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평화롭고
스스로 서고
고요한 기쁨이 충만한 나날 되소서
웃음박사 김영식
유머
#치과에서 생긴일
만득이가 치과에서 이를 하나 뺐는데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치과 청구서보다 3배나 많았기 때문이다. “이 하나 뽑는데 왜 다른 치과보다 3배나 더 많게 받아요?”
만득이가 묻자 의사가 대답했다.
“이를 뽑을 때 당신이 소리를 너무 질러서 환자 두명이 도망갔어요”
#가는말이 고와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할머니는 너무 힘이 들어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부탁했다. “영감∼ 나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도 부탁했다.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라고 했다.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2명의 유태인이 구명 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지나도 여전히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유태인은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 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 때 다른 유태인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안녕하세요?
웃음박사 김영식입니다.
이제 12월입니다. 1년의 마지막 달력이 한 장 남았네요...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실시한 웃음요가 지도자 과정이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MBC TV 가을 개편과 함께"행복한 문화마을 꿈꾸리" 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신설이 되면서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입니다.많은 시청바랍니다. 또한 광주MBC 라디오 빛고을 지금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김영식의 웃으며삽시다" 라는 프로그램이 새로운 포멧으로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청취 바랍니다.
저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도 했고, 앞주에는 서울연구소에서 올 해 마지막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먼길 저를 보기 위해서 첮아오신 암환우들의 건강을 다시한 번 기원합니다.
남이 손가락 질을 해도 열심히 웃음요가를 따라한 환우들은 건강하게 살고 있고 손가락 질을 한 분들은 고인이 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연신 웃어대시는 금순씨 ~~~ 건강하소서...
12월 여러가지 행사로 다들 바쁘실겁니다. 신종플루 때문에 모임들이 많이 취소되기도 하는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웃음요가 많이 따라 하십시요.
우리 남부대학교 학생들이 유머를 많이 올려 놓았습니다. 카페 한 번 방문하셔서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칼럼)
[김영식의 Fun Fun 세상]자신과 남을 사랑하는 웃음
남부대 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유머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소양 중의 한가지라고 한다. 만약 자신이 유머 책을 읽거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유머를 구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욱 크게 하기 위함 일 것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유머와 웃음은 타인을 사랑하는 시작이 아닐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전에 자신부터 웃음을 통해 행복을 찾아야 한다. 웃되 크게, 길게, 온몸이 웃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크게 웃으려면 자기의 마음을 크게 열어야 한다.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리려면 자신의 가슴을 활짝 열어야 한다. 필자는 강연을 할 때 크게 웃을 때 옆 사람을 보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크게 웃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자기가 보던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고, 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목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남 보다는 자기 자신을 먼저 보라는 의미에서 차라리 눈을 감으면서 웃으라고 하는데 그 부분이 더 재미있고 웃기는 모양이다. 크게 웃는 것은 우리 삶의 응원가라고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제일 신나게 응원해 줄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웃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축구장이나 야구장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하라고 응원을 하는데 응원가를 대충 조용히 부르면 응원이 되겠는가? 소리가 힘차고 크게 그리고 온몸의 기를 서서 끼(氣氣)가 넘치게 응원을 해야 제대로 된 응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몸은 하루 종일 수많은 스트레스와 세균들의 침입을 받는데, 이런 외부의 공격들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게 되면 우리 몸속은 독소로 가득 차게 된다. 그날 그 날의 피로는 그 날 그 날 풀어야 한다. 몸의 피로는 운동으로 풀고 마음의 피로는 웃음과 명상으로 풀어야 한다. “웃지 않고 보낸 날은 헛되게 보낸 날이다” 라는 명언이 있는데, 윌리엄 제임스라는 심리학자는 “우리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한 것이지만 곧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어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것이다. 신은 우리 인간에게 지구상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게 해 주면서 선물로 준 것이 바로 유머와 웃음이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웃음을 소중하게 생각했을까? 그렇다, 지금이다. 모든 순간은 지금의 연속이다. 지금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지금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보자. 지금 타인에게 행복한 미소와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하하하하하 바로 웃음은 우주와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우주선이다.
/남부대 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이달의 동영상
이달의 추천 요가
1 발은 모으고 허리는 세우고, 가슴을 펴고 숨을 천천히 내쉰다.
2 숨을 들이쉬면서 팔을 위로 최대한 뻗는다. 40초 유지, 1회 .
1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숙여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 무릎은 펼 것.
2 다시 바로 선 다음 상체를 숙여 손끝을 바닥에 댄다. 40초, 1회 .
1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쪽 다리를 뒤로 쭉 편다. 왼쪽 다리는 굽혀 양손 사이에 위치. 이때 시선은 정면 을 본다.
2 호흡을 멈추고 다리를 뒤로 빼내어 발가락과 손에 체중을 싣는다. 시선은 양손 사이의 마루를 쳐다본다. 힘든 사람은 사진과 같이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실시할 것. 40초 유지, 우좌 각 1회 실시.
1 숨을 내쉬면서 무릎과 가슴과 이마를 차례로 바닥에 댄다. 엉덩이는 위로 올리고 발가락은 안쪽으로 세울 것. 이때 허벅지와 배까지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된다.
2 숨을 들이쉬면서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두 다리를 붙이고 발가락을 뒤로 모아 쭉 펼 것. 어깨는 내리고 목을 젖혀서 상체를 위에서 잡아당기듯 뻗는다. 이때 시선은 위를 향할 것. 40초 유지, 1회 실시.
1 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역V자형 자세를 취한다. 어깨는 뒤로 당기고 머리는 앞으로 쭉 뺄 것. 40초간 유지한 뒤 오른 다리를 90。 너비로 들어 올린다. 40초간 유지한 뒤 왼쪽 실시.
point 1 손바닥 너비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 어깨는 반드시 최대한 뒤로 당기는 것이 포인트.
point 2 이 동작을 할 때 발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져서는 안 된다.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실시.
●태양예배란? 요가의 아사나를 하기 위한 기본 준비 자세. 몸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어 몸에 곡선미를 부여하고 균형을 잡아준다. 매일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척추가 바로 서고 관절에 탄력을 주어 허리가 유연해지는 효과도 있다. 총 12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9·10·11·12번 동작은 각각 4·3·2·1 동작과 같다. 처음에는 1번부터 12번까지 매일 4회 반복하다가 익숙해지면 12회까지 늘려나갈 것
출처 :요가댄스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 요가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