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시간을 가장 잘 아끼는 법
'세상에서 가장 시간을 잘 아끼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유명한 교수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자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고 싶은 많은 사람이 강의실로 모여들었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섰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누군가가 강의장에 들어섰고 그가 강단에 서서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곤 돌아서서 칠판에다 큰 글씨로 써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놀란 표정으로 다음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이 강의실을 뛰쳐나가라, 그러면 최소한 여러분의 인생에 2시간은 확실히 번 것이다. 그래도 궁금한가? 나도 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쓸데없는 강의를 포기하기로 했다. 여러분도 이렇게 과감하게 포기하라. 그러면 아주 많은 시간이 생길 것이다. 시간을 아끼라는 강의에 무슨 말이 필요한가? 지금 즉시 실천하라. 우린 너무 쓸데없는 것들에게 최선을 다한다. 종이접기를 아무리 잘한들 종이에 불과하고, 스테이크를 아무리 잘 썬들 입에 넣으면 그만인 것을 어찌 그리 목을 매고 있는가?"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감동한 표정으로 하나 둘 자리를 뜨곤 아무도 그 자리에 남은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주 놀라우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시간을 아끼라는 강의에 무슨 말이 필요한가? 라는 외침이 계속 전해옵니다. 결국, 시간을 아끼기 위한 수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이렇게 바로 즉석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만이 진정,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란 것이지요.
2시간 3시간을 강의하면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것인가를 말하기보다 본인부터 진정한 시간 아끼기를 실천한 아주 놀라운 강사입니다. 최소한 2시간은 모두에게 선물한 셈이지요. 그것도 아주강렬하게요.
요리 잘하는 법을
강의 듣다가
배고픈 적이 있다면,
수영하는 법을
아침부터 배우다
하루 종일 물에 들어간 적이 없다면,
등산의 원리를 배우면서
등산화만 신고 있다면
우린 살면서
끊임없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과 똑같다.
이미 100m 달리기는
시작되었는데
어떻게 뛰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어떡하는가?
대답은 없다.
그냥 뛰는 것이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더 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요리를 잘하기 위해 배고프지 말고
수영하는 법만 배우지 말고 물에 뛰어들어라.
그러면서 배우라.
산을 걷다 보면
산의 울림이 느껴진다.
자신의 호흡과 하나가 되는 지점이 있다.
최소한,
우린 생각보다 자신의 인생을 잘살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이런 글을 읽지도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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