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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사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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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청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5555
홈페이지 : www.hygn.go.kr/
개 요 :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몇시간의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
들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옛날 안의현에는 세곳의 빼 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어 "안의 삼동" 이라 전한다. 이곳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 이라 하여 "심진동"
이라 불리기도 한다.
용추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심진동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심원정이있다.
유학자 돈암 정지영이 노닐던 곳에 그 후손들이 고종 3년 (1806년)에 세운 것으로 수수하
고 고풍스런 정자에 오르면 마음까지 맑아 진다는 청신담과 층층이 포개진 화강암 무리가
한눈에 펼쳐진다.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계곡의 곳곳에 전설과 유래를 적은 현판들
이 세워져있다.
심원정을 지나 3km가량 더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 뒤로 장수사 일주문이 외롭게 솟아있다.
신라 소지왕 9년 각연대사가 창건 하였다는 장수사. 그러나, 장수사의 흔적은 일주문만을
남긴채 동족 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소실되고, 복원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사찰의 흔적을 찾아 "용추사"에 들르면 절앞에서 들리는 우뢰와 같은소리, 용추폭포다.
용추계곡의 깊은 곳에서 모이고 모여서 이룬 물이 용호로 떨어지니 이곳에 서면 여름더위
는 어느새 잊혀지고 만다. 화난 용이 몸부림 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사방으로 물
방울을 튕겨내어 장관을 이루고 폭포앞에 서있는 나는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소로길을 따라 올라 가면 수정처럼 맑은 물이 조용히 흐르고 주변계곡의 절경은 그만자리
에 주저앉아 천년만년 살고 싶어진다.
이름 모를 새소리가 더위를 쫓고 나는 그냥 옷을 훌훌 벗고 벽계수에 몸을 던지고 싶어진
다.
용추폭포에서약 30분을 걸어올라가면 상사평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용추계곡의 맛갈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용추계곡 끝에는 함양군에서 조성한 "용추자연휴양림"이 있다.
아담하고 멋스럽게 꾸며진 산막들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물놀이장과 전망대 등의 휴양시
설을 갖추고 있는 "휴양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어 매우 싼가격으로 멋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곳 자연휴양림에서 남덕유산의 줄기인 1,000 m 남짓의 기백산과 황석산을 등반할 수 있
는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간 등반도 즐길 수있다.
무더위로 심신이 피로할 때, 용추계곡의 아름다움에 젖어봄은 하나의 신선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
편의시설 : (자연휴양림내)야영장, 산막, 주차장, 산림욕장 등 |
등산코스 : 심원정 - 삼형제바위 - 매산소, 매바위 - 꺽지소 - 요강소 - 용추폭포 - 용추사 - 도수골
(6km, 3:00 소요)
현지교통 : 1)진주에서 직행버스 이용, 안의 하차 후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완행버스 이용
2)함양에서 군내버스 이용, 용추사 하차/12회 운행/35분 소요, 안의에서 택시 이용
도로안내 : 1)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서상IC -> 안의방면 국도 26호 -> 안의면소재지 -> 용추계곡
2)대구 -> 88올림픽고속도로 지곡IC -> 안의방면 국도 24호 -> 안의면소재지 -> 용추계곡
숙박시설 : 지역번호(055)
산해장여관(963-1500)
별궁장여관(963-7980)
상림장여관(963-1170)
문 의 : 용추 매표소(055)963-4404 / 용추자연휴양림(055)963-9611
주변관광지: 농월정, 한신계곡, 칠선계곡, 벽송사, 지리산자연휴양림, 거연정
정보제공자 : 676-800 함양군청 문화관광과(055-960-5555) | 작성기준일 2005년 10월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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