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설 연휴 대비 특별안전대책’ 수립] 고용노동부와 국민안전처 등은 지난달 2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설 명절 안전대책’을 보고함.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화재·폭발 등 고위험 사업장 3687개소에 대해 노·사 자율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하고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며,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산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도 24시간 운영.
2. [안전보건공단, '민간위탁 안전보건지킴이' 채용] 안전보건공단이 만 55세 이상 산업안전 및 건설업 분야 퇴직(예정자 포함)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민간위탁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함. 선발 인원은 관할지역 내 민간위탁기관에서 수행중인 4개 분야(안전, 화학, 보건, 건설) 기술지원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수행 적정성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만족센터(☎1644-4544)로 문의.
3. [울산시·노동부 사고사례집 펴내]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1일 ‘울산산업단지 사고사례집’을 펴냄. 지난 5년간 울산산업단지 내 발생 사고 현황과 유형별 주요 사고사례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사고사례도 소개해 산업재해 예방에 활용하도록 함. 사례집은 울산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내려받을 수 있음.
4. [WHO,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비상사태 선포]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돼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 미국 보건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중남미 등 28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으며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도 임신부에게 발생 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 의사와 상담을 받고 현지에서 모기를 피하는 데 각별히 주의하라고 조언함.
5. [실손보험료 최대 27% 올라] 병·의원 및 약국에서 소비자가 지출한 의료비의 최대 90%까지 보상하는 실손의료보험 상품 보험료가 올해 20% 안팎 인상됨. 손해보험협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료 인상률을 홈페이지에 공시함. 실손보험은 대부분 1년 갱신형 상품이어서 보험료 인상은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도 사실상 적용됨.