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성산초교45회동창 정기총회
*일시:2013년12월7일 토요일
*시간:오후6시
*장소:군산"바다마을"
☎ 063-451-3400
(군산시청주차장옆)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우리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멋쟁이 노열친구의 색스폰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