다다르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어설픈 안전벨트착용을 한다면 ‘서브마린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는 안전벨트를 했음에도 잘못된 벨트의 착용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으로


느슨해진 벨트를 하거나, 좌석 등받이를 지나치게 뒤로 눕히거나, 골반띠를 하지 않았을 때 하체가 아래로 미끄러져 복부압박이나 장파열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 하므로
이제부터 안전띠는 확실히 매야겠죠?^^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그렇듯이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점검은 하면서도 정작 안전벨트는 점검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안전벨트는 영구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이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운전석의 경우는 4~5년이 경과하면 기능을 다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불량으로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차량점검시 안전벨트 점검도 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차량은 파손이 심하지만 운전자는 안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교통사고의 충격을 안전벨트가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고차량을 수리한 뒤 안전벨트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여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충돌의 정도가 심한 경우 기존의 안전벨트는 운전자의 충격을 모두 흡수하여 그 기능을 상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체가 필수입니다.

그럼 앞으로 올바른 안전벨트 상식을 가지고
안전하게 운전하길 기대하며 이상으로
‘올바른 안전벨트’ 상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