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골프는 18개의 홀을 쳐서, 그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 홀을 돌면서 타수가 높아야만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타수가 적어야 승리한다.
18홀을 돌면서 타수는 72타 이지만 이 기준에서 적게 칠수록 유리하고 승리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18개의 홀의 길이는 모두 다르다.
이 홀을 지칭하는 말을 보통 파3, 파4, 파5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을 한다.
72타의 기준은 위의 18개의 홀을 돌면서 각 홀마다 기준타수가 있다. 이 기준 타수를 "파(PAR)"라고 한다.
이 기준타수에 맞게 골프공을 쳐서 홀에 넣으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승리와는 멀어진다. 각 홀마다 있는 기준타수보다 줄여야만 한다. 즉, 총 4타에 넣는 것보다 3타에 공을 홀에 넣으면 좋은 것이다.
PAR(파)의 구별법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보통 100~200m 정도의 홀로 이루어져 있는 곳을 "PAR3, 파쓰리" 라고 한다.
이런 곳은 아이언이나 우드를 사용하여서 단 한번에 온그린을 시키고 퍼팅을 1~2번 사용한다.
조금 더 거리가 있는 "PAR5, 파파이브"는 400~550m 정도의 홀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곳은 강력한 샷이 필요하기때문에 가지고 있는 골프채를 모두 사용하여 공략해야 하는 곳이다.
골프에서 거리 단위는 보통 ‘야드(yd)’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야드(yd)는 0.9144미터(m) 즉 약90cm, 400야드는 350미터 정도 된다.
자주 사용되는 거리의 단위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편리하다.
골프 점수계산법을 보자면,
위 72타 기준에서
그 미만으로 쳤을 경우 ‘언더파’,
72타의 기준을 넘을 경우 ‘오버파’,
정확히 72타에 맞췄을 경우 ‘이븐파’라고 한다.
각 홀마다 있는 기준타수에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면, "파"를 했다고 말한다.
한편, 그 홀에 있는 기준타수를 초과하여
1개 많이 쳤을 경우는 ‘보기’,
2개를 더 추가해서 끝냈을 경우는 ‘더블보기’,
3개는 ‘트리플 보기’라고 한다.
또한 그 홀의 기준타수보다 적게 쳤을 경우 중,
1개를 적게 쳐서 마무리를 했을 경우 ‘버디’,
2개 적게 쳤을 경우 ‘이글’ 이라 한다.
이것은 홀마다 다른 수가 있다.
PAR5에서는 3번, PAR4에서는 2번, PAR에서는 한번에 넣는 경우에는 ‘이글’이다. 이 중에서 다른 점이 하나가 있는데, PAR3와 PAR4에서 한번에 홀에 넣을 경우 ‘홀인원’이라고 한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