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스텝 >
콕을 앞에 두고 치란 소리 잡아서 치란 소리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콕을 앞에두고 칠려면 어째야하죠... 잡아서 칠려면 어떻게???
상대클리어가 너무 좋아서 슈욱 하고 오는데 얼굴 뒤로 젖히면서 뒷걸음질 쳐본적 계시죠 다들??
1. 빠른 클리어에 밀릴때
빽스텝.. 수비 준비 자세에서 오른손 잡이의 경우 오른발이 조금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타구 직전 준비 스텝
두발같이 살짝뛰고 클리어가 오면 왼발을 축으로 오른발을 최대한 많이 회전시키면서 뒤로 쭉 빼야합니다.
이 처음 동작이 제일 중요합니다 오른발을 처음에 얼마나 많이 빼느냐에 따라 그뒤로 한스텝만 더가면 엔드라인 까지 갑니다.
근데 대부분 빠른 클리어에 밀린다 싶으면 오른발 빼지 않고 정면 자세에서 뒷걸음질 칩니다 콕을 못쫒차 갈꺼 같거든요..
전위 스텝은 대부분 잘되지만 빽스텝 때문에 클리어에 밀리면 자기가 치고 싶은 스트록을 제대로 못하고 겨우 클리어로 밀어넘기는 수준바께 안됩니다.
빽스텝이 안되면 절대 콕을 앞에 놓고 칠수 없으며.. 본인이 지금 제대로 타구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모르겠지만 머리 위에서 콕을
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스메쉬도 억지로 꺽어치고.. 밀린볼에 드롭하고..
스텝이 정말 빨라야 자기 하고싶은데로 자기 치고 싶은데로 점프스메쉬도 스텝이 빨라야 쭉따라가고나서 여유가 있어야
점프를 할텐데 따라가기 급급하니... 그래노코 코치님한테 가선 점프스메쉬 레슨좀 합시다... 하면 뭐합니까..
경기 할때 몇번 쓰지도 못하는데..
내일당장 체육관가셔서 게임하시면서 의도적으로 본인의 자세를 보세요 빽스텝으로 제대로 따라가는지..
콕이 나한테 떠올때.. 나는 내 겨드랑이와 갈비뼈가 콕을 보고있는지? 아니면 튀어나온 똥빼가 콕을 보고 내 머리는 뒤러 젖혀져따라가고있는지? 따라갈때 왼손- 머리- 오른손이 그나마 일자로 따라가고 있어야 되며 스텝을 툭툭 옮기지 마시고 바닥에서 사삭사삭 빠르게 옮기시는 연습을 많이 하십시오..
그럼 콕을 앞에 놓고 칠수 있고 자연적으로 상대방이 보입니다(?) 볼려고 보는게 아니라 내 앞에 떠 있는 콕을 보는데 보고싶지 않아도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 그냥 보입니다.. 치고싶은 곳으로 마음껏 때리시고 놓으시고 밀어주시고
허둥대는 상대방을 보며.. 내 스토록이 이렇게 좋은가? 가 아니라 나의 빠른스텝!!!!!! 이렇게 뿌듯해 하심이..옳을거 같습니다
난타칠때 자기보다 하수랑 친다고 정면으로 서서 손목으로 툭툭 치시는분들.. 그렇게 치면 마주보고있는 하수도 그렇게칩니다..
보고배울게 없습니다.. 난타칠때도 오른발 뒤로뺏다가 들어오면서 타구 하시는 버릇을 들여야 게임때도 그렇게 됩니다.
배드민턴은 발로 친다는 말..다들 아시죠.. 풋워크의 중요성..
2. 드롭 헤어핀 후 / 상대방이 언더 클리어로 뽀오옹 띄워줄때
상대가 뽀오오옹 뛰워 주면 콕보면서 어어어어 하면서 따라가지 마시고 뽀오옹 떠오면 그냥 무작정 코트밖으로 나가야지 하는생각으로 빽스텝으로 막 옮기 싶시오 그래도 한참 떠 있을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들어가시면서 무지막지하게 내려꽂아주세요
체육관 천장 쳐다보며 어어어 따라가면 높이떠오는 리턴이 아웃인지 인인지도 잘모릅니다. 근데 미리 뒤로 와있다 치면..
어 내가 이렇게 뒤로와있는데도 내머리로 온다는건 아웃이겠죠..!!!!
※ 야구를 보시면 외야수중에 수비 못하는 선수들은 공이 떠올때 공을 보면서 같이 따라갑니다 그러면 공이 선수를 넘어가 버리는경우가 많죠? 수비 잘하는 선수들은 딱 하는순간에 미리 예측하고 낙하지점이나 낙하지점 보다 더 뒤로 가있다가 들어오면서
공을 잡습니다. 이게 훨씬 수월하고 송구하기도 좋습니다.
이처럼 콕이 떠오면 무작정 뒤로 사사삭 옮기 싶시오.. 한참 앞에 놓고 기다렸다가 마음껏 때리십시오!
<리턴>
언더 리턴 및 서브 리시브에 관하여 제가 느낀걸 좀 적겠습니다.
※ (D조때는 무작정 뽕뽕 뛰웁니다.. C조 B조 왔다갔다하시면 리턴을 할때 공격으로 전환 시키고 싶어 어정쩡하게 보내보려는 분들을많이 봤습니다.)
먼저 서브 리시브는 남복을 보면 구력과 급수에 따라 길기띄우기 - 푸시 - 앞에 놓기 이런 순이 됩니다.
정말 높은서브가 와서 앞에 꽂을수 있는 푸시가 아니고서야 상대의 손목과 리턴이 정말 좋으면 푸시 보다는 서버 앞에 살짝놓는
리시브가 제일 좋습니다 우리가 공격할수 있는 볼이 오게되죠
근데 푸시를 하면 한 만큼 빠르게 공이 오고 내뒤에 준비하고 있던 파트너도 급하게 반응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걸 적는건 이런 내용은 그냥 팁이구요
치면서 느낀건데 서브리턴이나 드롭 리턴할대 어정쩡 하게 띄워서 공격으로 바꾸고 싶다던지 다르이브를 걸고 싶어하시는분들?
왜그러시죠.. 본인이 어정쩡하게 띄우면 내 파트너 또한 급하고 당황해지며 잘못하면 한방 꽂힙니다.
앞에 놓을 수 없다면 헤어핀으로 만들수 없다면 확실한 드라이브볼 아니라면 있는 힘껏 체육관 천장 끝까지 뽀오옹 띄우십시오!
그리고 여유 있게 준비 하십시오!! 내 사랑하는 파트너와 함께 정확하게 자리잡고 !!
근데 내가 뭘해보겠다는 생각으로드라이브도 아니오 헤어핀도 아닌 이상한 자세에서 나오는 어정쩡한 리턴 정말 당황스럽고 파트너도 급하게 만듭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합니다 내 언더리턴은 콕이나 정확하게 맞아서 어디 높이까지 멀리 잘가는지 보셨습니까? 옆에서보면 내리턴이 얼마나 짧은지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낮게 줘서 상대가 빨리 치고 내가 드라이브 걸고 탁탁 꺽어서 만들어 보겠다는 그거또한 안좋습니다..
그렇게 주면 콕을 앞에 놓고 칠수있고 상대가 치고 싶은 스트록을 마음껏할수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빽스텝과 관련있는데요 정말 높게 길게 엔드라인 까지 가는 뽀옹 띄운 리턴을 하면 받아야 하는 구종이
두종류로 줄게 됩니다. 엔드라인 끝까지 간 리턴을 온힘을 다해 점프스메쉬할 A조 또한 드물며 한번 툭치던지 드롭을 하던지
급수가 낮은분들은 리턴이 너무 길고 높게 오면 90% 클리어로 다시보내버립니다.
결국 리턴이 길고 높으면 빠르게 오는 스메쉬는 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너무 좋은 상항을 만들수 있는데도 불과하고
어정쩡한 리턴이나 낮은 리턴으로 나또한 급해지며 나를 믿고 있던 파트너 또한 당황하게 하는 상황을 왜 일부러 만드시는지
정말 좋은 드롭으로 어쩔수없이 낮게 간 리턴을 했을때 생각해보십시오 "아.... 낮다... 꽂히겠군.. 앉아버릴께 뒤로 빠질까
놓으면 어쩌지.." 온갖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 짜증나는 상황을 왜 본인이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지..
생각해보싶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