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5월 21일 (토)
◎이용 생활인수 : 89명(회원:87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0명과 샤워 74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떡과 호두과자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상담 시간을 가졌다.
비가 많이 와서 오늘 오신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양말을 선물로 나누어 드렸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한00(74세) 11년째 역전에서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일주일전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약값 1만원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5월 23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 예약.
정00(45세) 서울역에서 6개월전부터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팔, 다리 관절이 아파 치료를 부탁함.
민들레 국수집 옆에서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운동화,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61세) 5년째 영등포역전에서 어렵게 산다고 잠잘방을 얻어달라고 부탁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하여 잠바,면티,바지,런닝,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장가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중매를 부탁함.
그리고 영화 '나는 아빠다'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28명 / 독후감발표 : 24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팬티, 런닝, 양말, 운동화, 칫솔, 면도기,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22일 (일)
◎이용 생활인수 : 94명(회원:93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7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빵과 요구르트, 사탕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세족실은 1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김00(43세) 내일 공사장에 일하러 나가는데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민들레 센터장님이 작업복과 팬티, 런닝, 안전화(265mm)를 지원함.
열심히 일해서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일하러 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차비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홍00(71세) 서울역에서 12년동안 생활하다보니 다리가 많이 아프고 온몸이 쑤셔서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6월 4일 인천의료원에서 진료를
예약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과 약값 2만원을 지원함.
정00(46세) 3년째 영등포역전에서 어렵게 생활한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병원을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병원비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운동화,벨트를 지원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22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팬티, 런닝, 양말, 운동화, 칫솔, 면도기,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23일 (월)
◎이용 생활인수 : 89명(회원:86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2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3층 꽃밭가꾸기와 계단 물청소를 하였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41세) 3년전부터 서울역에서 생활하다보니 몸도 아프고 외롭고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도와달라고 함.
2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을 지원함.
25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황00(69세) 4년전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생활을 하여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특히 치아가 아파서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치료비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박00(59세)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는데 한달 힘들게 일해도 30만원
벌기도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4년전에 민들레 센터장님이 얻어준 방에서 잠이라도 편안히 잘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함.
쉬운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목욕비를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과 칫솔, 치약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명장 관우'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40명 / 독후감발표 : 27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팬티, 런닝, 양말, 운동화, 칫솔, 면도기,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24일 (화)
◎이용 생활인수 : 86명(회원:85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5명과 샤워 77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3층 화단에 봉숭아 꽃씨를 심고 꽃밭에 물을 주었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를 하였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정00(63세) 영등포역에서 5년간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피부병이
번져 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배달일이나 택배일을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벨트,운동화를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서00(58세) 3년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눈이 많이 아파 앞이
잘 안보인다고 안과치료를 부탁하여 치료비 3만원을 지원함.
고향으로 내려가 아이들과 함께사는게 소원이라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잠바,바지,면티,팬티,런닝,운동화,벨트,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요즘 독후감발표를 꾸준히 하니 행복하다고 감사인사 함.
전00(49세) 분식집을 하다고 부도가 나서 부인과 헤어지고 난뒤 방황하다가 2년전부터
역전에서 생활한다고 도와달라고 함.
저혈압과 당뇨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약값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운동화,팬티,런닝,양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6명 / 독후감발표 : 24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팬티, 런닝, 양말, 운동화, 칫솔, 면도기,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5월 25일 (수)
◎이용 생활인수 : 98명(회원:95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57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했으며,
큰 수박 2통을 사서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유00(67세) 5년전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 부인과 이혼하고 방황하다가 용산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일주일전부터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감기약과 파스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운동화,수건,칫솔,치약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과 교통비 1만원을 지원함.
우00(19세) 송림동 E마트를 다니는데 차비가 없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3개월전에 민들레 국수집에 찾아와 잠잘방을 부탁하며 도와달라고 하여 민들레 센터장님이 지원해줌.
공익근무를 해야하는데 방위산업체에서 일을 할 수 있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를 지원하고 찜질방티켓 2장도 지원함.
이00(56세) 일주일후에 부천에 있는 집짓는 현장에 일하러 갈 예정인데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작업복과 츄리닝,팬티,런닝,양말,수건,안전화(260mm)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일하러 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28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잠바, 바지, 면티, 팬티, 런닝, 양말, 운동화, 칫솔, 면도기, 수건등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민들레희망지원센터의 희망의 홀씨가 더 멀리 퍼져나가 손님들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습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 화이팅!!
휴심정에서 민들레 수사님이 쓰신 글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나는 과연 주변에 플러스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인지, 마이너스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인지 민들레 공동체를 접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의 뜨거운 사랑으로 내일은 더 밝고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는 산 소망이 넘쳐납니다~
꾸준히 선과 사랑을 추구하고 실천하시는 한결같은 수사님의 모습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성경 말씀을 잘 모르는 제가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통해 나눔에 맛들여 가는 것 같습니다. 매일 기다리게 됩니다. 앞으로도 감동적인 나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을 부탁드립니다.
나눔은 아직도 너무 어렵기만 한데.. 나보다 상대방을 더 위하고 배려하는 민들레표 사랑을 배우는중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에서 모두들 다시 일어설수 있는 희망을 품길 바랍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통해 영적으로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민들레 수사님의 한결같은 사랑 나눔이 좋습니다.
절망인 이웃들에게 민들레 희망센터가 최고입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진 센터입니다!!!
힘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민들레 희망센터는 제 삶의 영양제입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통해 남의 이야기가 내 삶의 거울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더운 여름 더 수고해주세요 ^^
민들레 희망센터를 접한 이후로 나는 일을 하다가 스스로 질문하곤 합니다.
'나는 과연 행복한가?'라고 민들레 희망센터의 여러 주인공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물질적이고 양적인 풍요를 떠나 스스로 만족하면서 스스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은 덜 가져도 덜 먹어도 가난한 이웃들에게 풍성히 퍼주는 서영남 선생님이 최고입니다!
희망을 보았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가족 모두가 지금처럼 힘든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가난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참 행복을 가꾸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민들레 희망센터를 보는것 자체로도 축복이라 여기는 애독자입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면서 틈틈이 접하는 민들레 센터 풍경은 제 영혼의 갈증을 풀어주는 청량제이면서 지친몸을 다시금 일어서게 해주는 에너지입니다^^* 해피~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