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3 단오 부채 꾸미기(젖은종이 그림) / 황매실 발효액 담그기

[스스로반 교사]

젖은종이 그림을 좋아해서 단오 부채 꾸미기를 이어서 합니다.

부채를 꾸며서 사용할거라 더 정성껏 하더라고요.

이색 저색 하고 싶은 색을 다 만들어요

꼭지를 따서 준비해둔 황매실로 발효액을 만들어요.

어제 보았는데 또 살구라고 해요.

냄새도 맡아보고 하지만 잘 익은 황매실을 조금씩 맛보아요.

시큼했는지 얼굴이 찌푸려지네요.ㅎㅎㅎ

이제 황매실은 시다고 말해요.

설탕을 골고루 부어 섞어주고~

부으면서 설탕 맛도 보고^^

숨을 쉬는 항아리에 잠 담아요.

안 쏟게 담으려고 신중하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소금으로 덮어줘요. 단맛을 더 내주기도 하고, 안좋은 균이 끼지 않게 해주지요.

 이렇게 담아놓은 발효액은 잘 숙성되어 내년에 먹어요.

시간과 정성이 담겨 건강하게 맛난 먹거리가 되지요~

우리 스스로들은 내년에 발효액을 담글때 기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